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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라진 햄스터 레오
2. 흔들리는 이는 빼야 해 |
Willi Fahr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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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사라진 햄스터 레오 펠릭스와 프란치스카는 사실 조랑말이 갖고 싶었어요. 하지만 아빠는 조랑말도 강아지도 고양이도 다 안 된다고 하셨지요. 결국 펠릭스네 집에는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파리들 빼고 동물이라곤 없었답니다. 하지만 옆집 바제비츠 할머니네는 달랐어요. 할머니 댁에는 레오라는 귀여운 햄스터가 있어요. 레오는 할머니가 피아노를 연주하시면 신나서 쳇바퀴를 돌리고 집 안을 분주하게 돌아다녀요. 레오는 음악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할머니는 양로원으로 가시면서 펠릭스와 프란치스카에게 레오를 맡깁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레오를 참가시키면서 즐거워하지요. 그런데 이런, 어떡하죠? 전시회가 끝났을 때 레오가 행방불명이 되었어요! 학교 안을 샅샅이 뒤져봤지만 레오는 어디에도 없어요. 귀여운 레오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아이들은 슬픔에 잠깁니다. 두 번째 이야기-흔들리는 이는 빼야 해! 마르틴의 일곱 번째 생일날. 부모님, 누나,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친구들, 모두모두 모여 마르틴의 생일을 축하해 주지요. 그런데 바로 그날 버찌 케이크를 먹고 난 마르틴은 이가 흔들리기 시작해요! 마르틴은 신이 났어요. 얼른 이를 빼고 싶어서요. 무서운 치과에는 절대로 가지 않을 거예요. 친구 막스가 치과에 갔다가 볼이 퉁퉁 부어서 온 걸 봤거든요. 치과에 가지 않고도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요. 딱딱한 빵 깨물어 먹기, 문고리에 실 묶어 놓고 할머니 부르기, 창밖으로 실 묶은 돌 던지기, 말 꼬리에 몰래 이 묶어 놓기, 게다가 펜치까지……. 치과에 가는 게 너무너무 무서운 꼬마 마르틴의 엉뚱한 이 빼기 소동.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