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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브릿지 피플’과 함께 하는 인맥 네트워크의 확장
1장 Think New - 새로운 인맥을 위한 인식의 전환 부담스러운 인맥 ‘관리’: 당신이라면 관리당하고 싶은가? - 인맥, 그 새로운 이미지 - 인맥을 위한 인맥을 버려라 - 인맥 만들기(Making)가 아니라, 인맥을 디자인(Design)하라 - 복잡계 이론과 인맥 그리고 브릿지 피플 - 디지털 인맥의 장단점 2장 Self Branding - 당신은 누구인가? 스스로를 단 한 줄로 표현할 수 있는가? 당신만의 ‘Something Special’을 갖춰야 한다 - 기업의 브랜딩 성공사례 - 나 브랜드(My Brand) 찾아내는 법 : 브랜딩화 하기(Make Your Brand) - CEO들의 셀프 브랜딩 & 인맥 디자인 사례 - 그들의 공통된 브랜드 전략 - 셀프 브랜딩을 위한 몇 가지 초석들 3장 Bridge People - 당신을 도와줄 새로운 네트워크 당신의 지인은 고민하고 있다 : ‘당신을 또 다른 타인에게 소개시켜 줄 것인지’를 - 브릿지 피플, 그들은 누구인가? - 왜 브릿지 피플인가? - 브릿지 피플을 당신의 네트워크로 초대하는 방법 - 인맥 디자인을 위한 ‘D & J’ 7가지 법칙 ·Don’t Watch, Just Play with Them - 그들과 즐겨라 ·Don’t Manage, Just Give Information - 관리하지 말고 정보와 지식을 주어라 ·Don’t Flatter, Just Become a Friend - 아부하지 말고 친구가 되어라 ·Don’t Demand, Just Show Your Results - 요구하지 말고 너의 결과를 보여주어라 ·Don’t Take, Just Give - 받으려 말고 주어라 ·Don’t be Angry, Just be Patient - 화내지 말고 인내하라 ·Don’t Ignore, Just Help Them - 무시하지 말고 도와주라 4장 Style Refresh 당신을 변화시킬 커뮤니케이션 매너 & 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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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피플과 셀프 브랜딩
인맥 디자인을 알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이론이 하나 있다. 바로 ‘복잡계 이론’이다. 쉽게 말하면 하나의 결과가 다양한 원인이 얽히고 얽혀서 초래된다는 이론이다. 인간관계 역시 마찬가지다. 이제는 ‘나와 아는 사람의 관계’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와 아는 사람,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의 관계’, 더 나아가 그 너머에 있는 사람까지도 인맥으로 고려해야 하는 시대이다. 복잡계 이론에 의해 인맥의 정의까지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현대 인맥의 특성이 ‘브릿지 피플’이라는 개념을 탄생시켰다고 지적한다. 브릿지 피플이란 폭넓은 인간관계와 사회적 성공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와 비슷하게 성공과 인간관계를 가진 주변의 사람을 나에게 소개시켜 줄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다. 단순히 사람을 많이 알기만 하는 마당발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단지 사교만을 위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인간관계 네트워크의 정점에 있는 존재인 것이다. 바로 이 브릿지 피플과의 관계를 잘 맺을 수 있다면 브릿지 피플의 주변에 있는 인물들과는 자동으로 관계가 맺어질 수 있다. 또한 내가 직접 나 자신을 PR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브릿지 피플이 해결해 줄 수 있다. 나를 대신하여 주변 인물들에게 나를 소개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소개가 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개념이 바로 셀프 브랜딩이다. 나는 과연 내 자신을 한 문장으로 드러낼 수 있는가. 나라는 사람을 떠올렸을 때 사람들이 동시에 떠오르는 분명한 개성과 가치가 있는가. 바로 그것을 갖추고 있어야 브릿지 피플과의 관계에서 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타인에게 소개해 줄 만한 가지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현대나 삼성 같은 기업의 브랜드 전략을 분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코엑스 전재관 전 대표이사 사장, KTF 조서환 전무 등 실질적으로 셀프 브랜딩에 성공한 개인들을 인터뷰하여 정확하게 분석해 독자들을 위한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경험을 직접 흡수하고 있기 때문에 신문 등 외부 자료만으로 분석하는 정보와는 다른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인맥, 이제는 ‘만들기’가 아니라 ‘디자인’이다 저자는 인맥에 대하여 ‘만들기’가 아니라 ‘디자인’하기라는 신개념을 제시한다. 자신을 위한 쓸모나 관리를 생각하며 상대를 수단으로 여기는 개념이 ‘인맥 만들기’라면, 인맥 디자인은 그와 전혀 다른 개념이다. 사람들은 인맥이라는 관계가 기본적으로 주고받는 관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단호하게 ‘Give & Take’라는 사고를 버리고 ‘Just Give’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상대방이 나에게서 뭔가 얻어내려고 나에게 지금 무엇을 준다는 사실을 알면 돌려줘야 하겠다는 생각은 할 테지만 순수하게 기쁜 마음으로 상대의 호의를 받아들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상대가 아무런 조건이나 요구도 없이 내게 도움을 준다면 나는 자연스럽게 그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그 부채감을 갚고 싶어질 것이다. 이것이 허은아가 제안하는 새로운 인맥 디자인 ‘D&J 법칙’ 중 하나인 ‘Don't Take, Just Give’의 법칙이다. 인맥을 ‘이용’이나 ‘관리’의 차원이 아니라 ‘진정한 관계’ ‘지속적인 인간관계’로 파악한다는 점이 다른 인맥에 대한 지침서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맥 ‘만들기’가 아니라 인맥 ‘디자인’인 것이다. 이 외에도 Don’t Manage, Just Give Information - 관리하지 말고 정보와 지식을 주어라, Don’t Flatter, Just Become a Friend - 아부하지 말고 친구가 되어라, Don’t Demand, Just Show Your Results - 요구하지 말고 너의 결과를 보여주어라 등의 D&J법칙을 통해 저자는 인맥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엎는다. 독자는 앞서서 제시된 인맥 디자인과 브릿지 피플과 셀프 브랜딩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익힌 뒤 이 D&J법칙을 통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인맥의 법칙들을 몸에 익힐 수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인맥의 새로운 개념은 새로우면서도 어쩌면 ‘정석’에 가까이 가 있는 것인지 모른다. 인간이 인간을 신뢰하면서 서로 매력을 느낄 때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은 한번이라도 연애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의 인맥 지침서들은 이런 기본 중의 기본조차 고려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뛰어난 인맥 디자이너들을 직접 만나고 분석하면서 쌓아올린 저자만의 인맥 디자인 노하우는 다른 어떤 지침서들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장점이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