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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piege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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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의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홀로코스트라는 이 시대 가장 무거운 역사적 사건이지만, 캐릭터 중심인 만화는 개인적 사건을 다루기에 적합한 표현 양식이다. 하지만 《쥐》는 ‘만화답게’ 독일인을 고양이로, 유대인을 쥐로 표현하는 방식을 통해 ‘만화’를 소설이나 다큐멘터리 등 다른 어떤 표현 양식에도 뒤지지 않는 ‘사극물’로 만들 수 있었다. 오히려 만화 《쥐》 속에서 개인과 민족은 분리될 수 없는 혼연일체가 된다. 그리고 《쥐》가 개인과 집단(이 경우에는 민족)의 이 정도의 혼연일체가 가능했던 또 하나의 비밀은 《쥐》가 공상과 상상의 세계를 다루는 데 적합한, 그래서 ‘과장법’을 자주 사용하는 ‘만화’라는 표현 양식답지 않게 철저한 역사적 사실주의를 추구하고 있다는 데 있다. 《쥐》의 사실주의는 역사적 사건의 사실성만이 아니라, 그 역사적 사건이 개인인 아버지와 그 아들인 작가에게 미친 영향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까지도 철저히 일관된다. 이렇게 해서 《쥐》는 만화라는 표현 양식과 홀로코스트라는 역사적 사건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던 기성관념을 철저히 파괴했다. 이 때문에 《쥐》를 읽고 난 독자들은 묻는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거지? 이 작품이 만화로서는 처음으로 홀로코스트를 다뤄서? 아니면 각 민족을 동물로 표현하는 우화적인 방식을 사용해서? 그것도 아니면 이 경우에는 전혀 맞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화라는 표현 양식을 사용해서?” 이 책 《메타 마우스》는 《쥐》에 대한 이런 많은 궁금증에 대한 답과 제작노트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시카고 대학의 영문학부 조교수인 힐러리 슈트와 저자인 아트 슈피겔만의 인터뷰로 이뤄져 있다. 이 인터뷰에서 힐러리 슈트는 독자들을 대신하여 슈피겔만에게 가장 핵심적인 질문들을 던지고, ≪쥐≫ 속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작가 슈피겔만은 창작 과정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적나라할 정도로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 ≪메타마우스≫를 통해 그가 《쥐》를 창작하는 동안 겪었던 일들과, 아버지인 블라덱의 생전 인터뷰, 학살에서 살아남은 부모님의 친구들 인터뷰, 가족사진, 그리고 아트의 아내와 자식들의 인터뷰는 물론이고, 《쥐》의 발간 이후 각 민족들(독일, 유대인, 폴란드인 등)이 보인 다양한 반응과 그 이후 경과 등, 《쥐》와 관련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에 보낸 수많은 찬사 “매우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이 책은 또한 만화적 구성도 훌륭하고 읽을거리를 준다는 면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다…” - 뉴욕타임즈 서평 “왜 홀로코스트인가? 왜 쥐인가? 왜 만화인가? 슈피겔만은 고도의 심리적이고 심미적인 간파로 지적이고 분명하게 답한다.” - 북 리스트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자세히 읽어보라. 매 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관찰의 기회가 책장을 넘길 때 마다 통찰적 깨달음으로 발견될 것이다.” - 워싱턴 포스트의 코믹 리프스 “《메타 마우스》는 소재의 의미와 우리가 그 소재들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심오한 숙고이다.” - 신 공화국 “예술, 집필, 인간의 역사에서 가장 어두운 시기 중 하나에 대한 매력적인 고찰이다.” - 애틀랜틱 “뛰어나다… 소재의 귀중한 발견이다.” - Shelf Awareness “매혹적이고 때로는 도발적이다… DVD 부록이 끊임없는 지적 욕망을 만족시켜 줄 것이다.” - 키르쿠스 “슈피겔만의 신간, 《메타 마우스》는 예술가의 스크랩북, 소책자, 사진 앨범, 저장소와 같은 기능을 한다. 새로운 ‘트랜스포머’ DVD보다 더 많은 부록들이 딸려있고, 책과 이것의 복잡한 구 성과 대중들의 반응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 뉴욕타임즈 “만약 당신이 만화나 유태인 대학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이 책을 꼭 사야할 것이다.” - 샌프란시스코 책 리뷰 “각각 페이지를 펼칠 때 마다 점점 더 아름다움을 겪게 된다.… 당신은 이 작가의 첫 번째 책인 《쥐》를 읽었을 때만큼 《메타 마우스》에 몰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유대인 도서협의회 “《메타 마우스》는 대량의 예술사적 프로젝트의 내막을 흥미롭게 들여다 볼 수 있다.… 《쥐》와 《메타 마우스》 둘 다 미국의 극작가들에게는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필수 지침서이다.” - 포워드 “《메타 마우스》는 그야말로 만화책 서술방식의 리듬과 문법에 대한 논문이다. 슈피겔만이 사용하는 시각적인 단어들은 당신이나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기발할 것이다.” - 반스 앤 노블 출판사 리뷰 “《메타 마우스》를 읽음으로서 작가의 창조적 용기와 기발함과 에너지의 결정판인 그래픽 노블 《쥐》의 새로운 열렬한 팬들을 낳을 것이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쥐》를 아주 좋아한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고 사실상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책이다.” - 코믹북 빈 “《메타마우스》는 지침서 그 이상이다. 천재적인 예술과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진정한 작품이다…” - 코믹버즈닷컴 “어떻게 예술과 역사가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는 매혹적인 시각이다.” - 새크라멘토 뉴스 “《메타마우스》는 그것 자체가 비평서이고, 집필 과정과 소재뿐만 아니라 한 가족의 모든 구성원과 작품이 쓰여진 그 당시와 지금 작가가 끼칠 수 있는 영향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 아트 인 아메리카 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