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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와 비례에 대한 감각이 쑥쑥!
그림 속 공간의 크기가 확대되고 축소될 때마다 그 공간이 얼마만큼 커지고 작아졌는지 확인하기 쉽도록, 하얀 사각틀로 일정 부분을 지정해 두었습니다. 지정된 공간의 크기가 변하면 아이는 자연스럽게‘그림 전체’와 ‘전체에 속한 일부분’을 보게 되고, 이것을 통해 크기의 상대적인 개념과 비례의 절대적인 개념을 이해하게 되지요. * 생생한 세밀화, 생생한 생태 학습! 사진보다 더 사실 같은 세밀화가 자연을 두 종류의 모습으로 나누어 보여 줍니다. 앞부분은 사람의 손길이 닿은 자연이고 뒷부분은 천연 그대로의 자연이지요. 앞부분의 자연은 정원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식물과 여러 종류의 길들을 보여 주고, 뒷부분의 자연은 생동감 넘치는 산짐승과 곤충, 다채로운 식물들의 생태를 보여 줍니다. 자연 그대로의 자연은 사람의 손길이 닿은 자연과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떻게 같을까요? 이 곳에서 동물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자연스럽게 비교하며 관찰하다 보면 어느 새 아이의 방은 생태 학습 현장! 따뜻한 색감과 재미있는 동물들의 일화가 관찰에 흥미를 더해 줍니다. * 곳곳에 이야깃거리가 풍성! 자연을 섬세하게 담아 내는 작가로 호평을 받고 있는 르네 메틀레르는 곤충의 날갯짓 소리까지 들릴 것처럼 생생한 세밀화로 화면 곳곳에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특히 각 페이지마다 다음 페이지에 나올 이야기들을 미리 예고해 놓은 ‘복선구조’가 재미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페이지에서 뛰어가고 있는 토끼가 조그맣게 등장합니다. 다음 장에서는 조금 더 크게 보이는 토끼가 풀숲에 앉아 있고 여우가 강가에서 물을 마시고 있지요. 그 다음 장에서는 토끼가 어디론가 뛰어가고 있습니다. 앞 장에 여우가 있었으니 도망가는 거라고요? 그럼 토끼는 언제부터 도망 다닌 걸까요? 이렇게 아이들이 각 그림들을 관찰하고, 이야기를 찾아 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관찰력과 상상력이 부쩍부쩍 자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