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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교육
도시 속 부모를 위한 새로운 교육 이야기
김용님
상상나무 20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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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_풀빛생명이 스며들다

하나. 풀잎 같은 아이들을 위해
ㆍ생태교육, 21세기 新 패러다임
생태‘맹’의 세대 / 트렌드를 넘어서 / 자연을 닮은 아이
ㆍ생태교육,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디딤돌
행복한 삶을 향한 출발점 / 생명가치를 일깨우는 힘 / 기다림과 느림의 미학 / 아이-자연-사회의 하모니
ㆍ생태교육, 필요한 가치를 창조하는 힘
생태와 과학적인 사고 /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 / 체험으로 얻는 생태지혜

둘. 풀빛 속으로 번지점프를
푸름이 이야기 - 나무와 대화하는 아이
함께하는 활동 - 생태교육 프로그램
푸름이 이야기 - 장난감 없는 날의 단상
함께하는 활동 -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푸름이 이야기 - 도토리 열매를 품는 마음
함께하는 활동 - 관계 맺기 프로그램

ㆍ풀빛자료실
열두달 생태이벤트 / 계절별 생명의 세계 / 생태일지 쓰기 / 자연체험 남기기 / 아이 어록 노트
ㆍ풀빛나들이
자연으로 물들다

셋. 함께하는 자연이야기
[체험학습] 걸음마다 스미는 자연을 꿈꾸며
[유아교사]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우산
[자녀교육] 마음속의 기다림
[인성교육I] 어머니와 고구마
[인성교육II] 대추 한줌에 담긴 마음
[인성교육III] 소중한 자람, 헛되지 않은 믿음
[아버지 교육] 물자라와 물장군의 부성애
[어른의 역할] 아이에게 주는 진짜 선물
[자연과 경영] 자연이 가르쳐 준 리더십
[자연과 건강] 치유의 숲
[생태위기] 생명을 대하는 자세
[풀빛세상] 아이들에게 자연을

저자 소개

저자 : 김용님
소녀가장으로 어렵게 자랐지만 자연을 통해 가난을 이기는 힘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와 강인함을 배웠다는 저자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스승은 자연"임을 강조한다. 생태교육 실천의 장인 익산 리라 자연 유치원의 설립자이자 원장으로 전국의 4,000여곳의 유치원에서 견학, 탐방하도록 하였고 오늘도 아이들에게 진정한 생태교육과 자연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원광대학교 대학원 유아교육전공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서해대학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 전국에 부모교육, 교양강좌, 경영세미나, 사원연수 등에 명강사로 소문나 ‘생태교육과 인성+소녀가장과 박사+인생과 열정’ 등을 감동으로 전하는 300여회 이상의 특강 강사로도 유명하다. 국비로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교원연수를 다녀오기도 하였으며 원광대 행정대학원 최고정책과정, 충남대 경영대학원 최고정책과정, 군산대 경영대학원 최고과정, 전북대 경영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을 수료하는 등 유아교육이론과 현장 그리고 넓은 배움의 길을 그치지 않고 늘 진취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논문: 생태학적 접근의 과학 활동이 유아의 과학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
저서: 교실 안에 갇힌 아이 자연 속에 커가는 아이

MBC 휴먼토크, KCN 초대석 출연. 중앙일보, 국민일보, 세계일보, 새전북신문, 베스트베이비 등에 집중보도. 전국 어머니, 아버지 교육 특강 [자연을 통한 인성교육]. 기업체, 사회단체, 교도소, 군부대 특강 [학교사환 13년의 애환과 성공]. 경영자, 리더십, 세미나 [소녀가장에서 박사가 되기까지].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90g | 규격외
ISBN13
9788996009221

책 속으로

…돌돌돌, 자연에게 걸음마를 배운 아이들의 웃음이 물소리를 닮아 있다. 싱그러운 바람을 몰고 들어오는 아이들에게서 알 굵은 감자에 잔뜩 묻어나온 흙냄새가 난다. 갓 쪄낸 솔잎 송편 같은 아이들의 호흡, 어느 새 아이들의 온 몸에 자연이 차올라 넘실거린다.…

…봄비의 속살거림을 들었던 아이, 여름 태양의 뜨거움을 느꼈던 아이, 가을 하늘의 비늘구름을 보며 감탄했던 아이, 겨울 하얀 눈송이를 혀끝으로 맛봤던 아이들은 가슴에 늘 풀빛생명을 머금고 있다. 이렇게 아이 속에 스민 자연은 언젠가 풍성한 인격으로 삶의 자리에 발현된다.…

…“안녕, 파란 하늘!”
“와, 반갑다. 아이스크림 구름아.”
“고추잠자리는 진짜 예쁜 빨강색이다.”
자연의 생명을 만날 때마다 말을 건네면 한 걸음 두 걸음, 몸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자연이 차올라 넘실댄다. 세 걸음 네 걸음, 어느새 아이의 발걸음이 자연과 보조를 맞추며 걷게 된다. 다섯 걸음 여섯 걸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의 떨림이나 꽃잎 위에 살포시 내려앉는 나비의 몸짓에서 생명을 발견하게 된다.

…덧붙이거나 덧대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 속에서 밭을 일구듯 삶을 일구는 의미를 가르쳐야 한다. 밭에서 막 따낸 퍼런 통고추를 된장에 푹 찍어 먹었을 때의 그 아작함과 풋풋함,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미래를 빼앗을 권리는 없다. 아이의 모든 감각을 세밀하게 일깨워주는 자연, 이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교육의 장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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