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주역
자연법칙에서 인생철학까지 양장
현암사 2007.04.20.
베스트
동양철학 top100 29주
가격
50,000
10 45,000
YES포인트?
2,5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쑨 잉퀘이
중국 장쑤성 태생. 쉬저우사범대학 문과대학 교수. 중국 당대(唐代)문학학회 이사. 중국 운문학회 이사.
주요 저술로 '잠삼시전', '당재자전교주', '전당문교점본', '전당시유파품휘' 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4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959쪽 | 1308g | 152*223*40mm
ISBN13
9788932314389

책 속으로

주 : 언젠가 공자가 위나라에 가는데, 제자 염유가 수레를 몰았습니다. 위나라 도성은 사람들이 빈번하게 오가는 것이 참으로 번화했습니다. 공자가 무심코 “사람들이 참 많구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가는 곳마다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며 학식을 쌓곤 하는 염유가 바로 스승께 여쭈었습니다. “인구가 많아진 다음에는 또 무엇을 더해야 합니까?” 공자께서 대답했습니다. “그들을 부유하게 해야 한다.” …… 이것은 '논어' '자로편'에 나오는 대화인데, 공자는 여기서 두 가지를 피력했습니다. 첫째는 인구가 많은 나라에서는 백성들을 부유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백성들이 부유해진 다음에는 그들을 교육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객 : 공자의 말씀은 현재의 중국 정세와도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2천 5백여 년 전에 한 말이 여전히 신선하고 적절하며 특히 현실 계도의 의의가 넘치니 참으로 놀랍습니다.

주 : '주역' ‘대유괘’는 이러한 공자의 사상과 맥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부를 이룰 것인가, 그리고 부유해진 다음에는 그 부유함에 어떻게 대처하고 또 그것을 보전할 것인가 하는 두 가지 문제를 토론하지요. ……

객 : 오늘날 부자가 되려는 열기가 고조되어 경제가 번영하고 사람들이 부유해졌지만, 한편으로는 물욕이 넘치고 도덕이 사라지는 갖가지 폐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세태에서 '주역'의 ‘대유괘’는 그야말로 허기를 달래는 훌륭한 양식이요, 시대의 병폐를 치유할 수 있는 적절한 양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p.230~231

출판사 리뷰

'주역'은 동양 경서 중에 그 뜻이 가장 알기 어려운 책 중에 하나로 꼽힌다. 그 양이 방대하고 의미도 한문을 조금 안다고 해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이 '주역'이 점술서로 부각되면서 '주역'에 대한 갖가지 오해를 낳아,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하기도 한다. 물론 '주역'의 출발은 점복(占卜) 기록이다. 그것이 책으로 엮어지면서 점복의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편찬자의 철학 사상과 생활 경험이 가미되었다. 거기에 후세 사람들의 풀이와 설명이 덧붙여져 방대한 철학 체계가 완성되었다. '주역'은 중국문화의 기초가 되었으며 제자백가 사상의 중요한 연원이 되었다. 세계 문화사에서도 그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국 철학이 '주역'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주역'을 공부하면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
공자는 “오십에 '주역'을 공부하면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 했다. 점복 기록으로 알려진 '주역'을 유학자인 공자가 치켜세우고 공부한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공자가 '주역'에서 삶의 지혜를 봤기 때문이다. 그 안에는 예부터 전해온 인생철학과 전략이 들어 있다. '주역' 64괘의 주옥같은 괘(卦)·효사(爻辭)는 인생의 다양한 경우에 대한 명쾌한 지침이요, 치국(治國)의 파란만장한 상황에 대한 빛나는 방책이다. 특히, 스스로 한껏 굳세어지기 위해 끊임없이 애쓴다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진취 정신, 일의 마무리를 시작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삼간다는 ‘신종여시(愼終如始)’의 우환 의식, 하늘과 사람이 하나임을 강조한 ‘천인합일(天人合一)’의 조화 발전 관념, 시대와 함께 나아간다는 ‘여시구진(與時俱進)’의 진보 혁신 사상은 중국 철학의 핵심이 되었다. 단순한 점보기에서 벗어나 삶의 진리를 이야기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는 사람들에게 '주역'은 훌륭한 인생 지침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공자가 나이 오십에 '주역'을 공부하면 큰 잘못이 없다 했다지만, 그보다 일찍 좋은 해설자를 만나 '주역'의 세계로 빠져든다면 자신의 삶을 보다 일찍부터 지혜롭게 꾸릴 수 있을 것이다.

죽은 철학책이 아니라 살아 있는 철학책
'주역'에 나오는 괘효(卦爻)는 '주역'이 난해한 책이라는 인상을 가중시킨다. 하지만 이 심비한 암호를 푸는 방법을 안다면 그 안에 담긴 거대한 세계에 매혹되고 말 것이다. '주역'의 각 효사는 ‘형상을 빌려 의미를 설명하는’ 상징적 방법으로 각 괘에 포함된 사물의 운행과 변화·발전의 법칙을 보여준다. 괘효는 개방적인 부호 체계여서 그것이 상징하는 의미는 시간과 사람과 사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주역'을 이해할 때는 여러 요소를 충분히 고찰하여 한 가지에 집작하지 않고 다양한 요소를 폭넓게 고려한 종합적인 결론을 얻어낼 수 있어야 한다. 고지식하게 글자 그대로 이해하거나 기계적으로 적용할 것이 아니라 철학적 이치를 충분히 깨닫고 그 바탕 위에서 융통성 있게 운용해야 한다. '주역'은 과거의 철학이 아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운 변화를 융통성 있게 녹여내는 그야말로 영원히 살아 있는 철학이다. '주역'이 생겨난 지 수 세기가 지났어도 여전히 이 시대에, 그리고 미래에도 유효한 보편적인 철학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자연법칙과 인생철학을 아우른, 단 한 권의 처세 지침서
'주역'은 고대에는 사대부가 반드시 읽어야 할 고급 교과서였다. '주역'은 삶에서 실수를 줄이고 합리적인 지혜를 얻는 보고(寶庫)였기 때문이다. '주역'의 출발은 점술인데, 고대인들은 점을 칠 때 단순히 일의 결과만을 묻지 않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물었다. 결국 '주역' 점은 사람들에게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 그리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였다. 사물이 변화하는 미묘한 계기를 연구하게 하였고, 어렵고 힘든 시기에는 흉한 것을 피하고 길한 것을 따르며 모든 일이 술술 풀려 태평한 때에는 편안한 가운데서도 위태로워질 수 있음을 생각하게 하였다. 그렇게 하여 나아가고 물러날 때를 가늠하게 하였으며 처세의 지혜를 축적하게 하였다.
'주역'은 삶의 철학일 뿐 아니라 천문 지리, 정치 책략, 군사 전술, 윤리 도덕, 행동 과학, 사유 방식, 인간 관계, 정보 예측, 문예 미학 등 다양 분야에 광범위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미 컴퓨터 소프트웨어, 유전자 암호, 카오스 이론 같은 현대의 첨단 과학도 '주역'에서 일정한 계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가 '주역'을 과거의 점술서나 철학서로만 한정짓지 않는다면 그 안에서 무수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리뷰/한줄평7

리뷰

9.0 리뷰 총점

한줄평

9.2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45,000
1 4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