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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집트 발견!
2. 에이프릴 3. 멜라니와 마셜 4. 이집트 소녀들 5. 악의 신과 커튼 너머의 감시자 6. 가짜 눈썹과 이집트 의식 7. 네페르티티 8. 두려운 나날들 9. 신비로운 계시 10. 다시 이집트로 11. 울타리 위의 침입자 12. 엘리자베스의 묘안 13. 기대 반 불안 반 14. 상형 문자 15. 미라 만들기 16. 토트의 신탁 17. 신탁이 내리다 18. 사라진 시큐리티 19. 대체 누가 쓴 거야? 20. 한밤의 습격 21. 꼬마 영웅 22. 잃은 것과 얻은 것 23. 크리스마스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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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야구나 남이 만들어 놓은 시시한 게임만 하려고 하잖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친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상상 놀이 196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의 어느 대학촌, 여러 인종이 모여 사는 카사로사다. 연예인 엄마를 둔 에이프릴은 바쁜 엄마와 떨어져 어쩔 수 없이 할머니가 계시는 카사로사다로 왔다. 툭하면 실눈을 뜨고 세상을 비웃는 에이프릴은 할머니 때문에 억지로 찾아간 이웃집에서 점심을 먹게 됐는데,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열한 살 생애 처음으로 마음을 열 수 있는 친구, 멜라니를 만난다. 책을 좋아하고 이야기 만드는 걸 즐기는 취향이 꼭 맞았던 것! 둘은 곧 ‘말하지 않고도 대화가 가능한’진짜 친구가 되었다. 방학 내내 동네 도서관에 있는 책을 모두 섭렵한 에이프릴과 멜라니는 우연히 집어든 고대 이집트에 관련된 책 한 권을 계기로 이집트 문화에 푹 빠지고 만다. 이들은 동네의 버려진 마당을 둘만의 이집트로 정한 뒤 여름방학 때부터 늦가을까지 이집트 놀이에 살을 붙여 이야기를 만들어 가며 생기발랄한 상상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쉿!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 비밀 공간, 그리고 사건...범인이 가까이에 있다! 어느 새 흑인, 백인, 아시아 인 등 다양한 인종 여섯 명으로 늘어난 이집트 아이들의 절대 원칙은, ‘이집트’에서는 진짜 이집트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 그리고 누구에게도 이집트 비밀을 말하지 않는 것! 여섯 명의 아이들은 자기들만 아는 비밀스러운 세계에서 실제로 이집트 인이 된 것처럼 연극도 하고 의식을 치르면서 하루하루를 신나게 지낸다. 실재보다는 지어낸 이야기에 가깝던 이집트 놀이가 진지하면서도 발랄한 아이들다운 상상력을 통해 완전해지는 순간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동네에 살던 어린아이 한 명이 실종되었다가 시체로 발견되는데, 아이들이 놀았던 이집트 마당의 본채에 살던 수상한 교수님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연이어 이집트를 둘러싼 믿기지 않는 사건들이 일어나고, 이집트 아이들의 두려움은 극으로 치닫는다. 범인은 누구일까? 이집트 게임은 어떻게 끝이 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