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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Prologue TAKE 1 결혼이라는 것의 의미 _ 결혼과 여자 골드미스 아니면 다 쭉정이야? ‘노처녀 히스테리’라는 말, 근거가 있는 얘기일까요? 싱글녀의 영혼을 잠식하는 노후 불안 무자식, 상팔자가 아니라 병(病)팔자라고? 초식남 사절, 마초남 대환영! 너무나 보수적인 남친, 사귀다 보니 이게 문제네요 TAKE 2 보여주기 집착증 시대 _ 외모 집착과 과시 욕망 어떡해요? 다이어트 중독인가 봐요 결혼할 남친이 혼수로 성형수술을 하라고 하네요 대한민국에서 뚱뚱한 여자로 산다는 것 못생긴 사람은 사랑할 자격도 없나요? 가슴이 너무 작아서 늘 우울해요 벌써 몇 번째 성형인지 모르겠다 얼굴만 고치면 취업이 되겠지? 화장발 안 받는 날은 아무것도 못 해요 TAKE 3 사랑이란 이름으로 _ 사랑과 연애 그리고 섹스 희미해진 섹스의 감흥 코스프레 섹스를 즐기는 남친, 변태 아닌가요? 같은 여자한테 이런 감정이 들다니…… 포르노 즐겨 보는 여자 위험한 이별 남자만 사귀면 의존적인 여자가 된다 섹스할 때 좀 거칠게 다뤄줬으면 좋겠다 어제도 ‘헤어져’, 오늘도 ‘헤어져’…… 너의 과거가 속속들이 궁금해 옛 애인과의 흔적, 쥐도 새도 모르게 지우고 싶다 TAKE 4 일하는 여자 _ 일과 직장 속 끓이는 예스맨 일할 땐 깍듯한 ‘친절녀’, 퇴근만 하면 살벌한 ‘불퉁녀’ 칼퇴근보다 야근, 휴가보다 출근이 더 좋아 4년간의 재미없는 직장 생활을 근근이 버티며 일하는 엄마의 죄책감 하는 짓마다 눈꼴사나운 신입 여직원 말 많고 탈 많은 회식 술자리 TAKE 5 가족이 웬수? _ 가족 벗어나고파, 엄마에게서 엄마의 신세 한탄, 지긋지긋하다 달라서 좋았는데, 달라서 전쟁이다 섹스리스 부부 아이를 갖고 싶지 않아요 이 한 몸 아이를 위해 의부증을 해결하기 위한 내 나름의 방법 회사 일 때문에 가정은 완전 뒷전인 남편 ‘돌싱’된 지 3년, 아직도 사람 만나기가 두려워요 TAKE 6 누가 나 좀 말려줘요 _ 심리적ㆍ신체적 병리 증상 사고 또 사고…… 그칠 줄 모르는 쇼핑 밤마다 찾아오는 가짜 유혹 잠 한번 늘어지게 자봤으면 그 많던 내 머리털은 다 어디 갔을까? 술에 빠져 사는 여자 내 새끼인데도 끔찍하게 싫어요 예쁜 것들만 대접받는 이 더러운 세상! 온종일 스마트폰만 들여다봐요 epi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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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두 남자가 언급한 내용들은 20~30년 동안 임상에서, 인생에서 터득하고 느낀 것들입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고, 그저 자신의 답이 있는 것이죠. 그대로 살아도 좋습니다. 사회나 타인이 바라보는 시각에 덜 고민하고 덜 심각하면 어떨까요?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면 쉽게 지칩니다. (……)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은 의존하려는 습관 때문이며, 불행에 대해 남 탓을 하는 건 의존입니다.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비교’입니다. 지금 행복하다면 멋진 인생입니다.
---「prologue」중에서 남편한테서 뭔가를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당신이 느끼는 행복을 찾으세요. 남편이 바뀌어서 당신이 행복해지기를 기대하지 마십시오. 사람이란 자기 자신조차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남을 바꾼다고요? 이건 자연현상을 바꿀 수 없는 것과 똑같습니다. 비가 옵니다. 우산을 쓰면 비는 막을 수 있어요. 그러나 비를 못 오게 할 수는 없습니다. 해가 뜬다. 이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산을 쓰든 양산을 쓰든 이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남편은 자연현상, 그중에서도 천재지변과 같다고 생각하는 게 낫습니다. ---「달라서 좋았는데, 달라서 전쟁이다 : 이경제의 말」중에서 남편 노트북엔 ‘야동’이 몇 편 있어요. 아무리 깊숙이 숨겨도 어느 폴더에 있는지 알아내는 건 일도 아니죠. 파일 몇 개는 따로 복사해서 내 컴퓨터에 옮겨 놓기까지 했어요. 남편 출근하고 나면 가끔 봤어요. 이제는 매 일같이 포르노를 즐겨 보고 있네요. 여자가 포르노를 보는 것이 비정상인가요? ---「포르노 즐겨 보는 여자 : Q」중에서 지금 두 사람의 대립은 보수적인 성향과 진보적인 성향의 대립만은 아닐 거예요. 정치적 견해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죠. 남자친구의 태도 아래에 깔려 있는 ‘무조건’이 중요합니다. 남자친구가 어떤 사안에 대해 무조건 경직된 태도를 취한다면 그 사람은 전체적으로 ‘다름’을 포용하지 못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일정 부분 받아들이는 합리적인 태도나 열린 마음가짐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나중에 두 사람이 맞지 않는 부분에서 남자친구가 자기 의견만을 무작정 고집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너무나 보수적인 남친, 사귀다 보니 이게 문제네요 : 양재진의 말」중에서 지금 당신은 생각이 너무 많아요. ‘헤어지고 난 다음에 남자친구가 분명히 이런 식의 감정을 가질 거’라는 둥, ‘나랑 헤어졌으니까 속으로 만세를 부르겠지’라는 둥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는 건 당신도 집착이 많다고 볼 수 있어요. 그냥 헤어지면 되는데 그 남자가 어떻게 생각할지 왜 자꾸 신경을 씁니까? 아직도 그 사람이 날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들이 내면에 남아 있는 건가요? 헤어질 때는 정말 원점으로 돌아가서, 아예 남이라고 생각하고 딱 끊어버리는 게 좋습니다. (……) 매우 단호하고 냉정하게, 당신 마음에 강한 심지를 만들어두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위험한 이별 : 이경제의 말」중에서 저에게도 툭하면 질문 세례가 쏟아집니다. “왜 결혼 안 하세요?” (……) 만약 제가 결혼을 한 상태라면 사람들은 또 이렇게 물어보겠죠. “애는 왜 안 낳으세요?” 저는 그런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에게 역으로 물어보고 싶어요. “왜 결혼하셨나요?” 혼자서 살다가 누군가를 만나서 결혼을 하고 같이 살기로 작정했다면 그것이야말로 인생에서 엄청난 패러다임 시프트 아닐까요? 그렇기 때문에 결혼을 안 하고 혼자 살아가는 이유보다 결혼을 한 이유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어요. 아이도 낳을 수도 있고 안 낳을 수도 있고요.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그것이 당연한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그에 걸맞은 삶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를 갖고 싶지 않아요 : 양재진의 말」중에서 일반 탈모는 경우에 따라 좀 다르지만, 여성 탈모의 경우는 앞에서 얘기했듯이 갑상샘 기능 저하와 관련이 많습니다. 해조류나 신진대사를 돕는 생강차를 많이 먹는 것이 좋고, 건강보조제품으로 요오드를 하루 한 알씩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양인 체질은 경옥고(瓊玉膏)가 탈모에 도움이 되고요, 소음인 체질은 공진단(拱辰丹)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부담이 된다면, 요즘 유행하는 유근피(楡根皮), 어성초(魚腥草)를 복용해보세요. 물 1.2리터에 유근피와 어성초를 각각 15그램 넣고 끓여서 1리터가 되게 졸입니다. 하루 1리터의 차를 복용하면 됩니다. ---「그 많던 내 머리털은 다 어디 갔을까? : 이경제의 말」중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가 하는 어떤 말 또는 행동 때문에 상대가 기분이 나쁘고 상처를 받았다면 그것은 농담도, 관심도, 걱정도 아니에요. 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말하는 나의 의도가 아니라 듣는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입니다. 즉 누군가에게 사과할 때, 내가 사과를 했다는 행위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상대방이 사과를 받아들였는지의 여부가 중요한 것처럼 말입니다. 나는 친구로서, 동료로서 농담으로 했건, 관심을 표현했건, 걱정되어서 했건 상대가 상처받는다면 그건 농담도, 관심도, 걱정도 아닙니다. 나의 무례함일 뿐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뚱뚱한 여자로 산다는 것 : 양재진의 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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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신랄하고 까칠해 보이는, 그러나 정말 따스한 속내를 가진 두 남자, 이경제, 양재진 원장. 이들이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다소 심오한 질문에 어떻게 대답을 했을지 매우 궁금했다. 역시 ‘불행 따윈 네가 선택한 것’이고 ‘자신부터 사랑해야 한다’는 그들의 단호한 메시지를 대한민국의 젊은 여성들에게도 전해주고 싶다. 내가 젊었을 때 이들을 못 만난 게 살짝 억울하다. - 유인경(전 경향신문 기자, 방송인) 여성에 대한 세상의 편협한 시각은 여성 스스로가 자신의 고민을 외면하고, 방관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니 깨어서 성찰하려고 부단히 노력하지 않는 이상 세상의 편협한 시각에 자신도 녹아들기 쉬울지 모른다. 특히 여성에 대해 균형적인 시각을 갖고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해온 양재진 원장의 글에는 따뜻한 시선과 냉철한 조언이 함께 있어, 깨어서 성찰하려고 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다. 즉문즉답 능력자 한의사와 까칠하지만 친절한 정신 건강의학과 전문의와 나누는, 따스한 상담 세션 같은 책이다. - 곽정은(칼럼니스트) 남자 둘이 모여 여자 얘기를 한다? 그리 권장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두 남자의 대화란 조작된 신화와 근거 없는 편견에 빠져 결국 ‘여자란 알 수 없는 존재’ 따위로 귀결될 것이 뻔하니 말이다. 그러나 이경제, 양재진 원장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다양한 임상을 바탕으로 근거에 근거를 더한 ‘사실’을 들려줄 테니 말이다. 물론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핑계 삼아 슬쩍 내비치는 남자의 속내는 일종의 보너스다. 자신의 진짜 모습이 두렵지만, 그래도 거울 앞에 서는 것을 받아들일 용기 있는 여성에게, 이 책은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무엇’이 될 것이다. - 김태훈(팝 칼럼니스트, 방송인) 본문 발췌 저희 두 남자가 언급한 내용들은 20~30년 동안 임상에서, 인생에서 터득하고 느낀 것들입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고, 그저 자신의 답이 있는 것이죠. 그대로 살아도 좋습니다. 사회나 타인이 바라보는 시각에 덜 고민하고 덜 심각하면 어떨까요?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면 쉽게 지칩니다. (……)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은 의존하려는 습관 때문이며, 불행에 대해 남 탓을 하는 건 의존입니다.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비교’입니다. 지금 행복하다면 멋진 인생입니다. ― ‘prologue’에서 남편한테서 뭔가를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당신이 느끼는 행복을 찾으세요. 남편이 바뀌어서 당신이 행복해지기를 기대하지 마십시오. 사람이란 자기 자신조차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남을 바꾼다고요? 이건 자연현상을 바꿀 수 없는 것과 똑같습니다. 비가 옵니다. 우산을 쓰면 비는 막을 수 있어요. 그러나 비를 못 오게 할 수는 없습니다. 해가 뜬다. 이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산을 쓰든 양산을 쓰든 이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남편은 자연현상, 그중에서도 천재지변과 같다고 생각하는 게 낫습니다. ― ‘달라서 좋았는데, 달라서 전쟁이다 : 이경제의 말’에서 남편 노트북엔 ‘야동’이 몇 편 있어요. 아무리 깊숙이 숨겨도 어느 폴더에 있는지 알아내는 건 일도 아니죠. 파일 몇 개는 따로 복사해서 내 컴퓨터에 옮겨 놓기까지 했어요. 남편 출근하고 나면 가끔 봤어요. 이제는 매 일같이 포르노를 즐겨 보고 있네요. 여자가 포르노를 보는 것이 비정상인가요? ― ‘포르노 즐겨 보는 여자 : Q’에서 지금 두 사람의 대립은 보수적인 성향과 진보적인 성향의 대립만은 아닐 거예요. 정치적 견해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죠. 남자친구의 태도 아래에 깔려 있는 ‘무조건’이 중요합니다. 남자친구가 어떤 사안에 대해 무조건 경직된 태도를 취한다면 그 사람은 전체적으로 ‘다름’을 포용하지 못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일정 부분 받아들이는 합리적인 태도나 열린 마음가짐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나중에 두 사람이 맞지 않는 부분에서 남자친구가 자기 의견만을 무작정 고집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 ‘너무나 보수적인 남친, 사귀다 보니 이게 문제네요 : 양재진의 말’에서 지금 당신은 생각이 너무 많아요. ‘헤어지고 난 다음에 남자친구가 분명히 이런 식의 감정을 가질 거’라는 둥, ‘나랑 헤어졌으니까 속으로 만세를 부르겠지’라는 둥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는 건 당신도 집착이 많다고 볼 수 있어요. 그냥 헤어지면 되는데 그 남자가 어떻게 생각할지 왜 자꾸 신경을 씁니까? 아직도 그 사람이 날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들이 내면에 남아 있는 건가요? 헤어질 때는 정말 원점으로 돌아가서, 아예 남이라고 생각하고 딱 끊어버리는 게 좋습니다. (……) 매우 단호하고 냉정하게, 당신 마음에 강한 심지를 만들어두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위험한 이별 : 이경제의 말’에서 저에게도 툭하면 질문 세례가 쏟아집니다. “왜 결혼 안 하세요?” (……) 만약 제가 결혼을 한 상태라면 사람들은 또 이렇게 물어보겠죠. “애는 왜 안 낳으세요?” 저는 그런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에게 역으로 물어보고 싶어요. “왜 결혼하셨나요?” 혼자서 살다가 누군가를 만나서 결혼을 하고 같이 살기로 작정했다면 그것이야말로 인생에서 엄청난 패러다임 시프트 아닐까요? 그렇기 때문에 결혼을 안 하고 혼자 살아가는 이유보다 결혼을 한 이유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어요. 아이도 낳을 수도 있고 안 낳을 수도 있고요.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그것이 당연한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그에 걸맞은 삶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 ‘아이를 갖고 싶지 않아요 : 양재진의 말’에서 일반 탈모는 경우에 따라 좀 다르지만, 여성 탈모의 경우는 앞에서 얘기했듯이 갑상샘 기능 저하와 관련이 많습니다. 해조류나 신진대사를 돕는 생강차를 많이 먹는 것이 좋고, 건강보조제품으로 요오드를 하루 한 알씩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양인 체질은 경옥고(瓊玉膏)가 탈모에 도움이 되고요, 소음인 체질은 공진단(拱辰丹)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부담이 된다면, 요즘 유행하는 유근피(楡根皮), 어성초(魚腥草)를 복용해보세요. 물 1.2리터에 유근피와 어성초를 각각 15그램 넣고 끓여서 1리터가 되게 졸입니다. 하루 1리터의 차를 복용하면 됩니다. ― ‘그 많던 내 머리털은 다 어디 갔을까? : 이경제의 말’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가 하는 어떤 말 또는 행동 때문에 상대가 기분이 나쁘고 상처를 받았다면 그것은 농담도, 관심도, 걱정도 아니에요. 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말하는 나의 의도가 아니라 듣는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입니다. 즉 누군가에게 사과할 때, 내가 사과를 했다는 행위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상대방이 사과를 받아들였는지의 여부가 중요한 것처럼 말입니다. 나는 친구로서, 동료로서 농담으로 했건, 관심을 표현했건, 걱정되어서 했건 상대가 상처받는다면 그건 농담도, 관심도, 걱정도 아닙니다. 나의 무례함일 뿐입니다. ― ‘대한민국에서 뚱뚱한 여자로 산다는 것 : 양재진의 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