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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일상에서의 행복 찾기를 위하여
제1부 <역사> 한국 현대사의 뒤안길 박정희와 김대중 박정희와 김재규 녹슨 영웅주의 쿠데타와 문민 통제 전태일과 조영래 71동지회와 한국 정치 강준만의 비평|‘박정희 신드롬’을 해부한다 5·18 공동체 정신 화해의 미학 전두환 사랑? 대도(大盜) 미화보다 더 병적 한국 군사 권위주의 체제가 남긴 유산 진실과 화해 교회와 정치 개혁 운동 함석헌 선생과 씨? 사상 개혁 기대 세력의 탈선 제2부 <정치> 새 시대의 지도력 고양이가 하얗든 까맣든 새 시대의 지도력(1) 새 시대의 지도력(2) 새 시대의 지도력(3) 정치와 기업 경영의 차이 국정 혼란은 안 된다 ‘탈권위의 함정’에 빠진 참여 정부 안풍·세풍·SK풍······ 용서받을 수 있나 인맥 챙기기 인사는 그만 과두 지배 음모가 더 문제다 한국 정치, 구시대적 이해는 곤란 ? ≪파이낸셜 타임스≫ 기사 반박문 손호철 식 무방향의 비판을 비판한다 공천 혁명의 위기 유권자 감동시키기 복고적 패권 정당의 적신호 지방선거 후 민심 읽기 돈 선거 막는 법 결선 투표나 후보 연합해야 한국의 대통령 선거와 신세대 마키아벨리즘을 보는 언론의 고민 국회 권력도 견제받아야 최명의 서평|"한국정당과 정치지도자론" 제3부 <언론> 선진 사회의 자율과 책임 1980년의 야만적 권력과 자유 언론 운동 사주·편집인·주필들이여 언론 자유 앞서 양심의 자유를 정치적 자유의 ‘걸림돌’ 보수 언론과 매명(賣名) 지식인 언로(言路)가 문제인가, 메시지 잘못인가 달은 안 보고 왜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나 IPI 한국 대표단에 공개 질의한다 편집권 민주화가 더 긴요하다 사회적 책임 “나 몰라라……” 언론 자유만 목청, 시대착오 시민사회로 내동댕이쳐진 ‘언론 개혁’ 국회와 언론 정치인과 기자 공약 중심 보도, 어떻게 할 것인가 제4부 <남북?국제관계> - 21세기 한반도와 황해 경제권 동북아의 역동성과 한반도 위상 동북아 시대의 황해 경제권 동북아 평화 번영과 남북 동반 정책 남한의 경제, 북한의 정신? 개성(開城) 일왕(日王)을 천황(天皇)이라 부르신다면 역사와 지식인 중국의 역사 왜곡 바로잡기 반전 평화운동의 정치적 의미 침략적 파병은 안 된다 파병, 이라크 민심 잡는 작전이 관건 반미 테러와 문명권 충돌 문명권 대화, 민족 내 대화 교황의 미국 비판 고엽제와 미국의 양심 앞당겨진 ‘핵 공멸 시계’ 국가미사일방어(NMD) 체제 군사력과 경제력 네트 포스(Net Force) 폴 포트의 부메랑 단죄받는 피노체트 스탈린을 이긴 사람들 콜린 파월 CIA 지도 노예와 자유인 부록1 | 김대중 전 대통령 단독 면담록 부록2 | 정치자금의 부패 방지를 위한 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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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김재홍이 각종 지면에 발표한 칼럼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기자와 논설위원으로 26년, 대학교수로 4년을 지내며 항상 시대의 과제에 온몸으로 부딪쳐왔던 그의 글은 그의 삶을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학생운동을 하다 강제입영을 당하기도 하고,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할 당시에는 각종 특종상과 관훈언론상을 거머쥐었지만 자유 언론 선언과 광주시민항쟁 보도 운동을 벌이다가 신군부에 의해 언론계에서 축출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언론계로 돌아와 동아일보 기자와 논설위원, 한겨레 정치 칼럼니스트, YTN 시사토론 사회자, 오마이뉴스 논설주간 등의 자리를 거치며 쓴 글들은 간결한 문장과 세련된 논리로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책은 역사, 정치, 언론, 남북·국제관계 등의 분야를 폭넓게 다루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중심이 되는 부분은 정치와 언론에 대한 부분이다.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인 저자로서는 아무래도 정치, 언론, 그리고 그 두 분야 사이의 관계가 가장 커다란 화두였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국민과 언론, 언론과 정치, 국민과 정치 사이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 바른 언로(言路)의 개척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한 인간의 분투기(奮鬪記)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수십 편의 칼럼을 통해 구시대적 정치의 타파, 새로운 시대를 여는 리더십의 필요성, 아전인수를 일삼는 족벌언론이 가져오는 폐해, 정치와 국민을 매개해야 할 언론의 현주소 등 관련된 주제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글이 쓰인 시점은 10여 년 전부터 작년까지이지만 ‘소통’과 ‘정의(正義)’라는 일관된 기준으로 칼럼의 시의성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공감을 자아낸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시대의 소통을 위해 기자로, 대학교수로, 칼럼니스트로, 국회의원으로 살아온 김재홍의 날카로운 펜이 그려내는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로 여행을 떠나는 동시에 그리고 그가 제시하는 21세기 선진 한국의 비전에 공명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