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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집 안에서 1 그저 그런 하 루 그날이 그날 살림, 부지런 떨지 않아도 꾸준히 비워지고 채우는 것 청소 다시는 오지 않을 하루 삼시세끼 뭐든 행동이 중요한 이유 주말, 그리고 밥 나, 나는 엄마다 가족 비스코티 만들기 2 소 중 한 물건들 “어디서 샀어요?” “언제 샀어요?” 외할머니와 골무 이런 것도 살림살이 버리기 연습 3 리사이클 & 업사이클 오래된 목도리를 풀어서 마음을 부자로 만들어준 커트러리 케이스 겨울 옷을 향기롭고 온전하게, 천연 라벤더 방충제 버튼홀 스티치 하나로 뚝딱, 펠트 티 매트 다 쓴 화장품 용기로 만든 초간단 디퓨저 눈대중으로 만들어 알차게 쓰는 귀요미, 호두 핀쿠션 실용 만점, 달걀 용기에 색을 입힌 에그 홀더 별것 아닌 스팸 통 티박스 세탁소 옷걸이에 자투리 천 돌돌, 논슬립 옷걸이 집 안에서 만난 하얀 겨울, 눈꽃 모빌 추억을 담은 크리스마스트리, 솔방울 오너먼트 꽃 아니 마음 말리기, 누름꽃 깨진 찻잔으로 만든 미니 화분 세상에 하나뿐인 컵 받침 아이와 함께 만드는 공룡 인형 4 매일매일 셀프 인테리어 집에 대한 바람 스스로 고치면서 살기 셀프 페인팅 + 셀프 페인팅에 필요한 도구 + 셀프 페인팅에 대해 자주하는 질문 5 낡은 집 매 만 지 기 아이 방_ 서재 반 공부방 반, 반쪽짜리 공간 침실_ 가족 모두 편히 쉬는 곳 작업실_ 어른의 로망 거실_ 언제나 독서와 휴식이 가능한 곳 주방_ 좁아도 행복이 가득한 곳 베란다_ 내 마음의 정원 & 쓸모 있는 작은 곳간 현관_ 집의 얼굴 6 그리고… 취향 커피, 네가 있어서 커피가 있는 풍경 커피를 볶다 커피를 갈다 커피를 내리다 7 커피 명가 산책 다동커피집 보헤미안 강릉 한구커피 FACTORY 왈츠와 닥터만 커피공장 테라로사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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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주인인 집, 사람 냄새 나는 집, 그 속에 눈에 띄는 취향
평범한 나를 돋보이게 만드는 밸런스드 라이프 우리가 열심히 사는 이유는 결국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그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른 채 열심히 살기에 바쁘다. 우리는 또한 행복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주 가까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쉽게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이를 붙잡기 위한 실천을 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일상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행복의 재료를 다루고 있다.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내가 살고 있는 집 안에서 만들고 꾸미고 가꾸며 기쁨을 찾을 수 있는 실질적 방법들을 제시한다. 살수록 문제가 많아지는 집, 낡아서 해지고 덜컹거리는 살림살이, 늘 얄팍한 지갑,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커지는 질 높은 삶에 대한 욕구. 보통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 현실의 딜레마는 이 책의 저자가 실천한 일상의 노력으로 절대 해결 불가가 아니라, 도시에서도 얼마든지 보기 좋게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한다. 어쩌면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물질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가치이며, 각자의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헤아릴 줄 아는 지혜, 그렇게 생각하는 스스로를 믿고 지지할 맑은 정신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일상에서 조금만 부지런 떨면 삶은 얼마든지 멋지고 아름다워질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남 아닌 나 자신과 함께할 가족을 중심으로 계획된 삶, 그 중심에 집이 있으니 집은 행복을 만드는 원천이다. 그런 집에서 급히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느리게 느리게 필요한 것을 손수 만들어가며, 낡은 것을 버리지 않고 뜯어내고 칠하고 고쳐 리사이클링 & 업사이클링을 해가며, 더불어 바쁜 일상에서 잃어버리기 쉬운 자신의 취향을 잘 보존해가며 살고 있는 저자를 통해 우리 각자의 삶도 조금은 달라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집을 중심으로 큰돈 들이지 않고 도시에서 보기 좋게 잘 살 수 있는 아주 현실적 방법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