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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1부 논리 1장 개념 1. 논리학이란 무엇인가? 2. 개념 2.1. 개념의 건전성 2.2. 개념과 정의 3. 논리학의 기본 원리 4. 논리학의 기본 유형 2장 명제 1. 명제의 종류 1.1. 표준형식의 정언명제 1.2. 명제의 내적 관계: 주연관계 2.2. 대당사각형: 명제들 사이의 관계 3장. 추리 .1. 귀납추리 2. 연역추리 2.1. 대당관계에 의한 직접추리 2.2. 명제변형에 의한 직접추리 2.3. 간접추리: 삼단논법 2.3.1 정언적 삼단논법 2.3.1.1. 정언적 삼단논법 타당성 검증 2.3.1.2. 정언적 삼단논법의 각 격들의 특징과 격변화 2.3.2. 가언적 삼단논법 2.3.2.1. 반가언적 삼단논법 2.3.2.2. 전가언적 삼단논법 2.3.3. 선언적 삼단논법 2.3.4. 딜레마 또는 양도논법 2.3.4.1, 딜레마의 규칙 2.3.4.2, 딜레마를 이용한 논증기법 2.3.5. 귀류법(歸謬法; reductio ad absurdum) 2부 논술 1장 논술, 논리적(비판적) 글쓰기 2장 삼단논법의 실용적 적용 3장 논술방법 및 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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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란 글을 쓰는 이가 그의 논지를 다양한 자료들에 근거하여 논리적으로 진술하는 것이다. 따라서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다음과 같은 3가지 요소들이 중요하다. 논지의 건전성, 다양한 정보 그리고 논리적 진술능력이다.
건전한 논지를 위해서는 건전한 가치관이 전제되어야 한다.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건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전한 논지가 형성되었으면 그 논지를 뒷받침할 만한 다양한 정보들이 수집되어야 한다. 그 정보는 글을 쓰는 이에게 이미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 다양한 정보는 직접적인 경험과 독서를 통한 간접경험을 통해 습득된다. 그러나 건전한 논지와 다양한 정보가 있다고 해서 좋은 글이 탄생되는 것은 아니다. 그 정보들을 논지에 따라 효과적으로 정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논술이란 바로 이와 같이 다양한 정보들을 논지에 맞게 진술하는 것이다. 그리고 논리적 진술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논지를 전개하기 위한 논증구조를 작성하는 것이다. 이 논증구조는 집을 지을 때 설계도와 같은 것이다. 좋은 설계도가 좋은 집의 필수적인 조건이듯이 타당한 논증구조는 좋은 글의 절대적 전제조건이다. 이 책은 논지를 논리적으로 진술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중요한 타당한 논증구조를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의도에 따라 이 책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논리학의 중요한 이론들을 다루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타당한 삼단논법의 조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부는 1부에서 익힌 논리적 이론에 근거하여 주어진 제시문의 논지를 파악하고 그 논지의 논증구조를 작성하는 연습을 할 것이다. 우리는 논술을 위해 필요한 많은 정보들을 이미 가지고 있다. 서점에 가면 많은 논술자료들이 손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자료들을 어떻게 논리적으로 진술할 것인가 하는 점에 있어서는 확신을 가지지 못한다. 과연 내가 쓴 글이 논리적으로 타당한지 확신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 확신이 없다면 좋은 글은 불가능할 것이다. 논술을 위해 왜 어려운 논리학을 배워야하는가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시간이 없어 바쁜데 왜 논리학을 배워야 하는가? 그러나 아무리 바빠도 바늘의 허리를 매어서는 바느질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우리는 알아야 한다. 지름길보다 더 빠른 길은 돌아가는 길이라는 것을. 논리학의 길을 따라 돌아가는 길이야말로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논리학이라는 중간의 길을 건너뛰면 언제나 그 중간이 함정으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 책은 「돌아가는 지름길」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