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책을 내며
이 책은 이렇게 만들어져 있어요 프롤로그 말하기에 대한 단상 말의 힘 배려한다고 배려가 되나? 같은 말도 그때그때 다르네 우리의 말하기 자가 진단 테스트 내 말 습관 살짝 엿보기 무심코 말하기 권위로 누르기 하지만 과장님 불필요한 작업인데…… 자존심 긁기 내 정신 좀 봐! 나보다 시험을 잘 봤어요 무시하기 당신을 위해 준비했어 이 여자라니? 수능 시험 아내의 하소연 발뺌하기 네가 그랬잖아 내가 억지로 끌고 왔나? 비교·비판하기 잘 어울려 내 남편 친구는 말이야 이게 칭찬이야? 배려하여 말하기 맞장구치기 좀 혼내 주세요 취미가 태권도예요 다 사정이 있었겠지 관심 보이기 어쩌면 좋아요 내 신발이 없어졌어 책임 덜어 주기 미안해, 아침에는 제가 미처 못 봤어요 소매치기 당했어요 자신감 돋우기 엄마가 왜 사장님이니? 그럼 그렇지, 내가 뭘… 긍정적 측면에 초점 두기 사직서입니다 옷이 너무 비싸 수경이가 오줌을 쌌어요 왜 말을 더듬죠? 일본어를 못해요 상황 바꾸어 말하기 내 문제로 바꾸기 내 옷차림이 어때서 친구 앞에서 아는 척하지 마 재치로 받기 첫눈 오는 날 꽃구경은 어때요? 장점 부각하기 돼지 주제에…… 아직 다 못 했어요 수긍하기 차 빼요! 차 번호판이 아주 좋네요 한국인의 말하기 침묵으로 받아 주기 때로는 침묵이 금이다() 때로는 침묵이 금이다() 때로는 침묵이 금이다() 뭉뚱그리기 그냥 그렇지 뭐 힘들지만 해 보죠 짐짓 모른 척하기 도련님, 죄송해요 아줌마, 제가 할게요 네 집에 가도 되니? 생명 존중하기 보지 못 하였소 쥐들이 하도 많아서 어떻게 해요, 어머니…… 내 탓으로 돌리기 신발이 좀 크구먼 내가 미련해서 죽였어 뭐 하러 나오셨어요? 정에 기대기 하나 해 줘! 아직 안 죽었냐? ‘대충’이 더 정확해 어쩌라는 거야? 에필로그 - 자가진단 테스트 내 말 습관 다시 살피기 추천사 상생화용(相生話用)과 ‘큰 그릇’론 |
|
“당신이 뭘 알아?”
“그럼 그렇지, 네가 뭘” “공부도 못하는 게...” “아 됐어!” 한 번도 이런 말에 상처받은 적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이 책은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흔히 하는 말이지만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안길 수 있는 말들을 해부한다. 들을 때는 아프지만, 말할 때는 별 생각 없이 하는 그런 말들이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이런 말이 왜 마음을 아프게 할까? 그 말에는 마음이 실려 있기 때문이다. 일반 대화법 책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2%를 채워주는 책 상생화용연구소의 일곱 연구자들이 말 속에 담긴 마음을 해부해 봤다. 넘쳐나는 대화법 책으로는 무언가 풀리지 않는 찝찝함과 어색함, 그리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였다. 서양식 합리성으로 무장한 말법은 합리적일지는 몰라도 사람, 특히 한국 사람의 마음을 만져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면이 있다. 연구팀은 우리식 말하기를 통해 이 부족한 면을 채우면서 입체적으로 의사소통하는 방법에 대하여 장장 일년 반 동안 고민했다. 그리고 누구나 알고 있는 듯한 사실이지만 아무도 의식하지 않고 있는 사실인, “말은 기술이 아니라 마음을 담는 그릇”임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 퀴즈로 시작해서 퀴즈로 끝나는, 자기도 모르게 빠져드는 책 이 책은 자신의 말법을 테스트해보는 퀴즈로 시작한다. ‘아, 그 정도는 나도 알아’라고 자신하던 사람들도 판판이 오답을 고르고 만다. 출판사 사장님도, 한 화법 한다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일단 이 책을 집어 들면 자기도 모르게 책에 빠져든다. ‘어라? 이게 답이 아냐?’ ‘아하, 그래 맞다 이렇게 답하면 정말 좋겠구나.’ 감탄하면서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새벽이지만 머릿속은 상쾌해진다. 영어와 같은 서양 언어에 비해 구체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던, 우리말의 깊은 뜻도 이해하게 된다. 이런 공감대를 토대로 마무리 퀴즈를 풀어본다. 저자는 이 마무리 퀴즈를 통해 독자들이 이 책에서 배운 문제의식을 세상 밖으로 가져가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생활로 만들어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