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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머리말 / 머리말
1장 함께 배움은 멋지다! 01 함께 배움은 어떤 것? | 02 함께 배움으로 수업이 이렇게 변한다! | 03 어른보다 어린이의 설명이 더 좋다! | 04 어린이의 조언은 대단하다! | 05 공부 의욕을 줄 수 있는 것은 누구? | 06 잡담보다 공부가 더 재미있다 | 07 정말로 어린이들만으로 괜찮은가? | 08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는 학급’은 실현 가능합니다 | 09 지금 당신 학급의 상태는? | 10 함께 배움 수업을 살펴봅시다 | 칼럼 |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다르다 2장 먼저 이벤트로 해 봅시다 01 언제,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 02 과제와 시간 배분 | 03 과제를 한 번에 제시한다 | 04 학생끼리 연결하는 방법 | 05 대화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 06 가르쳐 달라고 말할 수 있는 학급을 만들기 위해서는 | 07 그대로 베끼기를 방지하는 요령 | 08 놀고 있는 학생이 없게 하기 | 09 혼자 떨어져 있는 학생이 없게 하기 | 10 학급 전체를 간파하는 요령 | 11 이벤트적인 함께 배움에서도 이렇게 바뀐다! | 사례-평가 전에 연습문제부터 먼저 시작했습니다 | 칼럼-짧은 시간의 도전 3장 주 1회 해 봅시다 01 교사의 결의를 전하는 최초의 이야기 | 02 수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 | 03 과제 작성 방법 | 04 의도를 틀리지 않게 전하는 과제 작성 방법 | 05 평가와 과제를 일치시킨다 | 06 외형을 약간 바꾼 과제 만들기 | 07 국어과 과제 작성법 | 08 사회, 과학 과제 작성 방법 | 09 과학 실험의 과제 작성법 | 10 고도의 과제를 만드는 방법(수학) | 11 고도의 과제를 만드는 방법(기타 교과) | 12 독창적인 작품을 만드는 과제 작성 방법 | 13 작품을 만드는 과제 설정 | 14 교사를 감동시키는 과제를 만드는 방법 | 15 전원 달성을 추구하는 학생이 되게 한다 | 16 시간이 부족할 때의 대응책 | 17 한 사람에게 무리 지어 모여 있는 것을 막는 방법 | 18 지적장애 학생에 대한 대응법 | 19 아스퍼거 경향이 있는 학생 대응법 | 20 학생을 믿으면 교사의 행동은 변한다 | 사례-중학교에서의 함께 배움 사례 | 칼럼-어린이는 교사 마음의 거울 4장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배움으로 합시다 01 학력은 더 향상 가능하다 | 02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범위를 좁힌다 | 03 중학교ㆍ고등학교 선생님에게 드리는 조언 | 04 되돌아보기 카드 활용법 | 05 설문조사 활용법 | 06 현의 학력평가 등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방법 | 07 서로 어울려 놉시다 | 08 보호자에게 알리는 방법 | 09 동료ㆍ상사에게 설명하는 방법 | 10 교사가 보는 포인트는? | 11 공개수업 방법 | 사례-고등학교의 함께 배움 사례 1 | 칼럼-멋진 학급을 실현하기 위해서 5장 반동을 피해 발전하는 방법 01 이런 징조 놓치지 말자! | 02 가엾다는 생각은 안 됨 | 03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는 것은 내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다 | 04 새 출발을 해야만 할 때 | 05 경쟁은 절대 금물 | 06 모든 규칙이 필요 없게 된다 | 07 합동수업을 해 보자 | 사례-고등학교 함께 배움 사례 2 | 칼럼-유토피아 부록 | 한국 수업 실천 사례 / 옮긴이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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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는다! 학력과 인성을 동시에 키우는 ‘함께 배움’의 훌륭한 길잡이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것” “함께 배움은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것’을 핵심으로 한 사고방식이다. 이 사고방식만 준수한다면, 개개인이 안고 있는 과제, 즉 학습 면뿐만 아니라 가정 사정도 포함한 과제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친구가 생긴다. 이런 친구만 있으면 학력 향상은 가능하다. 나아가 학교 졸업 후, 삼십 년, 사십 년, 오십 년의 삶을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저자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으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지금, 아이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줄 수 있는 것은 “동료”라고 말한다. 그리고 동료를 조직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학교뿐이며, 함께 배움은 날마다의 교과 학습에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함으로써 모든 어린이들에게 “동료”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함께 배움을 학급에 자연스럽게 도입하는 방법 이 책은 처음 배우는 사람이 ‘함께 배움’을 학급에 자연스럽게 도입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처음에는 일회성 이벤트로 해 보고, 잘되면 주 1회, 나아가 학급이 좋은 방향으로 변해가면 함께 배움 시간을 더 늘려가는 방법이다. “이십 년 동안 많은 학술 연구와 실천 연구에 의해서 생긴 것이 ‘함께 배움’이다. 함께 배움은 일본 전역의 수천 명 교사가 이십 년간 실천하여 축척된 자료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나올 만한 문제는 이미 다 나왔으며 이에 대한 대책도 정리되어 있다.” 함께 배움 수업은 이렇게 다르다 일제 수업은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지만 함께 배움에서는 교사는 과제를 부여하고, 학생은 학생들끼리 가르치면서 배운다. 일제 수업에서는 학생들에게 조용히 앉아 있는 태도가 권장되지만, 함께 배움은 서로 가르치고 배우기 위해 일어나 돌아다니는 것을 권장한다. 일제 수업에서는 교사의 속도대로 수업이 진행되지만 함께 배움은 학생 각자의 속도대로 학습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일제 수업에서는 학생은 침묵하는 시간이 많지만 함께 배움에서는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많다. 일제 수업에서는 모르는 내용이 있어도 교사에게 질문하지 않고 수업이 그대로 흘러가버리지만, 함께 배움에서는 모르는 학생은 알 때까지 친구에게 가서 물어볼 수 있다. 또 친구가 와서 가르쳐주기도 한다. 왜냐하면 한 명이라도 과제 해결이 안 되면 그 시간의 과제 달성은 실패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네트워크형 수업의 장점 ‘배움의 공동체’ 수업의 교사는 모둠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을 모둠 활동에 참여하도록 연결해 준다. 반면에 함께 배움에서는 철저하게 학생들끼리 해결하도록 한다. 즉 함께 배움에서는 학생 집단의 역동적 상호작용으로 과제 달성이 교사의 직접적 지도 없이도 가능하다고 믿는다. 이러한 상호작용 관계를 미즈오치(水落芳明)는 ‘배움의 공동체’ 수업을 교사가 연결해서 짜 주는 ‘방직형’으로, ‘함께 배움’ 수업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서로 상호작용하는 ‘네트워크형’으로, 일제 수업을 학생들의 상호작용이 없는 ‘닭 사육형’으로 구분했다. 가만히 앉아 있으라고 말하지 않는 수업 ‘조용히!’라고 말하지 않는 수업, ‘앉아 있으라!’고 말하지 않는 수업이라는 니시카와 교수의 수업 방식에 동감하며, 한국에서 함께 배움 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역자는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아직도 우리 사회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화두가 아닌가” 하고 묻는다. “유튜브에 올라온 함께 배움 수업 동영상을 찾아보았습니다. 수업 시간 중에 학생들이 정신없이 막 돌아다닙니다. 장날 시장처럼 시끄러운데 교사는 그저 바라만 봅니다. 어떤 제지도 없이 기웃거리거나 어슬렁거리기만 합니다. 때때로 비스듬히 천장을 쳐다보며 중얼거리는데 학생들은 들은 체도 안 합니다. 수업 시간 중 30분 이상이 이렇게 진행됩니다. 차분하고 정교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혀 일본 수업답지 않은 수업이었습니다.” 함께 배움 수업을 처음 본 사람은 그 소란스러움에 모두 충격을 받는다고 한다. 저자는 수업의 겉모습만 보지 말고 그 속을 들여다보라고 한다. “지금 이 학생들은 최선을 다하여 자기가 아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 소리고, 모르는 친구는 최선을 다하여 듣고, 물어보고 있는 소리인 것을.” “모르니까 가르쳐 줘”, “알았어”라고 말하는 아이들 암기-재생형 학습관이 넘쳐나는 우리 사회에서 이해-사고형 학습관을 강조하는 교사들이 바라는 것은 학생의 성장일 것이다. “학습의 전원이 알기 위해 필요한 것은 멋진 화술도 아니고 교재도 아닌, ‘모르니까 가르쳐 줘’라는 말입니다. ‘알았어’라는 한마디 말입니다. ‘모르는 사람 없니?’라는 말에 ‘고마워, 가르쳐줘’라는 한마디 말입니다. 교사가 어린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대의 선물은 졸업 후에도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는 집단을, 한 사람도 남김없이 전원에게 주는 것입니다.” 교사가 행복해지는 수업 저자는 ‘함께 배움’ 수업은 “선생님들이 가정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학교 일이 가능한 수업”이라고 말한다. 교사가 가정이나 자신을 희생하면서 어린이를 위해 진력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의 행복, 일의 기쁨을 온몸으로 학생들에게 보여주는 괜찮은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성적이 향상되는 수업 함께 배움은 매우 단순하지만 실제로 시작하면 학급의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들이 명확하게 줄어들고, 성적이 향상된다고 한다. 평균점뿐만 아니라 최저점이 100점 만점 중 80점이 된다는 것이다. “공부가 쉬워졌어요!”, “친구와 함께하니 더 좋아요!” 함께 배움을 실제 수업에 적용한 역자의 실천 사례는 이 책의 장점을 더욱 실감나게 해준다. 함께 배움으로 수학 수업을 진행한 결과 모든 학생의 성적이 향상되었다는 사례가 흥미롭고, 함께 배움 수업이 ‘쉽다’, ‘좋다’, ‘자유롭다’고 말하는 학생들의 반응도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다. 함께 배움과 인성교육 저자가 함께 배움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학생들의 학력보다는 인성교육에 있다고 한다. 학생들이 서로 도와서 학습 과제라는 어려움을 달성함으로써, 서로 간의 유대가 튼튼해진다. 문제가 생기더라도 자신들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면이 강해진다. 인간관계가 좋아지기 때문에 따돌림이 없어지고, 등교 거부 학생이 사라진다고 한다. 함께 배움에서는 교과 수업 자체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인성교육 시간이라는 말이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역자는 “우리나라 인성교육은 학생들에게 ‘덕’을 가르칩니다. 예를 들어 공부 못하는 친구를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훈계하는 식입니다. 반면에 함께 배움에서는 ‘득’을 이야기합니다. 공부 못하는 학생들을 도와야 이 시간의 과제가 달성되기 때문입니다. 즉 과제 달성은 나에게 ‘득’이 되는 것이고, 공부 못하는 학생을 돕는 것과 나의 ‘득’(이익)이 일치하기 때문에 교사가 시키지 않더라도 자발적으로 돕는 것입니다”라고 ‘함께 배움’의 좋은 영향을 짚어내고 있다. 교사는 정말 가르치지 않는 것인가? “함께 배움에서의 교사도 가르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가르침은 가르치지 않는 가르침입니다. 즉, 학생이 학생을 가르치게 하도록 가르칩니다. 스스로 배우게 하도록 가르칩니다. 학생들의 자발성과 자존감을 훼손하지 않게 가르칩니다. 함께 배움에서 교사의 가르침은 고수의 가르침입니다.” 교육 패러다임이 학생 중심, 배움 중심으로 바뀌었다. 한 줄에 세워 놓고 달리기 시합을 시켜 등수를 매기 는 교육이 아니라 원 중심에 아이들을 놓고 각자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개성 중심 교육이다. 그래서 우 리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추구하며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는 수업을 열망한다. 이 책에는 이런 열망이 고 스란히 담겨 있다. ‘함께 배움’은 학생들의 교류를 촉진시키는 수업이며 모르는 것을 당당하게 말하고 배우게 만드는 수업임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나도 해봐야지!” 하면서 ‘함께 배움’ 수업에 동참하게 되리 라 확신하게 된다. _박상환(초등 혁신학교 교감) 학생 중심 수업이 강조되면서 거꾸로교실, 배움의 공동체 수업 등이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현장에서 이러 한 수업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저작물은 찾기 힘들다. 이 책은 교사가 당장이라도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교사들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해 준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 인 성과 창의성?문제 해결 능력?의사소통 능력?협업 능력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길러 주는 수업을 하려는 교사들에게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_강원옥(중학교 수석교사) 옆 반 선생님의 ‘함께 배움’이라는 수업이 몹시 궁금했는데, 이 책을 권해 주셨다. ‘함께 배움’의 내용과 방법 이 알기 쉽게 소개되어 책을 읽자마자 수업에 적용할 수 있었다. 한 달이 되지 않았지만 학생들이 자연스럽 게 서로 돕는 학급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학교 적응이 어려워 혼자 동떨어져 있던 학생이 쉬는 시간에 친구 들과 보드게임을 하는 모습에 정말 감격했다. 학생들의 변화될 모습이 기대된다. _김수진(초등학교 교사) 경쟁적 학업 구도와 획일화된 교육의 틀 속에서 멍들고 소외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어떻게 하면 학생들을 행복하게 하는 교사가 될 수 있을지 늘 고민해 왔다.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저자의 생각이 깊 은 울림이 되어 이제 나도 ‘이상한 수업’에 동참하려 한다.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도와 어려움을 해 결하며 함께 배워 나가는 교실, 그 속에서 미래를 꿈꾸고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상상한다. 수업 혁신을 통해 교육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려는 모든 교사에게 이 책은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_김하진(공립형 대안학교 교사) 관심사와 이해의 속도가 다른 학생들을 동시에 가르쳐야 하는 문제로 늘 고민한다. 결국 같은 교실에 있는 일부 학생은 포기한 채 수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해결 불가능해 보이는 이 상황에 ‘함께 배움’은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는다”, “공부가 재미있다”라고……. 놀랍고 반가운 책 이다. _이미리암(고등학교 교사) ‘함께 배움’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우리 아이에게 맞을지 염려도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들을 도와주고 자기 성적보다 도와준 친구들의 성적이 올랐다고 자랑하는 아이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함께 배움’이 학생들의 성적뿐만 아니라 인성까지도 좋아지게 하는 멋진 수업임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학 력과 인성을 함께 신장시킬 수 있는 ‘함께 배움’의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_양선자(학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