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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산 높고 물 맑은 강원도
1 태백산맥이 가로지르는 강원도 - 영동과 영서를 이어주는 대관령 - 영서 사람 영동 기후 때문에 두 번 속다 - 가장 행복한 고도, HAPPY 700 - 한국의 알프스를 경험하다 - 풍부한 지하자원 -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 - 광산도시에서 관광도시로, 영월?정선?태백?삼척 생각해 보세요 | 고랭지는 대관령 근처에만 있나요? 2 푸른 동해바다를 품은 곳, 영동지방 - 강릉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 - 겨울 놓치면 말짱 도루묵 - 울산 바위 때문에 생겨난 이름, 속초 - 백두대간의 비단길, 설악산국립공원 - 관동팔경을 따라서 생각해 보세요 | 강릉이 커피로 유명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3 태백산맥의 서쪽, 영서지방 - 댐과 호수의 도시, 춘천 - 은혜 갚은 까치의 전설, 원주 치악산 - 이효석의 고장 평창, 2018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다 생각해 보세요 | 수도권과 춘천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확대되면서 춘천은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4장 양반 고을 충청도 1 빠르게 성장하는 충청도 - 남한의 중간지대 - 우리나라 최고의 명당이 있는 곳 -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의 비밀 - 농산물과 해산물이 지천 - 강경 젓갈 시장이 유명한 이유는? - 온천의 고장, 아산과 충주 - 수도권과 가까워서 - 행정중심 복합도시, 세종특별자치시 건설 생각해 보세요 | 내포 신도시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2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충청남도 - 안면도는 섬일까? - 우리나라에도 사막이 있다 - 백제 문화의 중심지 공주?부여 - 삼남대로가 만나는 천안 삼거리와 호두과자 -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축제? 보령 머드축제 - 인삼의 고장, 금산 - 제철도시로 기지개 펴는 당진시 생각해 보세요 | 경제자유구역이란 무엇일까요? 3 내륙의 고장 충청북도 - 직지(直旨)의 고장 청주 - 청풍명월 제천 - 단양팔경을 따라서 - 영동의 포도, 유럽을 넘보다 생각해 보세요 | 충청북도가 ‘의료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4 교통중심지 대전광역시 - 허허벌판에서 철도 교통의 요지로 발전 - 유성관광특구와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는 유성구 - 대전의 현재와 미래 생각해 보세요 | 대전 구도심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5장 멋과 맛이 함께 하는 예술의 고장 호남지방 1 우리나라 최대의 벼농사 지대 - 기름진 농토를 품은 평야 - 풍요로운 예술의 고장 - 잔칫집에 홍어가 빠지면 섭섭하다 - 서해안 시대를 주도할 호남권 생각해 보세요 | 우리나라가 쌀농사를 포기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 황해와 남해를 품은 전라남도 - 전라남도의 젖줄 영산강 - 국제해양관광도시를 꿈꾸는 목포 - 대나무의 고장 담양 - 지리산 자락의 구례 - 녹차의 고장 보성 -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 남동임해공업지역 여수 - 자연과 어우러진 제철도시 광양 - 곰탕과 홍어의 고장 나주 - 한반도의 땅끝, 해남 - 천일염 산지 신안군 증도 생각해 보세요 /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천일염을 만들기 시작했을까요? 3 전통 어린 고장 전라북도 - 후백제의 도읍지, 온고을 전주 - 지평선 축제를 여는 김제 - 서해안 시대의 핵심도시 군산 - 첩첩산중 무진장 지역 - 성춘향과 이몽룡의 고장 남원 - 고추장이 익는 마을 순창 - 바닷가에 쌓아 놓은 수만 권의 책, 채석강 생각해 보세요 | 진안이 홍삼으로 유명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4 빛고을 광주광역시 - 광주광역시에는 특별한 버스가 있다? - 아시아 문화 중심 도시 광주 - 예술의 도시 광주의 ‘예술더하기 여행’ - 광주의 미래 생각해 보세요 | 혁신도시가 뭐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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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에서 가장 높은 곳인 선자령(1,157m)을 트레킹할 수도 있어요.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하늘나라 선녀님이 자식들을 데리고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입니다. 선자령에서는 강릉시내와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하늘목장과 대관령목장의 풍광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대관령에서 알프스에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목장을 볼 수 있는 것도 역시 기후 때문입니다. 또 해발고도가 높아 여름이 서늘한 이곳의 기후는 부드러운 목초들이 자라기에 좋은 환경이고, 비싼 사료 대신 평평하고 넓은 땅에서 자라는 부드러운 목초를 뜯어 먹으며 방목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졌기 때문이지요.
--- p.23 『한국의 알프스를 경험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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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의 신두리에는 15,000년경에 만들어진 신비스러운 사막이 있어요. 곳곳에 있는 모래언덕들이 마치 사막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이 모래언덕은 태안반도의 서북해안을 따라 폭 0.5~1.3km, 길이 3.4km나 돼요. 2011년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었고, ‘해양생태계 보전지역 제1호’로도 지정되었지요.
우리나라와 같은 기후에서 어떻게 거대한 모래언덕이 생길 수 있었을까요? --- p.136 『우리나라에도 사막이 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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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충청북도 영동역까지 운행되는 ‘와인 시네마 트레인’도 있어요. 기차 안에서는 무료로 제공되는 와인을 마음껏 마실 수 있고, 체험과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동역에 도착해서는 ‘와인코리아’를 견학하고, 이웃해 있는 금산군을 방문하여 약초재래시장을 둘러보는 테마열차입니다. 영동군은 포도와 와인산업을 육성해서 포도와 와인으로 유명한 유럽과 어깨를 견주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습니다.
--- p.182 『영동의 포도, 유럽을 넘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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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는 지리산이 포근하게 감싸 안고 있고 섬진강 맑은 물이 흐르는 매우 기름진 땅입니다. 천 년 고찰 화엄사에는 각황전,석등, 사사자 삼층석탑, 동오층석탑, 서오층석탑등의 국보와 보물이 가득합니다. 지리산을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노고단은 오르는 길이 완만하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쉽게 오를 수 있어요. 깎아지른 절벽에 기대고 서 있는 사성암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 p.240 『지리산 자락의 구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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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강의 아름다운 해안절벽과 파식대를 보려면 물때를 잘 확인하고 가야 합니다. 특히 썰물 때 해식동굴에서 바라보는 낙조와 노을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밀물 시간에 가면 바닷물 속으로 아름다운 경치가 다 숨어 버린답니다.
부안군에 속해 있는 변산반도는 동쪽을 제외한 나머지 세 면이 바다와 접해 있어요. 밀물과 썰물의 높이차가 큰 황해를 끼고 있기 때문에 당연하게 갯벌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부안은 이 갯벌에서 잡히는 다양한 식재료들을 이용한 음식 문화가 발달했어요. 특히 백합과 바지락으로 만든 백합 죽과 바지락 죽이 아주 유명합니다. --- p.317 『바닷가에 쌓아 놓은 수만 권의 책, 채석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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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는 우리를 둘러싼 모든 환경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를 둘러싼 환경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할까? 아는 만큼 제대로 보고 생각하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리를 알면 알수록 우리는 풍성하고 색다른 삶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지리를 보다』에는 우리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알기 쉽게 소개되어 있고 생생한 이미지가 어우러져 있다.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든 내가 하는 말과 똑같은 말을 쓰고 내가 먹는 음식과 똑같은 음식을 먹고 있기 때문에 새로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색다른 것이 많다. 우리가 쓰는 말, 음식, 옷차림을 포함한 삶의 모습들이 지역마다 얼마나 다양한지는 직접 보지 않고 그 차이를 세세하게 알기 어렵다. 저자는 전국을 다니며 체험한 내용을 지리교사의 눈으로 풀어 기록했다. 『한국지리를 보다』에는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 그리고 문화와 역사가 살아 있다. 말과 음식 문화에 영향을 끼친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은 무엇일까? 어떤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을까? 처음엔 이 모든 것이 복잡한 실타래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실마리를 찾는 순간, 모든 것이 술술 풀어진다. 더 나아가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자신의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 가는 과정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한국지리를 보다』는 교과서를 읽기 전에 알아야 할 배경지식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만들었다. 『한국지리를 보다』가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교과서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지역, 명칭, 특징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눈에 쏙쏙 들어올 것이다. 더불어 우리나라를 더 잘 이해하고,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고 있는 삶터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사랑을 키우게 될 것이며, 우리나라를 더 넓고 크게 보는 안목도 기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길러진 안목으로 소통의 장을 열어보기 바란다. 지리 안에는 문화와 역사가 녹아 있고, 지리 위로는 유행이 지나간다. 『한국지리를 보다』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독후 여행을 떠나보기를 권한다. 이 책이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한국지리를 보다』의 3대 특장점 1. 화보와 그림 - 현장 체험 학습에 도움이 되는 생생한 사진과 그림들을 실었다. 2. 말풍선 지도 - 지도에 요약정리 말풍선을 넣어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3. 스토리텔링과 생각해 볼 문제 - 배경 이야기와 평소 궁금해 하던 지리 상식을 재미있게 풀어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