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상
소설가, 시인. 본명은 김해경.
서울 출생으로 1929년 경성공고 건축과를 졸업하고 1931년 시 《이상한 가역반응》, 《파편의 경치》, 《공복》등을 <조선과 건축>에 발표하는 한편, 조선미술전람회에 양화 《자화상》 을 출품, 입선하였다. 1932년 역시 이상이란 필명으로 《건축무한 육면각체》를 발표하였으며 구인회에서 본격적인 문학활동을 시작하였다. 1933년 폐결핵에 의한 각혈로 요양차 간 황해도 배천온천에서 기생 금홍을 알게 되어 다방 「제비」를 운영하였으나 계속되는 사업 실패와 병고로 몸이 극도로 쇠약해졌다. 그 후, 1936년 <조광>에 단편소설 《날개》를 발표하고 새로운 재기를 위하여 일본 동경으로 건너 갔지만 사상 불온혐의로 체포되었다가 건강 악화로 곧 풀려나왔다. 1937년 동경제대 부속병원에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