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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 사색엽서
어린왕자 생텍쥐페리 사색엽서 야간비행 생텍쥐페리 사색엽서 남방우편기 생텍쥐페리 연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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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왕자
1943년 발표.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인 나는 이상한 소년을 만나 양을 그려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 소년은 애인인 장미꽃을 자신이 사는 별에 남겨 두고 여행길에 오른 왕자로서 몇몇 별을 순례한 후에 지구에 온 것이다. 외로운 왕자에게 한 마리의 여우가 나타나서, 본질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또한 다른 존재를 길들여 인연을 맺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친다. 왕자는 이 세계 속에서 자기가 책임을 져야만 하는 장미꽃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깊은 뜻이 있음을 깨닫는다. 황량한 사막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순수한 세계의 고귀함을 그린 <어린왕자>는 생텍쥐페리의 대표작으로 작가의 인간애와 섬세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사랑, 생명, 신비의 본질을 망각한 현대인에게 사랑의 순수한 모습을 가르치는, 환상과 시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동화. 시공을 초월한 아름다운 고전이다. ■ 남방우편기 <남방우편기>는 사랑을 주제로 한 소설로 사람들에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해 주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자크 베르니스는 파리를 지나는 길에 지난날 사귀었던 주느비에브를 만난다. 주느비에브는 이미 한 아이를 가진 가정주부가 되어 있었다. 주느비에브는 남편과의 불화와 아이의 죽음으로 자크 베르니스를 찾아가 지루한 일상에서 구원해 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들의 새 출발은 여러 난관에 부딪쳐 무산되고 주느비에브는 다시 평범한 자신의 삶으로 돌아간다. 베르니스는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창녀와 동침을 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자리인 우편 비행사로 돌아간다. 몇 년이 흐른 뒤 베르니스는 병든 주느비에브와 다시 만나게 되지만,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는 베르니스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주느비에브는 베르니스를 보며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서서히 죽어간다. 그리고 베르니스는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정녕 사랑이란 무엇일까. 잊지 못한다는 게 사랑일까. 조종사인 주인공의 인간 내면의 갈등과 고독을 그린 이 작품은 깊은 감동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 야간비행 <야간비행>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중심으로 한 남아메리카의 우편비행사업에 직접 참가했던 작가가 그 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위험도 높은 이 행위의 의미와 본질을 묘사한 작품이다. 생텍쥐페리는 이 작품을 통해 지도자의 고독과 인간이 추구해야 할 참다운 가치, 행동이 수반되는 인간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그리고 별과 구름, 사랑과 우정, 의무와 책임완수의 무거운 짐을 극복했을 때의 승리감 등을 묘사함으로써 체험을 통한 진실 속에서 수수께끼 같은 인간 고뇌의 문제의식을 던져준다. 항공을 단순한 문학적 테마를 뛰어넘어 하나의 차원 높은 주제로 이끌어냄으로써 1931년 프랑스 굴지의 문학상인 페미나상을 수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