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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프롤로그 : 낯선 출발
멀고도 가까운 길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지루한 기다림의 시작 미국 경제, 불황이라지만 풍요와 행복의 함수관계 2장 미국 학교, 한국 학교 미국 초등학교, 무엇이 다르길래 애들을 미국 학교에 보내면서 잔반통을 뒤진 배튼 교장 선생님 교육은 지역주민들의 몫 미국 교육은 능력개발 과정 한국 교육은 생존능력 배양 과정 미국 유학은 나이 들어서 가자 미국 시골까지 불어닥친 조기유학 열풍 언론도 책임이 있다 기회주의적인 생각 영어 만능주의를 경계한다 한총련의 고민 아메리칸 드림의 한계 자기들끼리 몰려 다니는 조기 유학생 미국 대학과 한국 대학 교환 교수 공부가 취미인 르바인 교수 미국 교수, 한국 교수 한국 대학은 정말 동네북인가 3장 미국의 정보화 지수 미국 전화, 한국에서 배워라 문제는 전화 서비스의 품질 이동전화를 채팅하기에는 아직 미국 미디어의 본질 생각보다 보급이 더딘 뉴미디어 짜증나는 TV광고 로컬리즘에 충실한 미국 신문 정보화 선진국의 허상 초고속 통신망 가입비율, 한국의 1/3 아직은 전화와 우편이 대접받는 나라 큰 나라는 원래 그런가 보다 4장 큰 나라, 작은 나라 땅덩어리가 커서 불편한 나라 작은 나라에 대한 큰 나라 사람들의 생각 미국은 남한의 94배 면적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 놀랍게 규격화되어 있는 나라 서두르면 손해보는 나라 고속도로에서 무작정 기다리다 기다림이 가져다 주는 보상 미국의 잊혀진 이웃, 캐나다의 고민 캐나다와 멕시코의 차이 대답없는 짝사랑 위협받는 자존심 꿩대신 닭이라던가 5장 미국에서 본 한국 한국 자동차, 희망이 보인다 디트로이트 모터쇼 싸구려 차의 이미지를 벗기 시작한 한국차 한국차,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한국도 만만치 않은 나라 미국이 요구한 IMF 구조조정 감시 카메라의 나라 한국인의 근로정신 한국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6장 질서와 자율의 한계 자유와 자율, 그 이면에는 평범한 시민으로 살면서 법과 질서를 위해서 개인을 희생시키는 나라 잘 길들여진 시민들 안전장치가 없는 나라 정없는 미국인 와스프 문화 차가운 백인, 다정한 한국인 인간관계를 보는 관점의 차이 여유와 질서의 상관관계 7장 미국은 아직 백인의 나라 백인의 나라에 산다는 것은 8개 유전자가 만드는 차이 미국 인구의 75%가 백인 황인종에 대한 편견 배타적인 백인 아이오와 주지사의 제안 흑백분리 원칙 백인으로 태어난 특권 인디언들은 어디로 갔는가 너무나 닮은 용모에서 나오는 연민의 정 겨우 멸종 위기를 넘긴 인디언 인디언 저항 역사의 시작과 끝 땅에 대한 애착 새로 쓰기 시작하는 인디언 역사 8장 미국에 대해서 몰랐던 것들 중국사람과 인도사람 비교론 아일랜드 노동자 4불, 중국인 노동자 1불 차이나타운으로 유턴하다 시골 구석구석까지 진출한 인도인 의사 인도사람들의 이민 성공비결 카지노의 나라 미국 카지노 때문에 타격받는 복권 카지노 산업론의 득세 카지노와 주정부의 마찰 거부하기 힘든 유혹 비행기와 그레이하운드 바가지 씌우는 항공사 버스 의자에 앉아 버틴 18시간 도시의 뒷골목을 서성이며 9장 9.11, 새로운 미국의 시작 미국이 흔들린 날의 기록 불안한 조짐 9월 11일의 혼란 놀랍게도 뭉쳐지는 미국 높이 쌓아 올리기만 했던 바벨탑 뉴욕 테러참사, 그 이후 9.11 증후군 끝나지 않은 두려움 경찰국가의 출현 10장 에필로그 : 다시 발견한 미국과 한국 길고도 짧았던 1년 대안은 없다 다시 본 미국 작은 거인의 모습으로 다가온 조국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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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특징짓는 몇 가지 현상하면 지구촌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세계는 분명 지구촌으로 더욱 긴밀히 연결되기 시작했고, 지구상의 많은 나라들은 바깥 세계와 교류하지 않고는 살 수 없음을 과거 어느 때보다 더욱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빠르게 변하고 있는 바깥 세상과는 달리 미국은 여전히 편협한 세계관을 고집하고 있음을 자주 느끼곤 했다.
어차피 세계는 미국이 주도하는 흐름에 동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여유 때문일까? 세계 여론을 무시하고도 얼마든지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는 절대 초강국이라는 자신 때문일까? 다른 세계와 두 개의 큰 바다를 사이에 두고 격리된 미대륙의 한 복판을 차지하고 안락하게 살면서 바깥 세상을 자주 못 보았기 때문일까? 2001년 여름 중국이 베이징에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 동분서주할 때 사실 미국 국내 여론은 협조적이지 않았다. 중국이 사회주의 체제임을 시비걸었고 인권문제를 들먹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세계 여론은 중국의 손을 들어 주었지만 중국에 대한 미국의 태도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다. 중국이 다음 세대 미국을 능가하는 초강국으로 부상하는 데 있어서 올림픽 유치가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견제 심리 때문은 아니었을까? 교토 기후협약 의정서 조인을 미국은 반대했고 남아프리카에서 열렸던 인종차별 포럼에서는 대표단을 철수시켜 버리는 행동을 보였다. 부시 정권 출범 이후 더욱 고립주의로 가는 것 같은 미국의 대외정책은 지켜 보기에 늘 아슬아슬 했다. --- p.207~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