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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nes Lac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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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녀의 성장 이야기는 때로는 유머러스 하게 때론 유쾌하게 또 때로는 짠한 느낌으로 다양한 분위기로 전개된다. 이야기는 동화 형식을 빌렸지만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부담 없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거의 그림책 수준에 가까운 삽화는 독특하고 재미있다.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를 맞는 초등학생에게 부담 없이 읽히기에 좋다. 길지 않은 단편 동화이지만 감동, 흥미, 교훈 등 동화가 가져야 할 요소를 빼놓지 않고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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