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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자 아이들이 더 공부를 잘할까?
알파걸 베타보이 이야기
유진규
디자인하우스 2007.11.28.
베스트
사회 정치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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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 도대체 왜 여학생들이 갑자기 공부를 잘하게 된 것일까?

CHAPTER 1 | 위기의 남학생들, 자신만만 여학생들

도대체 소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위기의 남학생들
여풍女風은 이미 시작되었다
열등감을 벗고 자신감을 입고 있는 소녀들
수퍼 엘리트 걸, 알파걸의 탄생
Boys Can Do Everything?
이어서 읽기_<뉴스위크 Newsweek〉 ‘The Trouble With Boys’

CHAPTER 2 |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운 알파걸

일본에는 없는 알파걸
유치원 아이들이 보여준 진실
고정관념 없는 아이들의 능력, 창의력
21세기의 딸, 20세기의 아들?
유리 천장, 고정관념의 위협
고정관념의 제거가 가져온 새로운 종의 출현
당신의 자녀를 알파걸로 키우는 방법

CHAPTER 3 | 21세기 경쟁력, 양성성

때로는 남자처럼 때로는 여자처럼
성역할의 감옥에서 해방되어라
알파걸이 지닌 비장의 무기, 양성성
남자들의 장점까지 제것으로 삼은 여학생들
양성성 지수 - 리더십, 성취동기, 수행능력
2학년 13반의 양성성 아이들을 만나다
성역할 고정관념과 양성성의 상관관계
알파걸은 수퍼걸?
당신의 자녀를 알파걸로 키우는 방법 II

CHAPTER 4 | 생물학적 차이와 능력의 차이

왜 여학생들이 더 공부를 잘할까?
남녀 차이를 규명하기 위한 ‘과학적’ 시도들
이브의 갈비뼈로 아담을 만들었다
남녀 성차의 비밀은 호르몬
왜 호르몬인가?
호르몬으로 조각된 남녀 두뇌의 차이
1퍼센트의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CHAPTER 5 | 여자의 강점이 미래를 이끈다

여성을 돋보이게 하는 능력, 멀티태스킹
21세기 사회는 ‘멀티’한 여성들을 원한다
부분을 전체로 연결해 생각하는 ‘거미집 사고’의 경쟁력
‘관계’를 힘으로 만드는 여성들의 능력
관계지향적인 여성 리더가 조직을 바꾼다
공감능력을 지닌 여성 CEO가 특별한 이유
위기에 강한 것은 여성이다
21세기 시장은 전쟁터가 아니라 정원이다
남자와 여자라는 두 기둥, 그리고 다양성
유리 천장, 심리적 저항을 무너뜨려라

CHAPTER 6 | 어떤 부모들이 알파걸을 만드는가

자상한 아버지가 아이와 가정을 바꾼다
특별한 딸 뒤에는 더 특별한 아버지가 있다
긍정적인 역할 모델이 되어주는 엄마
양성성이란 육아와 가사의 절반을 분담해 주는 것
젠더는 수없이 많다
아버지들이여, 배워라 노력해라 변화하라

당신의 자녀를 알파걸로 키우는 방법 III

더 찾아 읽기
산드라 벰 《젠더의 렌즈》
샐리 헬거슨 《여성의 장점》

해보기 | 유아 성역할 고정관념을 측정하는 그림카드

저자 소개 1

유진규 PD는 1965년에 태어나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현재 SBS 다큐멘터리 PD다. PD 1년차이던 1991년, 고엽제 후유증 문제를 다룬 「베트남 전쟁 그 후 17년」의 제작에 참여하면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듬해 환경문제를 다룬 최초의 레귤러 프로그램 「환경 탐사 그린맨을 찾아라」를 기획?연출했다. SBS에서 「특명 아빠의 도전」 등 다수의 교양, 오락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틈틈이 환경 다큐에 천착했다. 2007년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환경호르몬의 습격」으로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인간동력, 당신이 에너지다」, 「옥수수의 습격」 등을 통
유진규 PD는 1965년에 태어나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현재 SBS 다큐멘터리 PD다. PD 1년차이던 1991년, 고엽제 후유증 문제를 다룬 「베트남 전쟁 그 후 17년」의 제작에 참여하면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듬해 환경문제를 다룬 최초의 레귤러 프로그램 「환경 탐사 그린맨을 찾아라」를 기획?연출했다. SBS에서 「특명 아빠의 도전」 등 다수의 교양, 오락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틈틈이 환경 다큐에 천착했다. 2007년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환경호르몬의 습격」으로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인간동력, 당신이 에너지다」, 「옥수수의 습격」 등을 통해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환경과 건강 위기의 시작임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저서로는 『왜 여자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할까』 『인간동력 당신이 에너지다』 『옥수수의 습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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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18쪽 | 308g | 153*224*20mm
ISBN13
9788970419534

책 속으로

남학생들은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여자들보다 잘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또 ‘실력보다 처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남학생들도 있다. 그에 비해 여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이 중요할 뿐 처세가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남학생들이 20세기에 머무르고 있다면, 여학생들은 21세기를 살고 있는 것이다.
-- 안상수(여성개발원 박사)의 말 중에서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얼굴 표정을 잘 읽는다. 또한 언어 능력도 남자 아이들보다 앞선다. 여자는 감정을 더 잘 읽고 더 오래 기억하고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의사소통을 더 잘하고 협상을 더 잘할 수도 있다. 앞으로는 여자들의 이런 능력이 사회에서 일하는 데 지금보다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이다.
--헬렌 피셔(인류학자, 《제 1의 성》저자) 말 중에서

꽃은 남성에서 출발해 차츰 여성이 된다. 그래서 식물학자들은 꽃의 상태에 따라 그 식물이 현재 52퍼센트 남성에 48퍼센트 여성이라고 측정하기도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젠더는 남, 녀 두 가지로만 국한되지 않는다. 나는 생물학적으로는 남성이지만, 사회학적으로는 72퍼센트 남성에 28퍼센트 여성인 사람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 것이다.
--최재천(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 말 중에서

남녀간 차이가 두뇌의 생물학적 요인인가 아니면 사회문화적 요인인가 하는 해묵은 논쟁은 이제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교육의 결과가 고스란히 두뇌에 화학적 변화로 남기 때문이다. 두뇌는 나노초 단위로 계속 변한다. 앞으로는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되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여성성과 긍정적인 남성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루안 브리젠딘(신경정신과 의사, 《여자의 뇌, 여자의 발견》저자) 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CHAPTER 1 | 위기의 남학생들, 자신만만 여학생들
도대체 소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성적뿐만 아니라 교우 관계에서도 주도권을 쥐고 있는 요즘 여자 아이들에 대한 호기심은 신문과 TV, 그리고 뉴스에서 우리 사회의 ‘여풍’ 현상이 경쟁적으로 보도되면서 점점 더 증폭되었다. 여성의 지위 향상,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부모의 양육 태도 변화 등은 ‘전혀 새로운 여학생들’의 등장을 가능하게 만든 중요한 요인 중 하나였다. 무의식 깊숙이 자리 잡고 있던 열등감이 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여학생들의 자신감이 살아나게 된 것이다.

CHAPTER 2 |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운 알파걸
사회적으로 성역할 고정관념이 강하면 남자에게는 강한 남성성을 강요하게 되고, 여자에게는 강한 여성성을 강제하게 된다. 이런 사회가 알파걸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성역할 고정관념은 구체적으로 개인의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유치원 실험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이 낮은 쪽 아이들은 놀이를 할 때 역할을 배분하는 등 언제나 리더가 되려는 경향이 강하고, 남을 잘 설득하는 반면 성역할 고정관념이 높은 아이들은 자기주장만 강하지 남을 설득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인기가 없는 아이들이었음이 밝혀졌다.

CHAPTER 3 | 21세기 경쟁력, 양성성
때로는 남자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돌아가기도 하는 이러한 융통성을 심리학에서는 ‘양성성’이라고 부른다. 남자도 여자다운 면이 있을 수 있고 여자도 남자다운 면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남성과 여성의 특질을 모두 갖춘 사람, 즉 ‘심리적 양성성’이 있는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더 건강하다. 남성중심적인 사회에서 여성이 남성성을 획득하는 것은 쉽다. 순방향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성이 여성성을 획득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반대 방향이기 때문이다. 양성성을 지닌 사람들이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여자 아이들이 더욱 강하게 보여주는 이유다.

CHAPTER 4 | 생물학적 차이와 능력의 차이
여성의 능력을 이해하는 출발점은 바로 근본적으로 다른 구조로 생긴 남자와 여자의 생물학적 차이다. 임신 초기 남녀의 뇌는 모두 같은데 남성 호르몬의 작용으로 남자의 뇌는 남성화의 길을 걷게 된다. 물론 그냥 놔두면 남녀 모두 여성의 뇌를 갖게 된다. 성별 두뇌를 결정하는 호르몬은 한 개인의 삶의 단계마다, 개인이나 집단이 처한 환경에 따라 ‘다르게’ 작용하도록 미리 계산된 시스템이다. 필요에 따라 남자의 특성을 강화할 것인지 아니면 여자의 특성을 강화할 것인지 변경이 가능하도록 호르몬 시스템을 차용한 것이다.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되 교육을 통해 여성성과 남성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CHAPTER 5 | 여자의 강점이 미래를 이끈다
오랜 세월 사냥을 해왔던 남자들은 한 가지 일에 몰두하기 쉽도록, 아이를 양육하는 데 매우 긴 시간이 필요했던 여자들은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도록 진화해왔다. 또한 여자들은 타인의 얼굴 표정을 읽고, 목소리에서 감정적인 정보를 포착하는 데 능했다. 사회적 약자였던 여자들에게 이런 두뇌 회로의 목적은 바로 ‘관계’ 설정이었다. 생존을 위해 관계가 중요했고 갈등은 위험이었다. 이렇게 비롯된 여성들의 거미줄 사고와 사고의 유연성, 위험 대처능력 그리고 관계 중심주의는 오늘날처럼 빠르게 변하는 시장과 사회적 네트워크와 멀티태스킹 환경에 상대적으로 적합하다.

CHAPTER 6 | 어떤 부모들이 알파걸을 만드는가
여학생들의 약진 현상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힘든 남성중심의 기성세대에게 변화의 당위성을 일깨운다. 스스로 성역할 고정관념에 갇히지 않은 아버지들은 자녀의 성역할 고정관념 타파, 양성성 획득을 가능하게 하는 일등공신이다. 부모들이 성역할의 감옥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는 것은 자녀의 성역할 고정관념을 없애주어 세상을 좀더 유연하고 자신감 있게 살아나갈 수 있도록 하는 지름길이다. 이것은 가정을 화목하게 이끄는 방법임과 동시에 스스로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열쇠도 되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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