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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ko Tobe,戶部けい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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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태어난 아이, 자폐아 히카루!
'너 때문에 문제가 생긴 거야'라고 몰아세우던 가족들을 감동시킨 히카루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는 주인공 히카루의 출생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그 후까지의 에피소드를 진솔하게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육아는 어머니가 전담하는 것이고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면 어머니 탓'으로 보는 기존의 관념을 뒤엎는 만화로, 아들의 장애를 발견한 히카루 어머니의 지칠 줄 모르는 사랑으로 '너 때문에 아이에게 문제가 생긴 거'라고 몰아세우던 남편과 시댁 식구들이 결국엔 진정으로 히카루를 이해하게 되고 사랑으로 히카루를 돌보게 된다는 내용이다. 히카루가 다니는 보육원과 초등학교의 친구들과 교사, 학부모와 동네 사람들까지도 육아와 자녀 교육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자폐아는 낯선 존재가 아닌 함께 더불어 살아갈 이웃임을 깨닫게 된다는 감동적인 내용이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10》권에서는 히카루의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 입학 전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6년 전 입학식에서는 장막 뒤에 숨어 울기만 했던 자폐증 소년 히카루. 그런 히카루가 주변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난 6년간 다녔던 시츠가츠 초등학교를 드디어 졸업하게 된다. 한편 히카루의 부모님은 히카루에게 맞는 중학교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좀처럼 히카루에게 적합한 학교를 찾을 수 없고... 설상가상으로 동네 아저씨로부터 히카루가 아저씨네 세탁기를 엉망으로 만들어 놨다는 오해까지 사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히카루에게 꼭 맞는 호다중학교를 찾게 되지만 교내위원회에서는 부적합 판정을 내리는데... 과연 히카루는 무사히 호다 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을까? "히카루는 선천적으로 자폐증과 지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서 여러분들보다 조금 느리게 성장하는 것뿐이에요!" '지난번에 햇님 하우스에 왔던 언어장애는 없던 어른 자폐인이 그런 말을 했었지. 운동회 때 쏘는 출발 총소리, 냉장고 모터 소리, 강아지 짖는 소리, 어린아이 울음소리... 그런 참기 힘든 소리가 머릿속에서 곧장 등줄기를 타고 마치 채찍으로 내려치기라도 하듯 진동을 한다고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불쾌함을 느끼게 한다고.'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