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월1일 인생은 원더풀
1월2일 'No'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1월3일 내가 불행한 이유 1월5일 적당함의 미학 1월6일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1월7일 감사한다는 것 1월9일 불합리하므로 인간은 필사적이다 1월11일 플러스 인생 1월14일 불행을 음미하다 1월15일 고생을 맞이하는 자세 1월16일 내면의 보금자리 1월19일 부족한게 당연하다 1월21일 실수해도 상관없다 1월23일 차별은 패배자의 선택 1월24일 돈이란 1월25일 불운과 단념이 인생을 완성시킨다 1월28일 대화의 묘미 1월29일 나이들어 생기는 병 1월30일 불평등에 맞서다 2월3일 우리는 교대 근무중 2월7일 주고 받는 기쁨 2월9일 겸허함을 깨닫는 순간 2월11일 더딘 완성에 감사하다 2월14일 세상의 평판 따위는 2월16일 실패한 인생이란 없다 2월17일 타인을 대하는 자세 2월18일 진정 소중한 것이란 2월26일 나이듦을 즐기는 요령 3월1일 만일 죽지 않는다면 3월2일 인생의 진실 3월3일 한계와 가능성의 접점에서 만나는 즐거움 3월10일 불행을 보는 시선, 행복을 보는 시선 3월13일 힘에 대한 이상한 콤플렉스 3월15일 마음으로 용서할 수 없어도 좋다 ... |
Ayako Sono,その あやこ,曾野 綾子,본명 : 三浦知壽子
소노 아야코의 다른 상품
오경순의 다른 상품
|
불운을 인정하고 단념을 용인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완성되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불운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진정 자유자재로 향유할 수 없고, 단념을 용인하지 않는 사람은 인생을 완결할 수 없다. --- p.42
‘대화’는 인생의 크나큰 쾌락이다. 누구와도 10분 이내에 마음이 담긴 대화를 나눌 수 있기 위해서는 그 나름의 성실한 자세가 필요하다. 이야기해야 할 자신의 생애를 직시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타인의 생각이 두려워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할 용기가 없는 사람 모두 대화의 진정한 묘미를 모르는 채 끝나버리고 만다. --- p.43 음악을 들으며 깊이 감동하고, 글을 읽으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유는 다 마찬가지다. 그 속에서 인생을 발견하고 스스로 심오해진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물론 착각일지도 모른다. 내면의 깊이는 학력이나 지위와 무관하다. 얼마만큼 인생에 감동했느냐에 달려 있을 뿐. --- p.62 인간이라는 증거는 손해를 볼 줄 안다는 점이다. 여기에 덕德은 촉매제가 될 것이다. 이것 없이 인생은 잘 연소되지 않는다. --- p.76 그 사람이 건강한 데다 운이 좋아 일이 번창할 때에는 가까이 하지 않아도 좋으리라. 그러나 아프거나 운이 기울거나 홀몸이 되어 버렸을 때에는 ‘개입’해도 좋은 경우가 있다. 그 사람을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과 당사자의 용기이지만 거기에 타인이 살짝 도와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 p.81 타인의 장점을 발견하는 것도 재능이다. 타인의 단점은 누구나 눈치챌 수 있다. 그러나 장점을 발견하고 세상에 널리 알려 칭찬하는 일은 저절로 되는 게 아니다. 좀더 적극적이고 힘차게 의식적으로 해야 한다. --- p.84 이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좋아할 수 없는 사람은 어차피 생기게 마련이지만 그 사람을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거만이다. --- p.94 상대가 일을 그르치게 하려거든 그를 화나게 하는 것이 제일이다. 모든 싸움이나 투쟁이 다 그렇다. 화가 나면 인간은 영락없이 허점을 보인다. --- p.104 인간 사회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겉치레적인 면과 속내가 있음은 당연하다. 사람의 말에는 내막도 있고 그 내막의 내막이 있다. 내막이 있어 인생은 보강된다. 내막이 없으면 금방 허물어질 것이다. --- p.111 자신과 반대 입장을 고수하는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도 약자이다. --- p.124 오직 한 길에 매달리는 정열도 중요하지만 도피할 길을 생각해두는 여유도 있어야 통풍이 좋고 차분함을 준다. --- p.126 시간이 가장 잔혹하다. 시간은 최고의 성실을 요구한다. 누구에게, 어디서, 무엇을 단념하고 무엇을 선택하기 위해 사용할지 분명히 할 것을 요구한다. 그래서 나는 시간이 두렵다. --- p.132 행복을 감지하는 능력은 불행을 겪어보지 않고서는 길러지지 않는다. 고생을 모르면 모든 것이 좋고 당연하여 좀처럼 행복감과 이어지지 않는다. --- p.135 ‘어른’이라 함은 인간의 다면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결국 인간 내면에 공존하는 위대함과 추악함, 관계에 대한 갈망과 거부 등의 대립적인 요소를 인정하는 것이다. --- p.167 인간 사회란 오묘하여 옛날에 몹쓸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 존재를 원망했던 사람이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면 나를 강한 인간으로 만들어주었음을 알게 될 때도 있다. --- p.173 상대에게 용서를 빌게 할 정도라면 그냥 뒤에서 몰래 모멸하는 편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 p.197 사람은 자신 이외의 다른 사람에 대해 거의 모른다. 아니, 자신의 일조차도 잘 알지 못한다. 인간의 쓸쓸함의 근원은 그러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닐까. --- p.201 |
|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해석하는 법.
희로애락이 어우러져야 제 맛인 인생,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가 곧 인생이기에 삶을 견고하게 지탱해주는 오늘의 시련에게조차 감사하라 말한다. 매일 매일 편안하게 생각하는 데 익숙해지면… 365일 날짜 별로 흘러가는 글을 읽노라면 인생, 관계,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묵상에 빠져들게 된다. 소노 아야코는 이렇게 말한다. 매일 매일 편안하게 생각하는 데 익숙해지라고…. 그러면 화낼 일도 없고, 벌컥 화를 내거나 원망하는 일이 없으면 인생의 깊이를 볼 수 있어 삶 자체가 즐거워진다고…. 슬픈 일의 이면까지 납득하고 이해하게 되면 감사하게 되고 비로소 인생의 밝은 면을 볼 수 있게 된다. 마치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더욱 찬란하게 빛나는 별을 만날 수 있는 것처럼. 문득 바라본 일력과 같은 책 이 책은 주문한 우동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문득 바라본 일력과 같은 책이다. 일력 속 일일선(一日一善)이라는 말을 보면 잠시나마 오늘은 무슨 좋은 일을 했을까? 하고 되돌아보게 된다. 이렇듯 보잘 것 없는 시간의 공백을 메워주는 진중함처럼 타성에 젖은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계기를 만든다. 절망의 주역들에게 감사를… 더 많고 더 좋은 것을 이루는 것이 선으로 받아들여지는 이 시대에 소노 아야코 식 해석은 자못 열등생의 변명쯤으로 치부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불운과 좌절, 질병과 죽음 등 절망의 주역들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완성시켜준 소중한 친구였음을 깨닫게 한다. 그 고뇌의 깊이가 단순치 않기에 신선함과 함께 진한 잔향을 머금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