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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ㅣ 술잔 들어 도도한 강물에 뿌리니: 1923년~1949년까지의 시사
벗과의 이별 ㅣ 장사 ㅣ 황학루 ㅣ 정강산 ㅣ 장계전쟁 ㅣ 중양 ㅣ 광창 길에서 ㅣ 대백지 ㅣ 회창 ㅣ 16자령3수 ㅣ 루산관 ㅣ 장정 ㅣ 곤륜 ㅣ 육반산 ㅣ 눈 ㅣ 인민해방군이 남경을 점령하다 ㅣ 유아자 선생에게 답하며 2부 ㅣ 묻노니 그대는 어디로 가려느냐?: 1950년~1965년까지의 시사 유아자 선생에게 또 다시 답하며 ㅣ 북대하 ㅣ 즐거이 헤엄치다 ㅣ 이숙일에게 답하며 ㅣ 역병귀신을 보내며 ㅣ 소산에 이르러 ㅣ 여산에 올라 ㅣ 여성 군인들을 위한 찬가 ㅣ 이진 동지가 찍은 여산 선인동 사진을 기리며 ㅣ 곽말약 동지에게 답하며 ㅣ 매화를 읊노라 ㅣ 곽말약 동지에게 답하며 ㅣ 역사서를 읽고 ㅣ 새의 문답 부록 ㅣ 모택동 연보 |
Mao Zedong,毛澤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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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 친필 시선집 국내 최초 발간!
인간 모택동, 그의 아련한 문장들이 또 다시 내 영혼을 깨운다 살면서 오직 세 번 눈물을 훔쳤던 남자, 모택동의 숨겨진 시심을 엿보다. "나는 인생에서 딱 세 번 울었소. 첫 번째 눈물은 가난한 민중의 울음소리를 들었을 때 흘렸소. 두 번째 눈물은 나를 따라온 종군기자 동지가 전사했을 때 그와 헤어지는 게 너무 괴로워 흘렸다오. 나는 항상 그래왔소. 타고 다니던 말이 늙어 쓰러졌을 때, 쓰고 있던 펜이 낡아 어쩔 수 없이 다른 것으로 바꿔야 할 때... 그런 일들은 무척 견디기 힘들지. 그리고 부인, 나는 당신을 위해 마지막으로 울었다오. 당신이 귀주에서 부상당해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나는 그만 울고 말았소..." 혁명이라는 커다란 과업에 미쳐 인생을 내걸었던 모택동의 삶과 그의 시들. 그것은 한때 무언가에 미쳤고 무언가를 위해 밤을 새워 울었던 우리들의 순수한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삶의 속도에 밀려 잠시 잊고 있었던 젊은 날의 열정과 감상을 다시 추억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