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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가정
이것이 삶인가 보다 천국에도 기지국이 있다면 엄마로부터 고개를 돌리다 엄마가 그리워 옛날을 먹다 물에 빠진 김치 신비한 주문 아빠라는 이름 아버지의 직업란 아빠! 앞치마와 투구 막 한 밥의 위력 제2부 인생 선착순 무너지는 할머니 건물학개론 인생은 달리기 산다는 것은 외줄타기 같은 것 천국을 기다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길다 미역 화무십일홍 섭리 앞 못 보는 지렁이 성공이란 흔들리는 식탁 제3부 목소리 저러니, 그럴 수밖에 밥 한 톨 공기업복음 1장 노조원 車존심 두 마음 두 마음2 위험한 물건 본분本分 - 이순신처럼 하라 제4부 자연 아빠, 우린 어떻게 살아요? 흙들은 잘 있다 단풍 지구의 독백(毒白) 작은 나비에게 산을 좀 볼라치면 눈:꽃 바람보다 중력이 더 세다 인연 제5부 성찰과 희망 그늘에서는 풀이 자라지 않는다 앵콜 나무에게 배운다 바위 친구의 뒷모습이 보이는가 사막을 걷는 이유 뚜껑을 열라 꿈 물기 머금은 나무가 되고 싶다 폭우가 보고 싶다 오늘 내가 한강을 처음 보았더라면 낙엽 동아줄을 기다리며 시인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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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의 시간들을 언어로 갈고닦아 표현한 시집!
- 일상의 감정들을 포착하여 시로 만들어낸 최성원 시인의 감성시집! 최성원 시인의 첫 시집인 『천국에도 기지국이 있다면』이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가정, 인생, 사회, 자연, 희망 등을 소재로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인은 ‘시인의 말’을 통해 시를 쓰게 된 배경에 대해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나에게 시는 엄마가 준 선물이다. 위암과 싸우는 엄마의 병문안을 위해 광주에 오가는 동안 받은 선물이다. 모든 것이 평안했더라면 아마도 나에게 시는 없었을 것이다. 힘든 시간들이 시로 다가왔다. 삶은 때로 역설적이다. (‘시인의 말’ 중에서) 이렇게 시인은 삶의 어려움이 자신을 시로 이끌었다고 말한다. 그렇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지금도 우리나라는 청년실업, 경제 불황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분들에게 최성원 시인의 시집 『천국에도 기지국이 있다면』이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집의 제5부 ‘성찰과 희망’의 시들이 독자들에게 희망을 갖게 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