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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Christo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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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노트』에 이은 폴 크리스토퍼의 두 번째 작품인 『루시퍼 복음』에서도 핀 리안이 주역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은 테크니컬 아티스트 자격으로 고고학 리비아 탐사단에 가담하면서 새로운 종류의 무험을 경험한다.
첫 기착지인 카이로에서 그녀는 사진작가 겸 파일럿인 힐츠를 만나게 된다. 그도 역시 리비아 탐사현장으로 가는 인물이었다. 그 탐사는 미국의 억만장자인 롤프 아담슨이 감독 후원하고 있었다. 그는 바로 1930년대 나치스당이 수행한 비밀 탐사를 포함하여 갖가지 우익활동에 연루된 내력을 가진 악명 높은 기독교 광신자의 손자였다. 탐사대는 사도 디두모가 마지막으로 기거했다는 소문이 있는 콥트사원을 발굴한다고 했다. 표면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활동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정체는 곧 의심을 받게 된다. 핀은 힐츠와 함께 카이로의 ‘죽은 자의 마을’ 관광에서 잠시 혼자 격리된 채 벙어리 칼잡이의 추격을 받는다. 핀과 힐츠가 2천년에 걸친 기독교의 역사를 뒤집어 놓을 수도 있는 루시퍼 복음의 비밀을 들춰내는 과정에서 아담슨 일당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리비아 사막에서 이탈리아 남단으로, 밀라노로, 파리로 도주한다. 마침내 파리의 지하묘지에서 고양이에 쫓기는 쥐의 신세가 된 두 사람, 드디어 그들은 바하마의 나소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이로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일리노이의 한 작은 마을에 이르게 된다. 결국 죽이고 쫓기는 음모 속에 발견된 <루시퍼 복음 종장>은 핀의 옷 주머니에 숨겨진 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 지킴이가 핀에게 준 <루시퍼 복음>은 결국 비밀은 비밀로 묻어둬야 한다는 믿음으로 카리브 해 바다에 다시 던져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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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 밸리 고고학 센터의 북 리뷰
폴 크리스토퍼 작가는 영화의 한 장면이 상상되는 내용 전개 방식을 보면 <레이더스>와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을 무척 좋아했던 것이 틀림없다. 그는 또한 댄 브라운과 <다빈치코드>도 몇 번씩 언급하고 있다. 『루시퍼 복음』이 신문이나 케이블 뉴스와 같은 일상적인 생활에 단조로움에서 탈출해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길티 플래져(guilty pleasure)를 제공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작품을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