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권문해
1534년부터 1591년까지. 조선중기의 문신, 학자로 본관은 예천이며 자는 호원, 호는 초간이다. 대대로 문학과 명정을 숭상하는 집안에서 아버지의 엄정한 가르침을 받고, 1660년에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해 벼슬에 나아갔다. 당색으로 인해 끝내 품계로는 통정대부, 직함으로는 승지 이상을 벗어나지 못하다가 부호군으로서 죽었따. 이황의 문하에서 수학했으며, 퇴계 사후에 퇴계를 숭모하는 일에 적극적이었다. 김성일, 유성룡, 김우옹 등 당대의 명사들과 교류했다. 그가 편찬한 『대동운부군옥』은 우리 나라의 문적을 널리 참고해 단군시대로부터 편찬 당시까지의 지리·역사·인물·문학 등 총망라해 운별로 분류한 백과사전이다. 이밖에 저술로 문집인 초간집, 그리고 3종의 일기가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