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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낭송 동의수세보원 - 낭송 Q 시리즈 북현무 04
EPUB
박장금
북드라망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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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동의수세보원은 어떤 책인가 : 몸에서 길을 발견하다

1. 몸과 마음을 지키는 사상의학
1-1. 마음의 병이 몸의 병을 만든다
1-2. 사상의학은 어디서 영감을 받았는가
1-3. 『동의수세보원』은 어떤 책인가
1-4. 공부란 무엇인가
1-5. 오복론
1-6. 태산같이 버티고 장강같이 흐르라
1-7. 두려워하여 멈추지 말아라
1-8. ‘독행’(獨行)이란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것
1-9. 동쪽 벽에 붙여서 스스로 경계하는 글
1-10. 서쪽 벽에 붙여서 스스로 경계하는 글
1-11. 스스로 경계한 시
1-12. 자식이 평생 명심해야 할 것

2. 광제설(廣濟說) : 사람을 널리 구하라
2-1. 나이에 맞게 사는 법
2-2. 사람은 성질대로 모인다
2-3. 장수하거나 요절하거나
2-4. 장수의 네 가지 자질 ? 간약함, 부지런함, 경계함, 넓은 견문
2-5. 주색이 사람을 죽게 한다
2-6. 천하의 큰 병 vs 천하의 큰 약
3. 의원론(醫源論) : 의학의 역사
3-1. 의학의 발자취
3-2. 육경변증(六經辨證) : 경맥에 따른 병의 증세
3-3. 시간에 따른 병의 증세
3-4. 의술과 약 처방의 원칙
3-5. 감정이 병의 원인

4. 변증론(辨證論) : 사상인 체질을 구별하는 법
4-1. 사상인의 분포와 특징
4-2. 사상인 구분법
4-3. 사상인에 따른 양생법

5. 성명론(性命論) : 몸의 본성과 운명
5-1. 선천적 인간 조건과 후천적 인간 활동
5-2. 신체 기관들의 기능과 성향
5-3. 신체 기관들이 경계할 점
5-4. 요·순임금과 같은 앎과 행을 길러라
5-5. 지혜와 생업이 있으면 살고 없으면 죽는다
5-6. 매가 솔개보다 기세가 사나운 이유

6. 사단론(四端論) : 네 가지 다른 사람
6-1. 네 가지 다른 사람
6-2. 심장과 폐?비?간?신 : 호연지기와 호연지리가 나오는 곳
6-3. 성인 vs 보통사람
6-4. 성인은 널리 배우는 자
6-5. 장기가 크고 작은 이유
6-6. 폐·비·간·신과 감정의 성질
6-7. 장기가 상하는 이유
6-8. 사상인 감정의 원리
6-9. 사상인 감정의 파장
6-10. 요·순·우임금의 감정조절법
6-11. 치우치고 성급한 것은 모두 나쁜 것

7. 확충론(擴充論) : 부족한 기운을 채우라
7-1. 본성 vs 감정
7-2. 사상인의 서로 다른 기능
7-3. 감각이 몸을 만든다
7-4. 감정이 관계를 만든다
7-5. 감정이 장기를 상하게 한다
7-6. 사상인의 성기(性氣)와 정기(情氣)
7-7. 관계가 감정을 만들고 장기를 상하게 한다
7-8. 경계하면 천하의 지혜가 몸에 머문다

8. 장부론(臟腑論) : 장부의 위치 및 작용
8-1. 장기와 삼초의 위치
8-2. 음식물의 작용
8-3. 귀·눈·코·입이 몸에 미치는 영향
8-4. 폐·비·간·신이 몸에 미치는 영향
8-5. 음식은 나를 이루는 근본이다

저자 소개 1

대학에서 의류학을, 대학원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하고 대기업의 디자이너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열심히 사는 게 미덕이라 여기고 생각 없이 달렸다. 한데 열심히 달릴수록 몸은 아프고 마음은 억울하고 불안했다.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나의 ‘열심히’란 경쟁에서 이겨야 하며, 누구보다 잘나가야 하고, 오직 화폐로만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었음을! 그러니까 열심히란 ‘극단적 이기심’의 다른 표현이었던 것이다. 오직 ‘나’밖에 생각하지 못했던 내가 ‘몸과 운명’을 탐구하면서 ‘자연과 우주적 관점’을 배울 수 있었고, 비로소 ‘자유’에 대해 생각했으며, 그것을 나누고 싶어졌다. 그 결과
대학에서 의류학을, 대학원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하고 대기업의 디자이너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열심히 사는 게 미덕이라 여기고 생각 없이 달렸다. 한데 열심히 달릴수록 몸은 아프고 마음은 억울하고 불안했다.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나의 ‘열심히’란 경쟁에서 이겨야 하며, 누구보다 잘나가야 하고, 오직 화폐로만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었음을! 그러니까 열심히란 ‘극단적 이기심’의 다른 표현이었던 것이다. 오직 ‘나’밖에 생각하지 못했던 내가 ‘몸과 운명’을 탐구하면서 ‘자연과 우주적 관점’을 배울 수 있었고, 비로소 ‘자유’에 대해 생각했으며, 그것을 나누고 싶어졌다. 그 결과물이 운명 탐구의 걸음마 격인 『다르게 살고 싶다』이다. 그후 『동의보감』과 명리의 근원에 대한 갈망이 생겼다. 그 의문으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며 『시경』·『서경』·『역경』은 물론, 춘추전국시대와 한나라의 역사와 사상을 만날 수 있었다. 그 결과물이 『발견, 『한서』라는 역사책』(공저)과 『내 인생의 주역』(공저)이다. 이 밖에도 『낭송 동의수세보원』,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1』(공역),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2』(공역)를 풀어 읽었고, 『인물 톡톡』(공저), 『나는 왜 이 고전을』(공저) 등을 썼다. 2009년 감이당 론칭(?) 멤버로 출발하여 15년 동안 매니저, 살림 멤버를 거치며 대중지성 프로그램과 명리스쿨을 진행해 왔다. 2024년에는 독립하여 이제 본격적으로 ‘천간과 지지’를 내비게이션 삼아, 동서양 고전과 고대·현대의 분과학들을 크로스하면서 나처럼 열심히 살아서 길을 잃은 친구들과 함께 ‘운명 탐구의 길’을 가고자 한다. 아직 독립 공간 이름은 확정하진 못했지만, 현재 아지랑이처럼 아련하게 피어오르는 이름은 ‘동서양 크로스오버 스토리, 운명(탐구)스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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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08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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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4.36MB ?
ISBN13
9788997969180

출판사 리뷰

[낭송 동의수세보원] 풀어 읽은이 인터뷰


1. 낭송Q시리즈의 기획자이신 고미숙 선생님은 “모든 고전은 낭송을 염원한다”고 하셨는데요, 낭송이 되기를 염원하는 여러 고전 중 특별히 [동의수세보원』을 고르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오늘날 의학 분야의 발전은 눈이 부실 정도지만 환자와 의사의 경계는 더욱 엄격해져서 병을 탐구하고 치료할 권리는 전문가에게만 주어져 있습니다.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라는 구호가 단적으로 보여주듯, 우리는 전문가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오직 아플 뿐, 자신의 병을 치료할 의지는커녕 병에 대해 무지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제마는 누구나 의사가 될 수 있다고 아니 의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동의수세보원』을 읽으면 우리는 병에 대해 새로운 사유를 하게 됩니다. 인간은 모두 불균형한 상태로 태어나므로 존재론적으로 어딘가는 아프고 언젠가는 아픈 게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치료란 병의 제거가 아니라 불균형한 몸을 어떻게 균형을 잡을까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몸을 이해하면 병을 치료하는 주체는 의사가 아니라 자신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 몸을 가장 잘 아는 자가 누구겠습니까? 자기 몸의 주인은 자신! 그러므로 자기 몸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스로 의사가 되어야 한다고 이제마는 말합니다. 몸에 대한 이해, 그것을 통해 삶의 길이 열림을 『동의수세보원』은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낭송Q시리즈의 [동의수세보원]은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과 어떻게 다른가요?
『낭송 동의수세보원』은 임상보다는 삶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키고 경계하는가에 대한 글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동의수세보원』 외에서 13년 성찰의 기록인 『격치고』와 『동무유고』의 내용을 가져와 이제마의 삶의 노하우를 느끼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낭송은 알다시피 소리를 내서 글을 읽는 것입니다. 소리는 참으로 오묘합니다. 눈에 보이는 세계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넘나드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현대과학이 말하듯 우리가 느끼는 세계는 97%의 암흑물질이 엮어주는 바탕 위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보이진 않지만 현존하고, 서로 감응하는 세계를 관념이 아니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부법이 낭송입니다. 그 비전을 소리 내서 읽는 것. 그 자체로 나와 우주는 이미 연결되는 중이고 관계의 회복을 치료로 삼는 이제마의 비전이기도 합니다. 또한 낭송은 일단 남녀노소, 부귀빈천을 떠나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공부법입니다. 낭송 앞에서는 배운 게 없어서라든지, 나이가 많다든지 하는 것들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소리 내서 읽고 외우면 됩니다. 그런 점에서 낭송은 모두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이제마의 뜻을 가장 잘 반영한 공부법이고, 『낭송 동의수세보원』은 그 자체로 『동의수세보원』의 실천편인 셈입니다.

3. 앞으로 [낭송 동의수세보원]을 읽게 될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제마 자신이 아프지 않았다면 사상의학은 탄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제마는 ‘열격반위증’(熱膈反胃症)이라는 수시로 토하는 지병을 앓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건 의사도 아닌 무사였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자신의 병을 연구하여 치료법을 찾아냈다는 사실입니다. 여기가 중요합니다. 내가 겪는 모든 병과 번뇌가 나를 탐구할 수 있는 최고의 현장이라는 것. 이 현장을 끝까지 물고 늘어졌기 때문에 이제마는 몸을 통한 자유의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제마의 사상의학은 매 순간 자신을 성찰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몸과 마음을 관찰하여 내 체질을 알고 자신에게 없는 기질을 다른 사람에게 배워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는 것. 만약 자신의 체질만 고집하면 몸의 생리는 불통되어 몸은 병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마에게 소통하지 않는 삶은 그 자체가 병입니다. 인간은 다른 체질과 소통하지 않는 한 아프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마에게 치료란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배움입니다. 『동의수세보원』에는 소통의 지혜가 오롯이 담겨져 있습니다. 궁금하면 내 체질을 아는 것에서부터 차근차근 터득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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