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희곡
엄인희
북스토리 2002.02.28.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15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엄인희 작품 모음

책소개

목차

1.아동을 위한 희곡
ㆍ환경노래극 : 이슬이
ㆍ민족전래동화극 : 토끼와 자라 / 해님 달님 / 가자미의 꿈풀이 / 떡보 만세 / 견우와 직녀 / 북두칠성이 된 형제 / 네 사람의 장사 / 금도끼 은도끼 / 춘향이
ㆍ인형극 : 바보 얼수 이야기
ㆍ위인극 : 충무공 이순신 / 녹두장군

작품 해설 / 송미숙

2. 소년을 위한 희곡
ㆍ김 선생님 지금 뭐 하세요
ㆍ있는 그대로
ㆍ꿈꾸지 마
ㆍ선생님 힘내세요

작품 해설 / 박은희

3. 인희의 작품 세계 / 구하서

4. 엄인희 연보

저자 소개

저자 : 엄인희
1955년 인천 출생. 서울예술대학 졸업.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부유도」와 경향신문 신춘문예 희곡「저수지」로 당선. 1983년 대한민국 문학상 희곡부문 신인상 수상. '여성의 전화' '민요연구회'에서 활동. 안양문화예술운동연합 의장. 한국여성단체연합 문화위원회 위원. 민족문화작가회의 희곡ㆍ시나리오 분과위원장. 민족극운동협의회 지도위원으로 활동했고, 어린이문학회 희곡분과위원 역임.

대표 작품으로『제억공화국』『깃발을 날리는 바람은 힘차다』『재미있는 극본 쓰기』『엄인희 대표 희곡선』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75쪽 | 560g | 153*224*30mm
ISBN13
9788989675105

출판사 리뷰

2002년 2월 25일, '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송'과 '그 여자의 소설'로 잘 알려진 극작가 고(故) 엄인희의 1주기를 맞아 출간된『엄인희 작품 모음』은 전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전에 그녀가 남겨둔 주옥같은 작품들과 글들을 모아 만든 이 책을 통해, 각 권마다 나타나는 서로 다른 맛깔나고 흥겨운 그녀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희곡'에서는 아동을 위한 환경노래극, 민족전래동화극, 인형극, 위인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과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 뮤지컬 그리고, 현대의 교육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는 작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엄인희의 아동극은 어린이들이 단순히 보면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즐김으로써 보다 쉽게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준다. 특히 환경노래극 '이슬이'의 경우, 작가는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만든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 어린이들을 끌어들인 후 '환경을 보호하자'는 주제를 스스로 익히게끔 작품을 구성해 놓았다. '민족전래동화극'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토끼와 자라', '해님 달님', '가자미의 꿈풀이', '떡보 만세', '견우와 직녀', '북두칠성이 된 형제' 등 총 9편의 이야기들을 희곡으로 꾸며 어린이들이 쉽게 연극을 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쉽고 짧은 구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각 작품들을 공연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작가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이외에도 인형극 '바보 얼수 이야기'와 위인극 '충무공 이순신', '녹두장군'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킴과 동시에 여러 가지 교훈을 전해주고 있다.
청소년극은 '김 선생님 뭐 하세요', '있는 그대로', '꿈꾸지 마', '선생님 힘내세요'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참된 교육자의 모습을 통해 본 교육의 현실을 잘 지적한 '김 선생님 뭐 하세요'와 '선생님 힘내세요', 뮤지컬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에대한 인식을 유도하는 '있는 그대로', 우등생과 열등생이라는 사회적 잣대로 청소년들을 판단하는 제도적 모순을 지적한 '꿈꾸지 마'를 통해 작가는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여러 각도에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게끔 작가는 풍자와 해학이라는 조미료를 작품 여기저기에 잘 사용하였다.

'재미있는 극본 쓰기'는 1990년대 초반에 출간되었던 희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작가 자신이 실전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희곡 지침서이다. 희곡 쓰기뿐만 아니라 공연에까지 이르는 모든 부분들을 전반적으로 다뤄 초심자들도 쉽게 희곡을 접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엄인희 자신만의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 희곡에 관심을 갖고있는 후배들에게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 더욱 돋보인다. 부록으로 들어간 '저수지'와 '부유도'는 엄인희를 극작가로 만든 최초의 작품으로, 81년 조선일보(부유도)와 경향신문(저수지)에 동시 당선된 작품들이다. '저수지'는 '초로'와 '늦동'이라는 두 노인이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삶에의 고찰을 담고 있다. 두 노인은 서로 어긋난 사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이를 통해 작가는 결국 우리들에게 원천적인 질문인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부유도'는 생존을 위해 인육을 먹는 부유도민들의 엽기적인 행각을 통해 우리들의 모습을 다시금 되짚어 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그들은 '녹두'라는 한 선각자의 희생으로 깨달음을 얻게 되고 반성을 하게 되지만, 현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과연 언제까지 서로를 잡아먹고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작가의 물음이 담겨있는 것이다.

'엄인희 대표 희곡선'은 '작가 엄인희'하면 생각나는 작품들을 엄선하여 묶어놓은 작품집으로, '그 여자의 소설', '절망 속에 빛이 있다', '이혼해야 재혼하지',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 등 총 9작품을 그 성격에 따라 크게 두 묶음으로 구성하였다.

'첫 번째 이야기'는 페미니즘 계열의 성인극으로, '그 여자의 소설 (원제: 작은 할머니)'에서는 전통적인 가부장적 환경 속에서 본처와 첩이 여성이라는 한 테두리 안에서 동질감을 느끼고 살아가다가 6.25라는 전란과 온갖 세파를 겪게되는 이야기이다. '절망 속에 빛이 있다'는 성폭력으로 인해 무너지는 한 여성을 통해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또한 '이혼해야 재혼하지'와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를 통해 여성이라는 존재를 부각시킴으로써 사회에 만연되어있는 남성 중심 사상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비밀을 말해줄까'도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자궁'을 소재로 '생리전 증후군'에 걸린 한 여성의 고통을 통해 여성에 대한 사회적 모순을 꼬집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에 실려있는 '배뱅이 구설', '만다라', '김 사장을 흔들지 말란 말이야'는 우리사회의 가려운 구석구석을 긁어주는 풍자극이다. '배뱅이 구설'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배뱅이 이야기를 현 세태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두 사람의 배우가 극 내내 신명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만다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불교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원작 소설을 희곡으로 각색한 이 작품은, 작가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불교를 통해 깨달음의 이치와 해탈의 의미를 모색한 작품이다. '김 사장을 흔들지 말란 말이야'는 97년 몰아닥친 IMF파동을 소재로 하여 만든 작품으로, 부도를 코앞에 둔 김 사장과 그의 아내가 벌이는 자살 소동을 그리고 있다. 지금까지도 그 여파가 남아있는 IMF파동은 당시 수많은 부도업체와 실업자를 만들어냈다. 때문에 이 작품 속에 나타난 희극적인 모습으로 나오는 김 사장은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엄인희는 많은 희곡들과 수필 그리고, 노래를 남기고 2001년 2월 25일 향년 46세를 일기로 아쉽게 우리 곁을 떠났다. 그러나 그녀의 작품에는 그녀만의 힘이 살아있고, 사상이 꿈틀대고 있다. 고(故) 엄인희 님의 명복을 빈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3,500
1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