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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1 노동시장이 열리기 전날 : 노동자와 고용주의 밤샘 작업 2 노동시장이 열리면 3 최저임금제를 철폐하라? 4 사회복지 수혜자들이 못돼 먹었다? 5 게으름뱅이들을 몰아내자? 결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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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는 경제학, 특히 노동경제학이 실업을 취급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이해시키는 것이다. 그 목적은 일부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이 임금노동자와 실업자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살펴봄으로써 과거에 유행한 바 있는 '대중의 교육에 기여'하기 위해서이다.
우리의 계획은 결국 '노동시장 유연성의 필요'를 떠들어대는 전문가, 언론인, 그리고 많은 정치인들의 주장에 등장하는 경제이론을 분석하는 작업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한 권의 노동경제학 교과서를 만드는 일이겠지만, 여기서는 전문가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수학공식을 배제하고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바꿨다. 사실 경제학자들은 매우 복잡한 수학공식과 도표를 사용하여 자신의 작업이 무척이나 과학적인 것처럼 증명하려 하지만, 실제로 경제현상을 이해하는 데 이런 공식과 도표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와 동시에 우리는 전문가, 언론인, 석학, 정치인 등이 어떤 근거를 가지고 이런 주장을 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소박하나마 노동경제학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데 기여하려고 한다. --- pp.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