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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깊은 쌍둥이인 태산과 백호. 의협심 강하고 동생인 백호를 끔찍이 아끼는 태산과 형을 믿고 따르며 많은 부분을 의지하는 백호. 하지만 어느날 백호의 눈 앞에서 태산이 교통사고로 죽는다. 형의 죽음을 믿지 않으며 절규하던 백호는 정신치료까지 받으며 겨우 회복된다. 그 사고로부터 1년 후. 자신이 맞춰놓고 잤던 큐빅 퍼즐이 자꾸 엉클어져 있는 걸 발견한 백호는 형인 태산의 영혼이 자신의 몸을 빌어 가끔씩 세상에 나온다는 걸 알게 된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태산은 백호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백호의 몸을 빌려 나타나, 백호를 위기에서 구해준다.
그러던 어느날, 백호의 앞에 의문의 인물이 등장한다. 이 사람은 현재 백호의 상태가 아주 위험하며, 언젠가 태산이 백호의 몸을 완전히 뺏어버릴 것이라고 경고한다. 형을 한치도 의심하지 않았던 백호는 계속되는 사건들로 인해 태산을 의심하게 되고, 태산은 자신에게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지만, 계속되는 사건들로 의심을 받게 된다. 게다가 백호의 몸을 뺏으려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서 쌍둥이 형제의 관계는 꼬여만 간다. 그리고…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