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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나의 이야기
머리말 서문 1. 회상 2. 글래스고의 뿌리 3. 은퇴 유턴 4. 새로운 출발 5. 베컴 6. 리오 7. 힘든 시기 8. 호날두 9. 킨 10. 축구 외 관심사들 11. 판니스텔로이 12. 모리뉴-‘스페셜’ 라이벌 13. 벵거와의 경쟁 14. 92세대 15. 리버풀-위대한 전통 16. 재능의 세계 17. 모스크바에서의 하룻밤 18. 심리전 19. 바르셀로나(2009?2011)-작은 것이 아름답다 20. 미디어 21. 유나이티드의 열아홉 번째 타이틀 22. 맨 시티-챔피언들 23. 가족 24. 루니 25. 마지막 시즌 26. 하버드 교수로, 새로운 도전 27. 과도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커리어 레코드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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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나의 이야기
머리말 서문 1. 회상 2. 글래스고의 뿌리 3. 은퇴 유턴 4. 새로운 출발 5. 베컴 6. 리오 7. 힘든 시기 8. 호날두 9. 킨 10. 축구 외 관심사들 11. 판니스텔로이 12. 모리뉴-‘스페셜’ 라이벌 13. 벵거와의 경쟁 14. 92세대 15. 리버풀-위대한 전통 16. 재능의 세계 17. 모스크바에서의 하룻밤 18. 심리전 19. 바르셀로나(2009?2011)-작은 것이 아름답다 20. 미디어 21. 유나이티드의 열아홉 번째 타이틀 22. 맨 시티-챔피언들 23. 가족 24. 루니 25. 마지막 시즌 26. 하버드 교수로, 새로운 도전 27. 과도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커리어 레코드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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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선수가 진흙 속 진주인 것을 깨닫고는 깜짝 놀랐던 적이 여러 번 있었다. 2003년, 나는 젊은 페트르 체흐 Petr cech가 뛰는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프랑스로 갔다. 그런데 그 경기에 디디에 드로그바 Didier Drogba가 함께 뛰고 있었는데, 그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거의 없었다.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니, 그는 강한 신체적 능력과 폭발력, 천부적인 골 감각과 패기로 똘똘 뭉친 스트라이커였지만, 아쉽게도 우리 팀으로 영입하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박지성만큼은 놓치지 않았다. 2005년 유러피언컵 준준결승전에서 PSV 아인트호벤 Eindhoven과 맞붙은 리옹 Lyon의 마이클 에시엔 Michael Essien을 살피던 중,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코커스패니얼처럼 경기장을 휘젓고 다니는 선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가 바로 박지성이었다. 다음 주,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카우트 담당인 내 동생 마틴을 보내 박지성을 관찰하게 했다. 그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이었고, 우리는 곧바로 박지성과 계약했다. 박지성처럼 혼자서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는 정말로 드물다. --- p.29 함께 생활했던 선수들은 잘 알고 있겠지만, 나는 화나서 폭발할 때가 종종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질머리 때문에 상황을 파국으로 몰아간 적은 없었다. 하지만 경기장 위에서 자기 관리와 절제의 의무를 저버린 선수만큼은 용서할 수 없었다. 옐로카드를 잇달아 받거나 더 심각하게는 분노를 참지 못해 레드카드를 받는 경우, 팀에 최악의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열 명의 선수로 경기를 치러야 할 뿐만 아니라, 출장 정지 기간 동안에는 그 선수를 기용할 수도 없다. 피터 슈마이켈 Peter Schmeichel, 폴 인스 Paul Ince, 브라이언 롭슨, 로이 킨 Roy Keane, 마크 휴즈 Mark Hughes, 에릭 칸토나와 같은 선수들은 빈집에서 혼자라도 싸울 위인들이다. 어리석은 행동은 팀의 목표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나는 그러한 실수로 퇴장당하는 선수들에게는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 p.43 우리의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훈련이었다. 토요일 오후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은 이미 훈련장에서 시작된 것이었다. 내가 감독 일을 다시 하게 된다면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의 태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길 것이다. 훈련에 진지하게 임하고 반드시 필요한 재능과 의지를 갖고 있다면, 그 선수에게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게으른 선수는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그 습관을 고치지 못한다. 훈련장이야말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 p.73 자만은 특히 성공의 경험이 있는 개인과 조직에 심각한 질병이다.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미리 경계하는 역량이야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른 구단과 차별화되는 측면이라고 생각한다. 매번 성공한 것은 아니었지만, 나는 아주 작은 자만의 불씨라도 눈에 띄면 즉각 없애려 했다. 습기가 벽돌을 허물고 해충이 나무를 좀먹듯, 자만이라는 질병이 모습을 드러낼 즈음이면 상황은 이미 늦었다. 나는 한 번도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사람들은 나를 ‘승장 winning manager’이라고 추켜세우곤 하지만, 통계 수치를 들여다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서 치렀던 1,500번의 경기에서 267번 졌고 338번 비겼으며 895번 이겼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경기장에서 나의 승률은 60퍼센트에도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 p.p145 나는 다른 사람들의 요구를 외면하지 못하거나 여가 시간을 다 누리면서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만나보질 못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성공에만 집착하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나 영원한 행복이 따라올 것이라는 뜻이 아니라, 남들보다 더 잘하기를 열망하면서 동시에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재능이 똑같은 두 사람이 있을 때, 최종적으로 성공을 결정짓는 기준은 어떻게 자신의 능력을 집결시킬 수 있는가가 될 것이다. 나머지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차단하는 데 능한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고 조직을 발전시키기 위한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 --- p.183 통제는 모두 조직을 이끄는 사람의 손에서 시작되고 끝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때로 내가 통제에 지나치게 집착한다고 수군대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식으로는 조직을 이끌 수 없다. 물론 훈련 과정이나 리저브 경기 참관, 의료진 업데이트, 스카우트 근황, 다음 경기의 일기예보와 구장 상태 등 구단 내에서 벌어지거나 내 업무에 영향을 주는 모든 것에 관여하고 알고 싶어 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일일이 챙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세탁실에서 사용하는 세제 브랜드가 무엇인지, [매치데이 프로그램]에 어떤 폰트를 사용할지는 내가 알 필요가 없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몫이었다. 나는 통제에 집착하는 사람이 아니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였다. --- p.259 성공적인 조직에서 일하다 보면, 자칫 영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잃어버리게 된다.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도착했을 무렵, 사람들은 맨체스터 지역 유소년들이 맨체스터 시티가 아니라 당연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실 라이언 긱스도 맨체스터 시티에서 훈련을 받았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들이 이력서를 들고 항상 문 밖에서 대기하고 있으리라고 자만한다면, 조직은 결코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 세상의 이치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인재는 최선을 다해 발굴해야 한다. --- p.276 새로운 조직을 맡게 될 때, 리더들은 지나치게 강한 의욕 때문에 모든 일에 자신의 발자취를 남기려 드는 경향이 있다. 리더로서의 가능성은 100일 안에 모두 결정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나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방인을 리더로 데려오는 데는 장단점이 있다. 특히 그 자리가 마을의 새로운 보안관이라면 말이다. 새로 부임한 보안관은 번쩍이는 권총을 차고, 든든한 부하들과 함께 등장하고 싶어 한다. 단기적인 성과에 지나치게 집착할 때, 축구 감독들 역시 마찬가지다. 장기 계약을 맺고 구단주도 서두르지 않겠다고 약속했더라도, 새로 부임한 감독들은 짧은 시간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지 못하면 쫓겨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 p.348 퍼거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를 관찰한 결과, 나는 그에게 특별한 탄력성이 있으며, 그것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성공을 향한 그의 열망은 견고했다. 그것은 고난으로부터 탄생했고, 실패와 후퇴, 그리고 그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성장했으며, 아웃사이더, 사회적 약자, 이민자에 주어지는 일반적인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인식, 포기를 거부하는 완고함, 그리고 실망스러운 동료들에 대한 개인적인 수치심에 의해 더욱 다듬어진 내적인 강인함이다. 이는 사업가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반드시 필요한 핵심적인 기반이며, 내가 존경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특징이기도 하다. --- p.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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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나의 이야기
알렉스 퍼거슨, 하버드 대학 교수로 새롭게 펼쳐진 제2의 인생!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손꼽히는 알렉스 퍼거슨의 자전 에세이의 개정증보판이 문학사상에서 출간되었다. 1941년 스코틀랜드 고반에서 태어난 알렉스 퍼거슨은 어린 시절부터 축구선수로 뛰다가 1974년 감독으로 전향하여 2013년 은퇴를 하기까지 약 40여 년을 축구감독으로 산 축구 역사의 산증인이다. 더욱이 1982-83시즌에 애버딘을 유러피언컵 위너스컵 우승으로 이끈 것을 비롯해, 198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긴 뒤 클럽 월드컵 1회, 챔피언스리그 2회, 프리미어리그 우승 13회 그리고 FA컵 우승 5회를 포함해 38개의 우승컵을 맨유 클럽에 안겨준 탁월한 축구감독으로 유럽을 뛰어넘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명장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런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한 점 숨김없이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았다. 퍼거슨은 자신의 인생 여정을 짚어나가면서 감독으로서의 발자취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한 27년의 영광스러운 날들을 되돌아보았다. 그리고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내려놓은 후 하버드 대학 교수로서 새로운 인생에 도전한 퍼거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퍼거슨의 비전과 에너지 그리고 리더십! 알렉스 퍼거슨의 첫 번째 에세이 《Managing My Life》(2000년 출간, 한국에서는 2007년 《무한 인생 경영》이라는 제목으로 출간)에는 그의 어린 시절과 애버딘까지의 감독 생활 등이 담겨 있다면, 이번 책 《나의 이야기》에는 맨체스터에서 보낸 마법 같은 시간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데이비드 베컴 같은 스타 선수들과의 갈등, 아르센 벵거나 조제 모리뉴와의 라이벌 관계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한 가지 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경마와 독서 등 퍼거슨의 취미에 대해서도 흥미진진하게 풀어놓았다. 지금으로부터 25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범지구적인 스포츠 권력으로 성장하며 엄청난 변화를 겪어왔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우수한 선수단, 2008년에 거둔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3년 프리미어리그 우승 등 놀라운 맨유의 성적이었다. 그것은 알렉스 퍼거슨의 비전과 에너지 그리고 경기장 안팎으로 팀을 구축하는 그의 능력 에서 기인하였다. 이 책에서 퍼거슨은 젠체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겸손해하지도 않으면서 솔직담백하게 자신의 비전과 노하우, 가지관 등을 보여준다. 이 책은 축구를 좋아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진정한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필독서가 되어줄 것이다. 대형 축구클럽의 실상과 선수들 간의 피 말리는 경쟁 관계 우리는 영국을 축구의 종가라 부른다. 영국 사람들에게 축구는 스포츠가 아닌 생활 그 자체로,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희로애락을 같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다. 이 책에서 알렉스 퍼거슨은 프리미어리그의 실상을 낱낱이 보여주는데, 맨유, 리버풀, 아스널 등이 막연하게 대형 축구 클럽이라고 생각했던 독자라면 그 거대함에 깜짝 놀랄 것이다. 유소년 팀을 통해 길러낸 선수들을 수십 배의 몸값을 받고 다른 클럽으로 트레이드시키거나 혹은 다른 클럽의 선수들을 데리고 와서 잘 갈고닦은 후 또 다른 클럽으로 이적시키고…… 이 과정 속에서 클럽들은 수익을 올리고 퀄리티를 높인다. 예를 들어 알렉스 퍼거슨이 가장 높이 평가하는 선수 중 하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9백만 파운드에 데려와서 8천만 파운드를 받고 레알 마드리드에 팔았다. 호날두뿐만 아니라 뛰어난 선수들을 스카우트해오기 위해 스카우터들뿐만 아니라 감독과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은 “어느 날 밤, 나는 [늑대개White Fang]라는 영화를 보고 있었다. 클론다이크에 황금을 찾으러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잭 런던의 책이 원작이다. 스카우트란 것도 아마 비슷할 것이다. 토요일 아침 축구 경기를 구경하며 서 있는데 조지 베스트, 라이언 긱스 또는 보비 찰턴이 보이는 것이다. 그날 내가 리스본에서 바로 그런 기분이었다. 계시.”라며 호날두를 처음 봤을 때의 흥분을 이야기했다. 한편 잘나가는 선수들은 클럽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그야말로 혼신의 힘을 다한다. 언제 자신보다 잘하는 선수가 나타나 자리를 빼앗길지 모르기 때문이다. 얄궂은 운명은 포지션이 다른 선수라 하더라도 감독의 구상이 달라지면 설자리를 잃게 되어 방출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퍼거슨은 “경험 많고 충성스러운 선수들을 내보내는 건 끔찍한 일이었다.”라고 토로했다. 베컴, 호날두, 로이 킨 등 갈등을 딛고 아버지 같은 존재가 되기까지 오늘날 축구선수는 단순히 운동선수가 아니라 연예인과 맞먹는 스타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알렉스 퍼거슨은 팀 내에서 세계적인 스타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왔는지도 고백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데이비드 베컴과의 갈등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그때의 불만과 베컴한테 가졌던 유감 등도 세세하게 써놓았다. 물론 묵은 감정을 털어내며 마지막에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지만. 베컴뿐만이 아니라 호날두,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등 선수 한 명 한 명과 겪었던 갈등도 자세히 들려주며 어떻게 그것을 극복했는지 과정을 가감 없이 들려주었다. 알렉스 퍼거슨은 감독으로서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분명히 밝혔다. “내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것은 지휘권을 잃는 것이다. 지휘권이 나를 구할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베컴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개 축구선수가 클럽을 움직이려 하기 시작하는 순간 팀은 끝장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진정한 선수들은 통제되는 것을 좋아한다. 그들은 터프하거나 필요할 때 터프해질 수 있는 감독을 좋아한다.” 박지성 선수를 비롯해 맨유를 거쳐간 많은 선수들의 위대한 스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우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가 뛰었던 팀으로도 유명하다. 반가운 이름인 박지성은 이 책에서도 여러 번 언급되는데 박지성 선수가 얼마나 열심히 선수생활을 했는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알렉스 퍼거슨은 “밀란 팀에서 안드레아 피를로의 패스 성공률은 75퍼센트였다. 우리가 그들과 맞붙었을 때 박지성은 그를 쫓아다니는 역할을 맡았고 그 수치를 25퍼센트까지 떨어뜨렸었다.” 또한 “박지성은 야야 투레가 있는 구역에 배치해 경기 내내 그를 전담하기로 했다. 박지성보다 그 일을 더 잘해낸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라고 말하며 박지성 선수를 칭찬했다. 박지성 선수 이외에도 라이언 긱스, 폴 스콜즈, 네빌 형제, 로이 킨, 판니스텔로이,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낸드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정상급 선수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선수들의 장단점과 시시콜콜한 일화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선수들을 하나의 팀으로 녹아들게 만든 알렉스 퍼거슨의 뛰어난 리더십이 선수 개개인을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묻어나온다. 퍼거슨 감독은 선수들을 보살피고 격려하고 때로는 엄격하게 조율했는데, 결국 그의 리더십은 그를 명장이라고 부르게 만들었다. 알렉스 퍼거슨은 감독으로서의 신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언제나 내 선수들을 보호했다. 그것이 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다른 편을 들어야 할 이유가 충분했을 때에도 그들 편을 들었던 시간에 대해 사과할 수 없다. (……) 나는 선수들의 반대편에 설 수 없다. 그들을 공개적으로 책망하는 것 말고 나는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했다. 물론 때때로 그들에게 벌금을 물리거나 처벌을 가하긴 해도 절대 그 사실이 드레싱룸을 벗어나 세간에 알려지지 못하게 했다. 그렇게 된다면 감독하는 시간 동안 일관성 있게 지켜온 원칙 하나를 배반한 느낌이 들 것이다. 막아준다는 것, 아니 단순히 막아준다는 것보다 바깥세상의 비난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한다는 의미가 더 클 것이다.” 2013년 수많은 축구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면서 은퇴했던 알렉스 퍼거슨이 전 세계 팬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아마 읽는 내내 올드 트래퍼드 그라운드 위에서 껌을 씹으며 경기를 지켜보는 알렉스 퍼거슨의 모습이 훤히 그려지며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축구 경기를 보는 듯한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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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주목한 퍼거슨 스타일! 그는 어떻게 맨유를 구축하고, 이끌고, 경영했는가! 시대를 통틀어 가장 성공한 축구 감독으로 손꼽히는 알렉스 퍼거슨. 약 38년간 감독 생활을 했으며 1986년부터 2013년까지 26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감독을 맡아 최하위권이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세계적인 수준의 축구팀으로 이끌었다. 재임 중 프리미어리그 우승 13회, 잉글랜드 FA컵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등 총 38회 우승 기록을 세웠으며 1999년 영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트레블(리그 우승, FA컵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동시에 이룸)을 달성한 공로로 기사 작위에 서임되기도 했다. 이 같은 놀라운 업적을 이뤄낸 그의 리더십 스타일은 실로 많은 이들의 관심 대상이다. 지난 2012년 하버드 경영대학의 교수이자 기업 마케팅 전략의 일인자 애니타 엘버스는 퍼거슨의 경영 사례를 집중 연구하기도 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퍼거슨은 2014년에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스포츠 비즈니스’ 과정을 맡아 강연을 하기도 했다. 그는 “하버드 강단에 서 있는 동안만큼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고민은 잠시 접어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거둔 최근의 성공과 관련된 경영적인 전략과 관리자가 지녀야 할 리더십의 덕목을 다루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하며 이 책 또한 강연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서술했다고 밝혔다. 책에는 전술과 팀워크, 선수의 영입과 방출, 이사진 및 언론과의 대화, 실패에 대한 대응, 그리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한 팀으로 엮고, 이끌며, 그들에게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알렉스 퍼거슨이 놀라운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던 리더십의 핵심 전략이 담겨 있다. 더불어 관리자로서의 삶에서 깨달은 거의 모든 것과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자료도 포함해 독자들에게 풍부한 사례와 교훈을 전하고자 했다. 실리콘밸리의 신화, 마이클 모리츠가 분석해낸 날카로운 통찰!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의 바이블 세쿼이아 캐피탈 회장 마이클 모리츠는 경쟁이 치열한 축구라는 스포츠 분야에서 오랜 기간 끊임없이 성공의 기록을 쌓아온 퍼거슨의 리더십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세쿼이아 캐피탈은 세계 최대의 벤터캐피탈 기입으로 실리콘밸리의 역사를 만들어낸 주역이라고도 불리는 기업으로 초창기 애플과 시스코를 비롯하여, 최근의 유튜브와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왓츠앱 등의 유망 기업에 투자하며 실리콘밸리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곳이다. 이 기업의 회장으로서 기업가치와 미래 비전을 평가하는 세계 최고의 눈을 가진 마이클 모리츠에게 알렉스 퍼거슨은 가장 알고 싶고, 배우고 싶은 리더였다.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퍼거슨의 리더십 스타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는 장장 7년여에 걸친 깊은 대화로 이어져 한 권의 책으로 정리되기에 이른다. 마이클 모리츠는 알렉스 퍼거슨의 리더십 스타일을 알기 위해 근본적인 물음들을 던졌다. ‘어떻게 팀워크가 개인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젊고, 경쟁력 높은 선수들에게 설득시킬 수 있었는가?’ ‘20년간 챔피언십 우승을 한 번도 차지해본 적 없는 팀에게 승리의 열망을 불어넣고 확신을 줄 수 있었던 방법은 무엇인가?’ ‘어떻게 목표를 세웠으며, 달성한 성공의 수준을 유지한 방법은 무엇인가?’ ‘패배에서 벗어나고 언론의 비판을 견뎌낸 방법은 무엇인가?’ ‘승리의 자만감에 취해 나태해지지 않았던 비결은 무엇인가?’ 그리고 마이클 모리츠는 ‘그의 스타일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리더십의 핵심에 충실한 것이며, 관리자와 리더를 결정짓는 구분으로 삼을 만하다’고 결론을 낸다. 경청, 연습, 신념, 준비, 통제, 장악, 절약, 동기부여 등 두 사람의 대화로 정리된 내용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을 만큼 간명하다. 이중에서 마이클 모리츠가 특히 주목한 퍼거슨의 리더십 스타일은 권한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일정을 치밀하게 관리하는 것, 의사소통을 명확하게 하는 것, 그리고 선수들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그의 용병술과 승리에 대한 집착이다. 특히 용병술이야 말로 그를 위대한 리더로 만드는 결정적인 차이점으로 꼽았다. 아버지, 친구, 때로는 의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했던 퍼거슨의 동기부여 기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였던 박지성 선수 역시 그의 특별한 장점으로 지목한 바 있다. 이 책에서 알렉스 퍼거슨은 “불가능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두가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리더와 관리자의 차이점이다!” 라는 문구를 썼는데, 이것이 바로 퍼거슨이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십의 핵심 지론이다. 그 외에도 책에는 그가 여러 가지 상황들 속에서 어떻게 선수들을 대했는지,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 갔는지에 대한 세세한 사례와 방법이 담겨 있다. 실전형 리더십 지침을 찾는 이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창업 기업 생존률 4%의 시대, 살아남고 싶다면 알렉스 퍼거슨처럼 하라! 실리콘밸리에서 10년 이상 생존하는 기업은 겨우 4% 정도에 불과하다. 마이클 모리츠는 “지난 40년을 통틀어 기술 분야의 거물이라고 부를 수 있는 기업의 목록은 놀랄 만큼 초라하다.”며, “극소수의 기업만이 장기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으며 많은 경영자들이 잘못된 선택과 자만에 빠지는 어리석음, 허영을 버리지 못해 자멸한다.”고 그 원인을 진단한다. 그렇기에 자만을 경계해야 할 최악의 것으로 삼되, 늘 만족보다는 도전을 선택했으며, 어떻게 긴 시간 동안 팀을 이끌며 세계 최고의 수준에 올려놓을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준 알렉스 퍼거슨의 사례야 말로 많은 기업들이 선례로 삼을 만한 지침이 될 것이라는 게 모리츠의 의견이다. 이 책의 모든 이야기들은 당연하게도 축구, 그가 이룬 놀라운 성공 사례들과 관련이 있다. 물론 축구공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BP, 막스앤스펜서, 보다폰, 도요타, 애플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의 경영자들이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다르다. 그러나 모든 승자들, 그리고 성공을 갈망하는 리더들이 이끄는 조직 사이에는 분명 공통점이 있다.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때문에 이 책은 기업을 운영하든, 학생을 가르치든, 혹은 작은 팀에서 일하고 있든 이를 접하는 이들이 더 나은 리더가 되도록, 그리고 각자의 상황을 해결할 아이디어와 방향을 발견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추천의 글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동기부여를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각자의 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하도록 하면서도, 동시에 하나의 팀으로 경기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힘. 그것이 퍼거슨 감독님을 최고의 명장으로 만든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조직을 관리하거나, 혹은 최고의 성과를 끌어내는 리더십에 대해 궁금한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글로벌 앰버서더, JS Foundation 이사장 ) 흥미를 돋우는 폭로 - (미러) 여기서 우리는 그의 리더십이라고 하는 복음을 있는 그대로 듣게 될 것이다. - (숏리스트) 퍼거슨의 책은 경영자들의 필독서다. - (애버딘 이브닝 익스프레스) 퍼거슨, 리더십의 맥마스터 - (bbc.co.uk) 40년 세월에 걸친 리더의 여정에 관한 매력적인 통찰력으로 넘쳐난다. - (텔레그래프) 그는 언제나 세계 최고의 위대한 리더들 중 한 사람으로 남을 것이다. 분야에 상관없이, 실제로 그에게는 모든 리더들이 배워야 할 무언가가 있다. - (아니타 엘버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 퍼거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공 기반을 마련했고, 축구에 대한, 그리고 승리에 대한 그의 병적인 집착은 리더십에 관한 하나의 사례 연구다. ? (라이오넬 바버, 파이낸셜 타임스) 《리딩》은 리더십과 경영, 그리고 성공을 향한 추구를 다루고 있다. 훌륭한 최고의 책이다. 퍼거슨과 모리츠가 함께 한 이 책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명료함이다. 두 사람은 전적으로 실용적인 관점에서 퍼거슨의 오랜 경험이 축적된 원재료, 즉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하나의 단어로 그의 리더십 철학을 정의할 수 있다면, 그건 아마도 원칙일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 책 전반에 걸쳐 퍼거슨의 겸손함, 그리고 심지어 나약함까지도 함께 만나게 될 것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그의 모든 성공은 대단히 힘겹게 얻어진 것이다. 실패의 위험은 언제나 그와 함께 했다. 그래도 그는 끊임없는 불안감을 단지 ‘내 일의 일부’로 받아들였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그는 절대 이겨내지 못했을 것이다. - (마커스 버크만, 데일리 메일) 직원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그들에게서 최고의 역량을 이끌어내야 하는, 혹은 관리를 하는 사람과 영감을 불어넣는 사람을 구분 짓는 역량과 특질을 배우고자 하는, 다시 말해 리더십이라고 하는 주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리딩》은 읽을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퍼거슨은 무려 343쪽에 걸쳐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생각들을 들려주고 있지만, 아마도 축구팬들이라면 그 내용이 너무 짧다고 불평을 할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이야기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다듬어놓은 이 책은 끊임없이 성공을 일구어내었던 한 남자의 가장 최근에 나온 훌륭한 경영서다. - (데일리 익스프레스) 퍼거슨은 단지 축구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 중 하나로 남을 것이다. 그는 표준을 정의했고, 그의 성취의 발자취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뚜렷해질 것이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퍼거슨의 존재는 오히려 점점 더 커져갈 것이다. - (맷 디킨슨, 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