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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심리를 알면 돈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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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사람들은 무엇으로 변하는가?
1. 트렌드와 나비효과 2. 어떻게 조직하는가? 3. 작은 차이에도 민감하다 4. 음악으로 구매력을 조장한다 5. 향기로 유혹한다 6. 기온변화와 상품판매 7. 색깔 마케팅과 패션 8. 사람들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 9. 히트상품은 만들어진다 제2부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할까? 1. 쇼핑, 내 성공을 보여주고 싶다 2. 공짜로 주어라 3. 미끼를 던져 사람을 끌어라 4. 호기심은 상품의 가치를 높인다 5. 모방심리를 이용하라 6. 사람들은 모두 최고를 좋아한다 7. 생사를 건 마케팅 전쟁 8. 실패를 거울삼아 제3부 심리학과 마케팅의 만남 1. 물건값은 희소성에 따라 정해진다 2. 대조의 효과 3. 자주 보면 친해진다 4. 일관성의 원칙 5. 무의식적으로 따라하고 싶다 6. 고정행동유형 7. 구매 유혹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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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분의 1진동'이라는 말이 있다. 선풍기의 1/f 진동의 바람을 쐬면 아이가 새근새근 잠든다. 이 1/f 진동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키워드이다. 그것은 한마디로 사람이 가장 기분 좋게 느끼는 진동이다. 이 진동을 컴퓨터 파워 스팩틀로 조사해 보면, 주파수(f)와 파워(p)사이에 p=1/f이라는 관계가 성립한다. 특정의 기분 좋은 진동은 작은 시냇물 내려가는 소리, 작은 새의 지저귐, 산들바람과 같은 것인데,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자연의 소리는 모두 1/f 진동을 가진다. 기분 좋게 하는 리듬, 소리 움직임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패턴이 1/f진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심장의 리드미컬한 박동에도 1/f진동이 있다. 선풍기의 1/f진동의 바람을 받는 아이는 새근거리며 곧 잠든다고 하는데 이것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 중요한 것이다. 대화를 취하고 제스처로 취하고 분위기로 취하게 하는 것이 바로 1/f진동을 가지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음악에도 1/f진동을 가지는 것이 있다. 그런 음악 소리를 들으면 여성은 기분 좋게 취한다고 한다.
카리스마를 띤 지도자들은 나름대로 이런 1/f 진동을 잘 이용한 사람들이다.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는 목소리 자체보다 자태와 연기력으로 20세기 최고의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발성으로만 본다면 같은 시기의 레나타 테발디가 한 수 위로 평가받았지만 테발디에겐 칼라스의 카리스마가 없었다. 그리스 여신상을 떠올리게 하는 수려한 용모와 뚜렷한 이목구비, 무대로 걸어나올 때부터 눈빛과 엷은 미소로 관객의 호흡을 멈추게 하는 무대매너는 다른 성악가들이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그녀만의 '무기'였다. 백화점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다. 부담스러운 행동을 자제하기 위해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체에서는 고객 응대에 대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즉, 유통업체들은 기존 고객 응대 방식을 적극적인 자세에서 오히려 방임형 자세로 수정한 것이다. 잘 되는 매장은 무언가 고객을 끄는 매력이 있다. 눈에 보이는 매력과 보이지 않는 매력, 잘 되는 매장은 나름대로 고객을 유인하는 카리스마를 풍기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매장은 나름의 고객 유인 비책을 세우려고 오늘도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나 매장도 마찬가지로 이런 f/1 진동을 잘 살려야 한다. 보이지 않게 풍기는 이런 매력이 다른 사람보다, 혹은 매장보다 뛰어난 경쟁력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 p.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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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빅마인드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본 성인 여성은 하루에 12명의 사람을 만나는 반면, 여고생은 무려 50-60명에 달했다고 한다. 그리고 성인들은 마음에 드는 상품이나 음식점이 있어도 혼자 즐기려는 경향이 있지만 10대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함께 하고 싶어하는 구전효과의 좋은 대상들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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