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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0
불꽃이 내리는 밤 5 권말부록 설정집(6)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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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신은 ‘절대 중립’이라서 모두에게 기회를 주려는 거야.
인간에겐 방어할 기회를, 수라에겐 공격할 기회를. 마루나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간다르바의 뜻을 어기고 아테라를 공격하는 아난타족을 도와 행동을 같이 한다. 철통과도 같은 무적의 결계를 자랑하는 아테나지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하나의 약점이 있었으니……. 아난타족 수라들은 각자의 특기로 아테라를 점차 위험으로 몰아넣고, 이를 막기 위해 용족 하프인 카사크와 마법사 아그웬이 도착한다. 과연 아테라의 운명은 누구의 손에 결정될 것인가. 어릴 땐 수명이 줄어든다고 해도 그게 어떤 건지 확실히 와 닿지 않으니까― 내가 그랬듯이. 말도 없이 사라진 아그니를 그리워하며 신관으로서의 자리를 흔들림 없이 지키던 브릴리스는수라들의 공격에 위험해진 아테라를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키고자 한다. 이미 소환의 대가로 많은 수명을 잃은 그녀의 앞에 나타난 적은 뜻밖의 요구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