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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 붓과 먹의 구도자들, 자유롭게 때론 격정적으로 삶과 예술을 논하다
산정 서세옥 : 시·서·화·각을 아우른 우리시대의 진정한 예술가 도곡 김태정 : "나는 매일 서예의 혁명을 꿈꾼다" 일사 구자무 : 작품을 통해서 전달되는 탈속정한한 기품 마하 선주선 : 끊임없는 노력과 능숙한 재기의 결합 토민 전진원 : 자유분방하고 위축되지 않은 힘찬 필세 정안당 신정희 : 인고와 극기, 그러나 보람의 시간 초정 권창륜 : 숙고하는 통찰력의 서예, 그리고 존재감 취묵헌 인영선 :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은 백제미의 서예적 표현 근원 김양동 : 각·서·화를 혼융한 새로운 조형어법의 창시자 홍석창 : 견실하고 중후한 필선의 미 하석 박원규 : "글씨는 쓰는 것이다" 송하 백영일 : 전통에 바탕을 둔 질박하고 창경한 필획 학정 이돈흥 : 폭발적인 운필에서 느껴지는 통렬함 효봉 여태명 : 문자의 해체를 통한 필묵의 재해석 난정 이지연 : 한글 궁체를 통한 법고창신의 실천 석헌 임재우 : 분석되기 전에 스며드는 강한 정서적 전염력 소헌 정도준 : 세계를 매료시킨 소헌 서예의 현대적 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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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소통의 공간인 작가들의 작업실을 찾아 나설 때마다 적지 않은 흥분에 몸을 떨곤 했다. 작업실은 신성한 공간이다. 이곳은 창작을 매개하는 최소의 공간이다. 이 창작의 산실은 예술가를 예술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최소한의 장치인 것이다. 이 공간을 토대로 작가는 자연과 사회를 체험하며 채집된 정보를 분석하고 가공해서 새로운 정보, 즉 예술적 코드로 재해석된 예술작품으로 토해내는 것이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