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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효과적인 면담
1 기본 면담 기술 2 경청 3 신뢰 쌓기: 공감, 보편적 도구 4 의사소통에서 언어 이외의 표현 5 제일 중요한 증상 6 데이터베이스 7 문화와 언어 2부 효과적인 면담: 환자의 감정 다스리기 8 슬픔과 공포 9 분노 10 양면성 3부 설명 11 환자 교육 12 나쁜 소식 전하기 13 비통한 가족 위로하기: 유가족과 대화하기 14 공동 의사결정과 정보제공동의서 4부 임상에서의 태도 15 인내 16 호기심 17 ‘OK’ ‘이런’: 짧은 말 18 자기 인식: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19 희망 5부 어려운 관계에 대처하는 법 20 두려운 문구 21 어려운 관계와 상호작용 인정하기 22 질병의 의미 이해하기 23 진단이나 치료에서 의견 차이 다루기 24 신뢰와 불신 25 한계 정하기 26 유혹 피하기 27 도움 청하기 28 의사 대 의사의 의사소통: 동료에게 말하기 29 환자를 열받게 하는 의사-의사를 열받게 하는 환자 6부 질병과 상실 30 만성 통증과 고통 31 신체화 32 질병-근거 치료에서 완화요법으로의 전환 33 임종 논의: 향후 치료 계획과 DNR 지시 34 임종 환자와 함께하기 35 질병이 심각한 환자 가족과의 면담 7부 누가 책임자인가? 행위에 관한 건강 위험 36 위험 행위 평가 37 비협조 38 폭력 39 음주 40 성(性, Sex) 8부 난처한 문제 41 증상을 꼼꼼히 적은 목록을 가져오는 환자 42 환자의 보호자 43 혼란: 인지장애 환자와의 의사소통 44 의료 관련 정보 인쇄물을 가져오는 환자 45 원격 진료 46 환자가 의사인 경우 47 예기치 못한 결과와 과실 드러내기 48 의사소통 기술 지도하기 부록: Selected Readings for the Entire 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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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의 질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의료기관들이 고객만족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대적 의미의 의료 질 관리에 대한 개념과 이론을 정립한 도나베디언 Avedis Donabedian 박사는 양질의 의료를 3가지 구성요소, 즉 기술적 영역 technical domain, 진료의 편의나 쾌적성 amenity, 대인관계 영역 interpersonal domain (의료진과 환자 간의 관계)으로 파악하였는데, 특히 의료진과 환자 관계를 가장 의미 있는 요소로 지적한 바 있다.
몇 년 전 역자들은 어떻게 하면 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의료진을 위한 환자면담 지침서’를 준비한 경험이 있다. 당시 이 책의 원서인 ‘Field Guide to the Difficult Patient Interview’를 접하게 되었고, 출판사의 허락을 받아 지침서 작성에 많은 참고를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2004년 이 책의 개정판이 출간되었기에 번역을 결심하게 되었다. 이 책은 원서의 제목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의료현장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면담하는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우리나라 의료현장이 그 나라와 다소 다른 점이 있기는 하나, 근본적인 의료진과 환자 사이 의사소통의 문제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 머리말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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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과 환자가 바람직한 관계를 발전시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 공감하고 동정하는 마음, 성실성,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질병의 진단, 처치, 예후에 대한 설명을 포함한 원활한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최근 정보화의 촉진으로 의료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가진 환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알 권리와 설명의무에 대한 개념이 확산되면서 일선 의료현장에서 의료진과 환자 사이 의사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의과대학 교육과정에서 환자와의 의사소통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으며, 의료진들은 주로 선배들의 진료행태를 관찰하거나 자신들의 경험에 의존하여 환자와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 그 결과 의료진에 따라서 환자와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특수한 상황 등에서 환자들과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의사의 일에는 환자의 이야기를 진단의 근거와 임상적 판단에 유용한 객관적 자료로 옮기는 것이 포함된다. 의사는 환자가 전하는 증상과 정황에서 결론을 유도해내야 하며, 끊임없이 대화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 이 책은 원서의 제목 ‘Field Guide to the Difficult Patient Interview'가 시사하는 바와 같이 ’의료현장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면담하는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환자의 신뢰를 얻고 환자에게서 정확하고 풍부한 자료를 얻어내기 위한 면담 진행요령은 물론, 동료인 의사를 환자로 맞이해야 할 때, 생을 마무리하는 환자나 유가족을 위로할 때 도움이 되는 대화 예들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