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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시련이 기회였다
1. 자살의 문턱에서 재기에 성공하다-코막중공업 2. 불량자석이 열어준 천재일우의 기회-마그넷포유 3. 전화기 사업에서 과감한 변신, 홈 네트워크 절대강자로-코맥스 4. 시련이 낳은 세계 초일류 상품-영도 벨벳 5. 토목회사에서 디카 방수팩 개발, 틈새시장 공략-디카팩 6. OEM 거부하고 독자 브랜드로 승부한다-오로라월드 7. 마흔다섯에 창업, 1000원짜리만 1조원 넘게 팔아-한일맨파워 8. 생산직 사원에서 글로벌 첨단기업 CEO로-엔하이테크 9. 구조조정과 직장 퇴출 딛고 세계적인 보안기술 개발-아이디폰 Part 2. 열정은 성공의 동력이다 10. 콘크리트 펌프카를 우리손으로, 16년 만에 "세계 Big 3"-전진중공업 11. 세계 최초의 7겹 진공포장 기술 개발해낸 억척 주부-롤팩 12. 풍력발전의 가능성 일찌감치 간파한 외길 인생-평산 13. 세계가 인증한 기술력에 디자인과 디지털을 입히다-선일금고 14. 맞춤형 줄기세포 배양기 첫 상용화, 우주실험에 도전-바이오트론 15. 환갑 넘어 창업했지만 "이제부터가 시작"-백산OPC 16. 작지만 확실한 기술력으로 승부한다-코텍 17. 소규모 재하청 업체로 출발해 세계시장 1위로-한일 18. 첫 해 매출 700만원에서 7년만에 100억원 돌파-나노신소재 Part 3. 꿈을 가진 자만이 이룰 수 있다 19. 준비하고 노력하면 기회가 오고 운도 따른다-두본 20. 오기 하나로 시작해 세계 중장비업계의 슈퍼스타로-진성티이씨 21. 작지만 강한 USB처럼, 세계시장 점유율 30%-아이오셀 22. 죽을 각오로, 마지막으로 다시 시작한 사업-메타바이오메드 23. 패키징 기술 독립을 위해 연구원 그만두고 창업-에이팩 24. 생명공학과 플랜트 엔지니어링의 시너지 효과-세원셀론텍 25. 세계가 시술장면 지켜본 "황의 테크닉"-세종병원 26. 게임의 구글을 꿈꾼다-조이맥스 27. 기술일등에 대한 집념으로 교수직을 버리다-지오텔 Part 4.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28. 불량률 제로의 세계 초일류 명품 브랜드-진글라이더 29. 일본도 포기한 소재 개발로 세계 1위 등극-디엔텍 30. 산업용 로봇 제작업체에서 출발한 저울업계의 신화-카스 31. 세계인이 모두 칫솔 살균기를 쓸 때까지-에센시아 32. 창업 8년만에 GE 꺾은 세계 1위 기업-아이디스 33. 남들이 할 수 없는 블루오션을 개척하라-디앤티 34.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바이오인식 선도기업-슈프리마 35. 인류가 노래를 부르는 한 절대 망하지 않는다-엔터기술 36. 현실에 안주하면 세계시장에서 생존할 수 없다-유닉스전자 Part 5. 작은 열쇠가 큰 문을 연다 37. 줄자 하나로 한 해 매출 300억원-코메론 38. 1000원짜리 액세서리로 한 해 6000만 달러 수출-삼포통상 39. 퀄컴도 탄복한 세계 휴대폰 시장의 작은 거인-유비컴 40. 빈틈없는 연구개발로 세계 주부 마음 꽉 잡았다-락앤락 41. 토종기술로 만들어낸 세계적인 레포츠 용품-타셈 42. 국산 악기로 세계를 울린다-심로악기 43. 꺼림칙한 화장실 좌변기 일회용 위생시트로 걱정 끝-누리크린 44. 하인스 워드가 쓴 바로 그 모자!-다다C&C 45. 한국형 개량 신약으로 수출 성공신화-한미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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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붕구 코막중공업 사장은 절망 속에서 지혜를 얻었다. 무엇보다 "사람이 기업의 근본"이라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 "기업활동을 해서 남는 건 돈이 아니라 좋은 고객, 좋은 직원, 좋은 협력업체 사람입니다. 특히 망해가는 회사를 끝까지 지키며 쓰러질 때까지 일한 직원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
-15쪽 진공포장기 제조업체인 롤팩의 김금자 대표는 20년 전 사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를 잊지 못한다. 꼭 사업에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워낙 강했던 김 대표는 그 무렵 남편과 함께 사업을 시작하면서 갓 태어난 딸아이를 사과상자 안에 넣고 일에 몰두했다. "그때 가진 것 없이 사업을 하다 보니 사무실이나 공장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겨우 좁은 공간을 빌려 핏덩이 자식을 사과상자 안에 눕혀놓고 일을 했습니다. 일을 하다가도 딸아이의 해맑은 눈빛과 마주칠 때면 괴로움이 한순간에 씻은 듯이 사라졌지요." -80쪽 강병석 아이오셀 사장은 우선 분명한 창업원칙을 세웠다. 대기업이 하고 있는 아이템은 배제할 것, 기술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생산비용이 적게 들 것, 현재 시장이 존재하거나 1년 이내에 판매가 가능할 것, 이렇게 세 가지였다. -152쪽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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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창조적 기업가 45인의 열정과 의지를 소개하고 있다. 오로지 콘크리트 펌프카(CPC)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내겠다는 열정과 집념으로 사업을 시작한 안의환 전진중공업 회장은 창업 16년 만에 "세계 빅스리(Big 3)"를 일궈냈다. 콘덴서 케이스를 만드는 디엔텍의 김용래 사장은 일본 기업들도 포기한 PET 소재를 개발해 세계 1위로 올라섰다. 창업 후 줄곧 USB 드라이브만을 고집해온 아이오셀의 강병석 사장은 2001년 설립한 회사를 어느새 연 매출 1000억 원, 세계시장 점유율 30%의 초일류 기업으로 키워냈다.
이 책의 각 장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한국의 강소(强小)기업들을 소개하고, 이 기업들에 생명을 불어넣은 창조적 기업가들의 땀과 노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줄자 하나로 한 해 매출 300억 원을 올리는 코메론의 강동헌 대표, 풍력발전 핵심 부품 세계시장 1위인 평산의 신동수 사장, 창업 8년 만에 제너럴 일렉트릭(GE)마저 제친 DVR 전문기업 아이디스의 김영달 사장, 지방의 소규모 재하청 봉제업체로 출발해 현재 모터사이클 경기복 시장 세계 1위로 올라선 한일의 박은용 회장, 세계 최초로 7겹 진공포장 기술을 개발해낸 롤팩의 김금자 대표가 이 책의 주인공들이다. 그런가 하면 코막중공업의 조붕구 사장은 세계를 대표하는 중장비업체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일했지만 부도를 내고 자살까지 생각했다. 불량자석을 밑천으로 자석 홀더와 자석 스티커를 개발해낸 마그넷포유의 윤봉석 사장은 한때 신용불량자로 전락해 아내와 아이들마저 떠나 보내야 했다. 세계 최초로 칫솔 살균기를 개발한 에센시아의 신충식 사장은 돈이 없어 급성폐렴에 걸린 갓난아이를 병원에 눕혀놓고 편지만 써놓은 채 도망친 적도 있었다. 메타바이오메드의 오석송 대표는 실패를 거듭하다 고교 동창생들이 모아준 돈으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죽을 각오로 다시 사업을 시작해 재기에 성공했다. 아이디폰의 엄현덕 사장은 구조조정과 직장퇴출이라는 시련을 딛고 세계적인 보안업체를 키워냈다. 카스의 김동진 사장은 산업용 로봇제작에서 쓴맛을 본 뒤 세계 최고의 전자저울 업체를 만들어냈다. 백산OPC의 이범형 사장은 62세에 창업해 세계 흑백 프린터 드럼시장을 평정했고, 엔하이테크의 박호진 대표는 생산직 사원으로 출발해 LED 분야의 글로벌 첨단기업 최고경영자(CEO)로 우뚝 섰다. 취업 못한 제자들과 함께 창업한 나노신소재의 박장우 사장은 첫해 매출 700만 원에서 7년 만에 100억 원을 돌파하는 신기원을 이뤄냈고, 삼포통상의 박재홍 대표는 개당 1000원짜리 패션 액세서리를 한해 6000만 달러나 수출한다. 이 책에서는 이들이 지나온 도전과 성공, 좌절과 실패의 기록을 생생하게 읽을 수 있다. 우리의 주인공들은 제품 개발을 위해 공장과 연구소에서 밤을 새웠고, 우리 상품을 팔기 위해 세계 각지의 전시회와 바이어들을 찾아 다녔다. 이들은 고객의 신뢰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고,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로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개발해냈다. 이들은 기꺼이 기술변화의 속도가 빠른 분야에 뛰어들어 대기업이 침범하기 힘든 틈새시장을 장악했다.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열정적으로 일했고, 변화를 위한 혁신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들의 창조적 기업가 정신이야말로 한국경제의 성공비결이자 추진동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