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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7
부고(訃告) 11 산야(山夜) 49 폭설(暴雪) 83 살인(殺人) 133 흔적(痕迹) 171 맹점(盲點) 212 밀장(密藏) 273 에필로그 해무(海霧) 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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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가 끼면 원한에 맺힌 할미 구렁이가 나타나 사람을 끌고간다는 기괴한 전설이 내려오는 섬에서 두 사내가 의문의 죽임을 당한다. 마침 은사를 뵙기 위해 섬에 들렀던 외지인 '치수'는 섬마을 사람들이 쉬쉬하며 사건을 묻어두려는 데 의문을 품는다. 도망치듯 섬을 떠나온 지 20년 후, 은사인 정 교수의 부고를 듣고 다시 섬을 찾는다. 내키지 않는 발걸음을 옮겨 도착한 섬에서 그는 과거 사건과 연관된 사람들을 하나둘 만난다. 그리고 때마침 몰아닥친 눈보라와 기상 악화로 섬에 고립되고, 급기야 일행 중 한 명이 목이 잘린 채 발견되지 모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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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신시은
1994년 출생했다. 가천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추리와 한국 민담, 괴기 기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