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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회사의 실속을 파악해야 성공한다
대차대조표만 읽을 줄 알아도 성공이 보인다 손익계산서로 알 수 있는 회사 경영의 비밀 자금의 흐름으로 회사의 생존력을 파악한다 대차대조표를 통한 자금운용이 생존력을 높인다 고정자산의 투자로도 수익을 올린다 제2장 우리 회사는 정말 이익을 내고 있는가? 손익계산서로 정확한 이익을 파악한다 사장이 꼭 알아야 할 제품경쟁력 판단법 경영성과는 사장의 성적표 인건비와 접대비는 통제 불가능? 현금흐름표의 이력 * CEO의 비밀노트 1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돈을 막는 6계명 제3장 내 몸에 맞는 매출목표 세우기 첫걸음은 비용을 정확히 계산하는 것이다 손해 보지 않는 매출목표를 세우자 매출을 올리는 두 가지 유형 매출액 제고를 위한 3단계 전략 가격을 내려도 매출은 오른다 제4장 사업의 기본, 거래처 금전거래 채권관리를 못하면 흑자도산이다 불량거래처와 우량거래처를 구분하는 방법 외상주문이라도 받아야 할 것인가? 어음·수표 관리부실은 사장 책임이다 부정발생 사례별 어음·수표 관리방법 * CEO의 비밀노트 2 효과적인 세금 관리를 위한 8계명 제5장 재고도 인건비도 적절하게 유지한다 재고관리를 모르면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진다 재고관리수불부로 매출을 관리한다 적정한 재고관리로 손실을 줄인다 적절한 인건비 책정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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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경영자는 기업의 언어로 사고한다
회사를 차릴 때 누구나 다 자신의 회사가 오랫동안 살아남아 소기업에서 중기업, 나아가 중견기업 이나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꿈꿉니다. 이러한 꿈에 비하면 너무나 참혹한 현실입니다. 여러분 회사는 얼마나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미래의 꿈을 이야기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순간의 현실을 이야기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미래의 꿈은 화려할지 몰라도 현실은 냉혹합니다. 냉혹한 현실에서는 살아남는 것이 일차 목표입니다. 살아남아야 미래의 꿈도 꿀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강한 것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게 강한 것이다.’ --- pp.4~5「머리말」 빚으로 사업을 하는 건 옛말 2006년도 초 어느 날 모회사의 경리이사한테서 급히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이틀 후면 우리 회사가 부도가 날 판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재산보전신청’ 준비를 해야 할 텐데 도와주십시오.” 2003년, 그 회사는 사옥을 새로 마련했다. 본사이전 기념식에 초대를 받아 가서 보니 중소기업의 본사건물치고는 꽤 그럴듯했다. 그런데 경리이사가 술을 한잔 마시고 사옥을 마련하면서 겪은 고충을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며 나는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우리 회사가 돈이 넘쳐나서 사옥을 마련한 줄 아십니까? 천만에요. 사옥을 마련하는 데 추가로 들어간 돈이라고는 고작 3억원 정도예요. 나머지는 전부 빚을 얻어서 자금을 돌린 거라구요. 사옥을 갖고 있으니 자금조달이 훨씬 수월합디다. 전에는 대출을 받으려면 직접 은행이나 보험회사 지점을 찾아다니며 구걸하다시피 했는데, 그럴듯한 사옥을 갖고 있으니 오히려 지점장들이 직접 찾아와 돈 좀 쓰라고 그러더군요.” 나의 걱정이 우습다는 듯 경리이사가 던진 말이다. 자금조달이 수월하다고 해도 결국은 빚이 늘어나는 것 아닌가? 그 뒤로 그 회사는 겉으로 보기에는 나날이 번창하는 것 같았다. 계열사도 두 개나 설립하고 연수원용 부동산도 구입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스스로 벌어들인 돈으로 구입하고 설립한 것은 아니었다. 경리이사의 말대로 금융기관에서 돈을 잘 빌려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빚으로 흥청망청 돈을 쓰는 사람이 결국 파산하고 말듯이 빚으로 자산을 늘리는 회사도 언젠가는 파산한다. --- pp.23~26 「대차대조표만 읽을 줄 알아도 성공이 보인다」 이익이 바로 현금은 아니다 ‘올해는 이익이 많이 났으니 여유를 부려도 되겠지’라고 생각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왜냐하면 손익계산서에 이익이 많이 났다고 해서 반드시 현금이 많이 들어왔음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 달의 매출액이 1천만원이고 매출원가를 포함한 비용은 7백만원이라고 하면 이익은 3백만원이다. 그런데 매출은 모두 외상이고 비용은 모두 현금으로 지출했다면 현금흐름에서는 오히려 7백만원이 부족한 셈이다. 3백만원의 이익만 생각하고 현금을 함부로 지출했다가는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뻔한 일이다. 그래서 별도로 현금흐름표를 만들어 현금흐름에 있어서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를 해야 한다. --- pp.76~77「현금흐름표의 이력」 외상주문 허가 결정은 과학이다 외상매출도 매출이니까 무조건 팔고보자는 식으로 회사를 운영했다가는 빛도 보기 전에 망하기 쉽다. 예를 들어 두 달 후에 결제하는 조건으로 1,000만원어치의 외상주문이 들어왔다고 하자. 이 물건의 원재료 가격은 800만원인데 원재료 역시 두 달 후에 결제하는 조건으로 외상으로 구입할 수 있다면 외상으로 팔아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원재료 구입액의 50%인 400만원은 현찰로 지급해야 한다거나 한 달 후에 결제해야 한다면 자금사정을 봐가며 외상주문을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그런 조건을 생각지 않고 무조건 외상으로 물건을 팔았다가는 전자의 경우 당장 이 달에 400만원의 자금이 부족할 것이고 후자의 경우 한 달 후면 800만원의 자금이 부족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 pp.138~139 「외상주문이라도 받아야 할 것인가?」 효과적인 세금 관리를 위한 8계명 손쉽게 세금을 줄이려는 사람은 대개 매출을 누락시키거나 가짜 영수증으로 가공의 비용을 만드는 방법을 쓴다. 이 방법이 손쉽긴 하지만 이것은 명백한 탈세다. 걸리지 않으면 별문제가 없지만 5년마다 주기적으로 세무조사를 하는 조세행정관행에 비추어 볼 때, 걸리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일 것이다. 탈세는 한 번 걸리면 회사에 엄청난 타격을 가져온다. 따라서 일이년 사업하다 말 것이 아니라면 이런 방법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세금 때문에 억울해하는 사업자들을 보면 의외로 상식을 지키지 않아 세금을 추징당하는 경우도 많다. ‘기본적인 것만 지키면 적어도 억울한 세금은 면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p.153「CEO의 비밀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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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제대로 굴러가고 있는 지 확인하려면 간부의 말보다 장부를 믿어라
너무 바빠서 장부 들여다 볼 틈이 없다고 자랑하는 CEO가 있다면 그 회사의 재정상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바쁘다는 얘기는 곧 매출이 많다는 뜻이므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이다. 그러나 장부를 들여다보지도 않고 매출만 높이느라 뛰어다니다보면 회사의 전반적인 현금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그뿐만이 아니다. 매출목표는 경험치의 소산물인 ‘감’에만 의존해 지나치게 높게, 혹은 너무 낮게 잡힐 수 있고, 채권과 어음, 수표의 관리도 허술하게 될 수 있다. 사원들의 금전개념도 희미해지고 따라서 여기저기 새어나가는 돈도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역시 가장 큰 문제는 경영의 큰 그림인 회사의 재무상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눈앞에 보이는 단기간의 이익만 좇다가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러 큰 타격을 입고 사라지는 수순을 밟게 된다는 점이다. “올해 매출액은 역대 최고인데, 그런 우리 회사가 어쩌다가…” 이런 말을 남기며 사라지는 CEO들은 대부분 장부를 보는 법을 모르고, 그 중요성도 깨닫지 못한 채 회사의 미래가 희망적이라는 간부의 말만 곧이곧대로 믿은 사람이다. 회계장부를 자기 눈으로 확인하고 그 안의 숫자를 통해 미래를 예측한 CEO와 그렇지 않은 CEO는 경영의 질이 다르다. 회계장부를 제대로 꿰뚫어 볼 수 있다면 자기 회사의 현실을 파악하고 제대로 된 경영방향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CEO라면 꼭 알아야 할 기업의 언어를 해독하는 법 경영이라는 것을 공격과 수비로 나눈다면 영업과 매출은 공격에 속한다. 공격은 결과가 눈에 쉽게 보이고 직접적인 성과가 도출되므로 언제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러나 수비는 못하면 표가 나지만 잘하는 건 눈에 띄지 않는다. 회사의 수비파트인 관리부서는 그런 이유로 등한시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격파트인 영업과 매출에 혈안이 돼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최고경영자의 위치는 다르다. 평범한 사람들보다 확장된 시야를 가지고 회사를 파악해야 하는 CEO는, 비록 그것이 조금은 귀찮고 심심하고 성가신 일이라고 해도 반드시 관리파트를 챙겨야 한다. 관리파트를 챙긴다는 것은 관리장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회사의 상황을 판단한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회사에 회계파트가 따로 있어, 많은 CEO는 그저 보고서 하나만 보는 것으로 관리를 대신한다. 그리고 회계부서의 분석에 일희일비한다. 그러나 낙관적으로 보이는 숫자도 거품을 걷어내고 본질을 보면 비관적일 수 있고, 비관적으로 보이는 통계도 제대로 들여다보면 낙관적 지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CEO에게는 이런 회계장부를 파악하여 보고서의 진실을 꿰뚫는 혜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상황별로 필요한 부분만을 꼭꼭 집어 가르쳐준다! 그렇다고 장부에 적힌 여러 가지 회계 용어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숫자들을 하나하나 파악하기는 CEO의 하루가 너무 짧다. 저자는 이러한 딜레마에 빠진 CEO를 위해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서문에서 밝히며, 기업의 언어를 해석하는 데 꼭 필요한 핵심만 짚어내서 그 해석법을 알려준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회계장부 한번 훑어보는 것으로도 회사의 실속을 어느 정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처음부터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케이스별로 해당하는 특정 부분을 유심히 보면 서서히 내막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또한 모든 CEO들이 고민하는 이익을 제대로 계산하는 법, 매출목표를 설정하는 법, 거래처의 실상 파악과 재고에서 인건비 문제까지 회계장부를 사용하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하며 쉬운 예와 함께 판별법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거래처의 외상주문 때문에 고민하는 CEO라면 책의 금전거래 파트를 꺼내 ‘외상주문이라도 받아야 할 것인가’ 부분을 펼쳐보면 된다. 자꾸만 새어나가는 돈이 걱정이라면 ‘새어나가는 돈, 어떻게 막을까’에 수록된 여섯 가지 내용을 확인하면 좋을 것이다. 성적표를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로 상위권이 되는 학생은 없다. 성적표를 보고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는 과정은 상위권 학생들의 당연한 습관이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회사를 강하고 탄탄하게 키우려면 회사의 모든 상황을 숫자로 표현한 기업의 성적표인 회계장부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행동해야 한다. 재무제표를 이용하여 회사의 현황을 총체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으로 경영 기본기를 다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