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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바람의 전설
엄청난 비밀의 섬 공룡 열풍 지상 최강의 파충류 시간의 도마뱀 북극 속으로 사라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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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념의 어드벤처 해양 소설!
『베니스의 개성상인』, 『타임 레이더스』 등 픽션과 역사적 사실을 결합하여 새롭고 흥미로운 주제를 이끌어 내는 독특한 소설을 발표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오세영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작가가 2년 간 혼신의 열정을 기울여 집필한 역작 『포세이돈 어드벤처』(전4권)은 19세기 말이라는 격변의 시대를 시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때는 안으로는 서구 열강들의 침입으로 국운이 풍전등화와도 같았고, 밖으로는 제국주의의 출현으로 약육강식의 논리가 세계를 지배하는 동시에, 과학 문명이 급속도로 발전하여 인류가 장족의 발전을 이룬 시대이기도 했다. 『포세이돈 어드벤처』는 이 격동기를 배경으로 24세의 조선 청년이 영국의 탐사선 포세이돈 호를 타고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겪는 모험을 박진감 넘치게 그리고 있다. 초반부는 쇄국의 기치 아래 밀려드는 신문물로부터 소외되어 있던 ‘조용한 아침의 나라’의 한 평범한 청년이 정치적 변화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으로 건너가게 되는 과정을 당시의 역사적 사실들과 함께 생생한 필치로 담고 있다. 이후 주인공이 전 세계를 누비며 목격하는 제국주의 열강들의 치열한 패권 다툼과 자신들이 대대로 살아온 땅을 지키려는 순박한 지구촌 오지 주민들의 땅과 사람에 대한 진솔한 사랑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맛보게 한다. 또한 작가가 역사, 지리, 박물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실감나게 전해 주는 아마존, 남태평양 등지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 그 곳에 전해 내려오는 신비로운 전설들, 지금은 멸종된 갖가지 희귀동물들에 대한 묘사는 이 소설의 품격과 소설을 읽는 재미를 한 차원 높여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