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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그리움이 조각나고 꽃이 흔들려도
인사동에서 시를 읊으며 하얀 종이 그 편지 홀로 아파 흐느끼며 병상에서 또 나는 흰꽃 그리고 달 흰꽃으로 피어 꽃과 헤어지며 단풍잎 홀로 보며 하얀 눈이 내리네 2004년 12월의 일기 2004년 가을 슬픔에 겨운 새 ... 2부 세상에서 제일 하얀 꽃 결빙의 꽃 그리고 시 동화작용 맑아서 좋은 날 가을 하늘 맑은 마음 일깨우려 엄마생각 하는 허수아비 나무로 오시는 어머니 강가 고요 병원 가는 날 선인장 빨간꽃 가로등 연서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