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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현대사회
21. 현대사회에서 경쟁은 불가피한가 22. 지속가능한 개발은 가능한가 23. 현대사회에도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가 24. 빠른 속도는 인간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가 제6장 인간과 철학 25. 진리는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가 구속하는가 26. 선입견은 나쁜 것인가 27. 순수한 이타심은 있는가 28. 노동은 자아실현의 수단인가 29. 역사발전의 주체는 누구인가 제7장 예술과 문화 30. 미를 추구하고자 하는 욕망은 진정 자신의 욕망인가 31. 디지털 시대, 카피레프트는 실현되어야 하나 32. 예술의 자유에도 한계는 있는가 33. 패러디는 새로운 창조인가 34. 사이버시대, 문학의 기회인가 위기인가 35. 디워 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 제8장 과학 36. 과학적 지식은 객관적인가 37. 핵무기는 전쟁억지력이 있나 38. 인류에게 우주개발은 필요한가 39. 동물실험은 지속되어야 하는가 40. 과학과 종교는 양립할 수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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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시험장에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핵심 쟁점을 내 것으로 만드는
자기주도형 논술 준비의 결정판 논술 시험엔 정답이 없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논술은 주어진 논제에 맞게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정답이 있을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논제를 이탈하거나, 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를 편다거나, 궤변을 늘어놓거나 해서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따라서 수박 겉 핥는 개괄서나 일반상식에 의존하다가는 큰 낭패를 당하게 된다. 그렇다면 논술 준비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그 물음에 앞서 왜 대학이 논술시험을 통해 학생들을 뽑으려고 하는 것인지, 그리고 대학이 논술시험을 통해 측정하려고 하는 능력은 무엇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대학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바로 대학 입학생들이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가늠해보려는 것이다. 현대사회는 매우 복잡할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소용돌이 속에 놓여 있다. 따라서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당연히 단순지식을 얼마나 알고 있느냐가 아니라 창조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얼마나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판가름날 것이다. 따라서 대학은 논술시험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종합적, 창조적 사고력을 측정하고자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대학에서는 논술시험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창의적 사고능력' '심층적, 다각적 사고능력'을 평가하겠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반대로 논술시험을 치러야 하는 학생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점은 무엇일까? 사실 학생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문제는 어떻게 써야 할까의 문제가 아니다. 무엇을 써야 하냐의 문제다. 도대체 무엇을 써야 한다는 말인가. 그 문제 앞에서 오늘도 학생들은 막연함 속에서 쩔쩔매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문제는 바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직결된다. 그럼 사고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무작정 글을 많이 쓴다고 키워지는 것은 아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 세계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방향이 과연 올바른지, 다른 문제는 없는지 숙고해야 한다. 보통 논술시험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안을 묻는다.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잘 굴러가고 있다는 얘기이므로 이를 물어봐야 뻔한 대답이 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양한 사회문제,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이해를 심화해야 하는 것이다. 즉, 현대사회의 핵심 쟁점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통합형 논술에 대비할 수가 있다. 문제의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사고의 확장을 돕는 책 비정규직 보호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학벌, 현대판 신분제인가? 인터넷 실명제, 도입해야 하나? 포털도 언론으로 봐야 하나? 테러집단과의 직접 협상은 나쁜가? 이 물음들은 올 한해 동안 전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물음이다. 과연 나는 이 물음에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논술쟁점 40>은 이 물음들에 대하여 어떤 대답들이 있을 수 있는지를 다양한 시각으로 보여준다. 핵심 주제에 대해 하나의 전형적인 생각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대립되는 다양한 사고의 부딪침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상반되거나 보완적인 다양한 사고를 따라 읽어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 허점 없이 구성해보도록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틀에 박힌 생각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사고의 확장을 돕는 것이야말로 <논술쟁점 40>의 가장 큰 매력이다. 논술은 하루아침에 벼락치기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꾸준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몸에 체화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총 8장, 40개의 핵심주제로 구성된 <논술쟁점 40>은 고등학교 1, 2학년에게 꾸준한 논술공부의 방향과 자기 주도형 학습의 기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더불어 입시를 코앞에 둔 고3 입시생이나 재수생들은 단번에 40개의 핵심주제를 내 것으로 만듦으로써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자신 있게 풀어가는 통합논술의 강자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