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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잘 내고 짜증이 늘어난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인기리에 방송중인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며 깜짝 놀라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하고 싶은 것을 못 하게 했을 때 막무가내로 떼를 쓰는 것은 기본이고, 누나를 발로 차는 아이, 장난감만 가지고 노는 아이, TV중독에 빠진 아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마다 머리를 박는 아이 등 거침없이 폭력과 욕설을 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아요. 아이들이 이처럼 떼를 쓰는 건 참는 훈련이 부족해서, 상대방은 고려하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하기 때문이죠. 아이를 가진 많은 부모님들이 실제로 아이에게 어떻게 자기 통제와 절제를 가르쳐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있어요. 아직 자기통제능력이 덜 생긴 아이에게 하고 싶은 것을 참고, 자신보다 상대방을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불 뿜는 용』은 제목만 보면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할 거예요. 우리는 용과 용이 내뿜는 불꽃을 늘 함께 생각해 왔으니까요. 하지만 괴상한 나라에 사는 이 용은 처음부터 불꽃을 가지고 있지 않았어요. 보타이라는 모기에게 물려 불을 내뿜는 병에 걸린 것이지요. 혹시 여러분도 불 뿜는 용처럼 툭하면 짜증 내고 쉽게 화를 내지는 않았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만일 지금도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찡그린 얼굴로 짜증을 내고 있다면 보타이의 다음 목표는 여러분일지도 모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