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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말했잖아. 조심하라고.'
'목숨을 구해줬는데 고맙단 한마디로 끝내는 인간을 뭘 보고 믿냐?' '아마 다신 안올걸.' '너 바보 아니야? 매일 죽어라 일하는 주제에. 지나가는 개한테 30만 엔이 넘는 돈을 내고 말이야.' '하지만 난 그 개를 살려주고 싶었단 말이야!' '넌 너무 물러 터졌어! 결국엔 속아서 이렇게 네 속만 쓰리게 됐잖냐! 더 좀 약아지라구! 널 보고있으면 나까지 다 짜증나려고 그래!' --- pp.151-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