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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노트북 LEONARDO'S NOTEBOOKS
양장
이룸 2007.01.18.
베스트
미술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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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Part Ⅰ. 미와 이성 그리고 예술
1. 회화
2. 인간의 형상
3. 빛과 그림자
4. 원근법과 시각적 인지
5. 연구와 스케치

Part Ⅱ. 관찰과 질서
6. 해부학
7. 식물과 풍경
8. 지리
9. 자연과학과 천문학

Part Ⅲ. 실용학
10. 건축과 도시계획
11. 조각과 금속세공
12. 발명품
13. 실용적인 조언
14. 철학, 경구 그리고 잡문

참고문헌
연보

저자 소개

저자 :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로 꼽힌다. 회화, 조각, 건축 등 다방면의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작품을 남겼으며, 천문학, 수학, 물리학, 해부학, 지리학 등의 학문 분야에서도 경지를 이루었다. 특별한 전문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그는 당대의 학계에서는 멸시를 당했지만 어떤 학자도 이루지 못한 위대한 발명과 발견으로 수많은 업적을 이루었다. 그리고 그의 기행과 더불어 곳곳에 남겨진 수수께끼들은 <다빈치 코드>라는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1452년 4월 15일 피렌체 근교 빈치에서 공증인 세르 피에르와 농사꾼 집안의 카테리나의 서자로 태어난 그는 어렸을 때부터 학문과 예술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였다. 1466년부터 부친 피에르의 친구인 베로키오에게서 도제 수업을 받으며 예술가로서 본격적인 출발을 했다. 당시로서는 터부시되던 여러 분야를 연구하며 해부학, 토목, 천문, 식물 등의 방면에 지식을 쌓아 나갔다. 그의 이러한 과학적 지식은 회화에도 그대로 활용되어 르네상스의 가장 훌륭한 업적이라고 인정되는 원근법과 과학적인 관찰, 인간 신체의 해부학적 구조, 수학적 비율 등에서 놀라운 발견과 성과를 거두었다. 기계와 역학에도 조예가 깊었던 그는 수많은 발명품을 구상하거나 만들어 내기도 했는데, 당시 그가 설계했던 발명품 가운데에는 비행기와 장갑차처럼 오늘날에 와서야 실현된 것들도 다수가 있다.
그는 23권의 저서와 7천 장이 넘는 메모와 스케치를 남긴 만큼 풍부한 자료를 제공하는 위인이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의 인물로 남아 있다.
편자 : H. 안나 서 Anna Suh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고고학과 미학을 전공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메트로폴리탄 미술박물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했으며, 하버드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예술박물관 등에서 학술 간행물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재 뉴욕에서 살고 있다.
역자 : 조윤숙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YBM sisa 웹진의 필자로 활동하는 한편, EBS 시사 프로그램 <월드 리포트> AP통신을 번역하는 등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1월 1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33쪽 | 2494g | 275*320*30mm
ISBN13
9788957073223

출판사 리뷰

400여 장의 스케치와 육필 원고로 엮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거장의 기록
회화, 조각, 건축, 해부학, 천문학 등 10개의 분야에 걸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재적 구상과 기록들

“그의 작업이 남긴 결과물들은 과학시대를 사는 현대의 학자들조차 당혹스럽게 만드는, 인류 역사의 가장 큰 사건이다!”

■불가사의한 다빈치의 유산을 좇는 단서들
“물리적인 시간의 범위로는 결코 이룩할 수 없는 방대한 유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가장 신비로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그가 이룩한 지적 깊이와 학문적 성취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암호로 만든 수십 개의 고개를 넘어야 하고 전혀 엉뚱한 길로 빠지게 만드는 함정의 계곡을 지나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한 인간의 생물학적 시간으로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성취를 이룬 까닭이기도 하다. 신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는 창세의 비밀에 가장 가깝게 다가갔던 피조물이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타오르는 예술혼과 치열한 탐구가 빚은 위대한 유산이 탄생하기까지의 단서와 과정을 보여 준다. <최후의 만찬>, <암굴의 마리아> 같은 명작의 밑그림에서부터 수백 년이 지난 뒤에야 비로소 실현된 비행기의 설계도에 이르기까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이룩한 예술과 학문, 기술의 출발점이 된 아이디어와 철학적 단상들이 그의 음성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고 있다. 회화, 조각, 건축, 도시 계획, 발명, 천문학, 지리학, 해부학, 식물학 등 다방면에 걸친 그의 깊고도 폭넓은 이해는, 방대한 정보와 지식을 흡수한 현대의 석학들조차도 소름 끼치게 만들고 있다. 아니, 어쩌면 현대의 기술적 진보로 인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재성은 앞으로 더욱 극명하게 드러날지도 모른다.

■ 회화 표현의 새로운 기법을 제시하다
“최초의 그림은 햇빛으로 벽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따라 그린 한 줄의 선이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기억하게 만드는 가장 강한 상징적 매개는 아마도 예술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최후의 만찬>, <암굴의 마리아>, <모나리자> 같은 회화를 통해서 그의 천재성이 가장 잘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다빈치는 회화에서 있어 기념비적인 기여를 한다. 그것이 바로 원근법과 스푸마토 기법이다.
원근법은 르네상스 이전의 미술작품에서도 드러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이론적인 토대를 세우는 시도는 다빈치에 의해서 완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빈치는 기하학적 원근법의 견고함이 화면의 조화를 해친다고 보고, 사물의 윤곽을 분명하게 하지 않고 오히려 없애거나 아주 연하게 처리함으로써 ‘공기 효과’를 최대한 살렸다. 이것을 스푸마토 기법이라고 한다.
다빈치는 기술적인 면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빠질 수 있는 함정에 대해서 집요하다 싶을 정도로 자주 기술하고 있다. 이 대목을 보면 다빈치가 당대의 미술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비관적인 생각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인체를 그릴 때의 주의할 점과 역사화를 그릴 때 보다 사실적으로 묘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최후의 만찬>을 시작하며 자신이 느낀 점에 대해 메모하면서 그려 놓은 밑그림은 다빈치 연구가들을 위한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 균형과 비례를 통해 세계의 질서를 발견하다
“힘은 물질적인 움직임의 아들이며 정신적인 움직임의 손자다.
또한 중력의 어머니이자 기원이다.”

인간을 대우주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했던 르네상스 시대의 학자들은 신체와 주변 세계 간의 유사점을 발견하려는 집착을 보인다. 다빈치 역시 이러한 집착에서 자유롭지는 못했다. 인간에서부터 우주에 이르기까지 다빈치가 광범위하게 펼쳤던 구조에 대한 연구는 세계에 관한 이러한 접근방식을 잘 보여 준다.
다빈치는 시체를 해체하고 부검하기를 꺼리던 시대에 해부학의 선구자가 되었다. 그의 이러한 인체 발견은 인체의 균형과 비례를 통해 세계가 질서와 조화를 이루는 근원을 찾고자 한 욕망에서부터 비롯된 것이었다. 관찰과 질서에 관한 다빈치의 메모를 읽다 보면 소름 끼치는 문구를 심심치 않게 발견하게 된다. 그는 모체가 태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꽤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으며, 힘과 운동의 원리, 천체의 움직임, 지구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도 깊게 인식하고 있었다.

■ 기발한 상상력으로 미래를 살다
“과학은 현재나 과거에 가능했던 것들을 살피는 것이다.
미래학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앞으로 일어날 것들을 알아 가는 것이다.”

오늘날 다빈치의 명성을 만들어 낸 주춧돌은 미술이지만 다빈치의 천재성은 예술 분야를 넘어 광범위한 분야에 미쳤다. 다빈치는 스스로를 단순히 화가라고만 생각하지 않았고 더 높은 야심을 품었다. 비록 한 번도 식자층이 받았던 고전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다빈치는 지성인에게 걸맞은 분야라고 여겨지던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아 갔다.
다빈치의 창조성은 그가 생각했던 발명품들을 통해서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다. 아직 존재하지 않는 사물에 대한 구상은 다빈치의 지칠 줄 모르는 상상력이 겨냥한 가장 좋은 사냥감이었다. 당대의 사람들로부터는 미친 사람의 헛소리처럼 들리기도 했겠지만, 그의 기발한 상상이 고안한 것들 중 몇몇은 후세에 이르러 실제로 실현되기도 했다. 비행기구, 낙하산, 장갑차 등이 좋은 예다.

■ 신화의 베일을 벗고 인간으로 다시 서다
“약자 계급의 불우했던 천재의 이야기”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의 거장이자 앞선 시대를 살았던 선구적인 과학자로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누리는 영광은 그의 사후에 주어진 것이다. 오백 년 이상 가장 위대한 예술가의 자리를 한 번도 내준 적이 없지만, 살아생전의 그는 엘리트 집단으로부터 소외되었던 아웃사이더였고, 신분이라는 숙명적 한계를 벗어날 수 없었던 귀족 계급의 고용 기술자에 불과했다. 때문에 그가 기록으로 남긴 낡은 페이지의 곳곳에서는 자신의 이상을 펼치지 못하는 우울한 천재의 비애가 묻어나기도 한다. 특히 밀라노의 대공 루도비코 스포르차에게 보내는 편지(본문 p.264)에서 자신이 가진 재주를 인정받고 싶어 한 다빈치의 간절함은 차라리 애절하기까지 하다. 그리고 혼신의 힘을 다했던 자신의 삶을 위로하는 철학적 낙서(?)들에서는 쓸쓸함이 느껴진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인간이었다. 그의 메모를 들여다보면, 그가 세계와 인간의 굴레를 벗어나고자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속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서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 다빈치가 남긴 모든 것은 그의 이러한 노력이 빚어낸 산물이었다.

■ 이 책의 목차와 간략한 내용

서문
Part Ⅰ. 미와 이성 그리고 예술
1. 회화
구도에 있어서 빛이 가지는 역할이나 여러 가지 그림에 대한 충고, 화가 지망생들에게 주는 조언 등 그림의 필수 요소에 대한 다빈치 자신의 전반적인 생각을 보여 준다.
2. 인간의 형상 르네상스 예술에서 가장 고귀한 주제로 추앙받았던 인체를 묘사하는 데 있어서의 비례와 균형에 대한 다빈치의 연구가 담겨 있다.
3. 빛과 그림자 그림에서 빛과 어둠이 만들어내는 상호효과에 대한 연구가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4. 원근법과 시각적 인지 르네상스 회화에 있어 다빈치가 남긴 가장 큰 공헌이라고 할 수 있는 원근법과 공기에 의해 나타나는 효과인 스푸마토 기법에 대한 내용을 전한다.
5. 연구와 스케치 <최후의 만찬>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 대한 스케치와 인물의 표현 방법 등에 대한 메모를 소개하고 있다.

Part Ⅱ. 관찰과 질서
6. 해부학
전통적인 학문과는 거리를 두었던 다빈치는 당시로는 터부시되던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이 장의 내용을 보면 그가 여러 차례에 걸쳐 인체를 해부했음이 드러난다. 다빈치는 인체를 포함한 모든 사물에 균형과 비례가 있음을 발견하고 싶어 했고, 이렇게 얻은 지식은 회화와 조각을 통해 표현되었다.
7. 식물과 풍경 인간과 직접적으로 닿아 있는 주변 환경에 대한 다빈치의 세심한 관찰이 돋보인다.
8. 지리 바다를 피에 비유하고 토양을 살에 비유하는 등 해부학적 용어를 사용해서 지구의 구조를 설명한다.
9. 자연과학과 천문학 힘과 운동에 대한 정교한 이론부터 천체에 대한 놀라울 정도로 예리한 고찰까지 르네상스 정신의 근간을 차지하고 있는 상관적인 틀을 이론적으로 확장한 결과물을 보여 주고 있다.

Part Ⅲ. 실용학
10. 건축과 도시계획
그림에 비해 훨씬 고귀한 작업으로 인정받았던 건축에 대한 다빈치의 연구가 담겨 있다. 고전비율에 대한 형식적인 사항에서부터 아치의 안정성, 견딜 수 있는 하중과 같은 기술적인 세부사항이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11. 조각과 금속세공 제련과 주조에 대해 세세하고 다룬다. 다빈치는 그림에 비해 조각이 ‘지성적이 못한’ 작업이라고 생각했지만, 기술적인 면에서는 통달했음을 알 수 있다.
12. 발명품 밧줄 만드는 기구에서부터 무기, 비행기구, 장갑차 등에 대한 기발한 상상과 설계도면을 볼 수 있다.
13. 실용적인 조언 예술|14. 철학, 경구 그리고 잡문 다빈치의 교훈적이면서 사색적인 면을 엿볼 수 있다. 그가 화가, 과학자, 발명가로서의 재능뿐 아니라 인간을 통찰하는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였음을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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