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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든의 생애와 예술
2. 교향곡 총설 파리 교향곡 총설 제1기 잘로몬 (런던) 교향곡 총설 제2기 잘로몬 (런던) 교향곡 총설 3. 관현악곡 4. 협주곡 건반악기를 위한 협주곡 총설 5. 실내악곡 하이든의 실내악곡 현악 4중주곡 총설 클라비어 3중주곡 총설 6. 클라비어곡 클라비어 소나타 총설 7. 오페라 오페라 총설 8. 성악곡 오라토리오 총설 미사곡 총설 가곡 총설 부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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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으로 돌아와 도시 중심가에서 가장 가까운 군펜도르프에 거처를 정한 하이든은 런던에서의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빈 시민의 음악생활을 위해 앞장서게 되었다. 그는 새로운 교향곡을 작곡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왜냐햐면 런던에서 호평을 받은 12곡의 교향곡이 빈 사람들에게는 신작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한편 그가 런던에 있는 동안 후작의 손자인 니콜라우스 2세 후작의 시대가 되었다. 새로운 영주는 하이든이 빈에 머무르는 조건으로, 다시 악장직에 임명하는 것을 수락했다. 하이든의 새로운 직무는 신앙심이 매우 깊은 후작 부인 마리아 헤르메네길트의 성명축일을 위해 매년 미사곡을 작곡하는 것으로 거의 한정되었다. 애런 대규모의 종교 성악 작품을 만들고 런던에서 만든 교향곡이 어느 정도 상연되자 그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 그것은 런던에서 헨델 사후 25년(1789)응 기념해서 거의 매년 개최되었던 '헨델 콘메모레이션'에서 상연되는 헨델의 영어 오라토리오에 열광하는 시민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시민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세상의 성립과정을 고상한 형태로 풀어가는 오라토리오야말로 새로운 시대의 시민음악이란 것을 실감한 것일 것이다. 이러게 해서 생애의 마지막에 두 곡의 독일어 오라토리오가 탄생했다. 《천지창조》(1797~1798)와 《사계》(1799~1801)가 바로 그것이다.
--- pp.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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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예술'을 광산에서 금맥을 찾는 행위에 비유하곤 한다.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금맥을 찾기 위해 광부는 어두운 땅속행(行)을 강행한다. 때때로 금을 발견하는 기쁨도 누리지만 그것은 생명의 위험을 감수한 결과인 것이다.
음악가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위대한 음악가들의 적게는 수 십년에서 많게는 수 백년이 지난 작품을 지금까지도 간직하고 있는 것은, 작품 자체가 뛰어난 까닭이기도 하지만 각 작품에 투영된 그들의 예술 혼에 대한 동경때문이기도 한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세계의 위대한 음악가가 찾은 금맥을 감상하는 일은 큰 기쁨인 동시에 영광이 아닐 수 없다. 『작곡가별 명곡 해설 라이브러리』 시리즈는 대작곡가의 예술과 생애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고, 각 장르의 시대적 배경 및 역사적 위치를 개설란에 소개되어 있으며,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각 작품에 대한 자세한 해설란이 악보 예제와 함께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예로 든 악곡은 본문과의 연계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실었다. 그리고 악곡에 대한 최근의 연구 성과까지도 덧붙여, 대음악가의 심오한 작품세계에 더욱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작품 목록, 연보, 관계 인명, 음반 목록 등의 일목요연한 자료들은 예전의 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들로서 이 책에 미처 다 담지는 못한 내용들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작곡가별 명곡 해설 라이브러리』 시리즈는 음악을 사랑하고 동경하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자료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리라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