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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tina Pieropan
크리스티나 피에로판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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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쥬쥬. 그럼 우리 먼저 땅 속의 기차를 타 볼까?” 레나가 웃으면서 말했어요.
기차를 타기 위해 땅 밑으로 계단을 내려가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지 뭐예요. “와! 땅 속에도 이런 세상이 있다니, 정말 신기해!” 쥬쥬는 숨도 못 쉴 만큼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쥬쥬가 차 안에서 정신없이 두리번거리는 동안, 지하철은 빠르게 터널을 지나 다음 역에 도착했어요. --- pp.8~9 백화점 안에는 정말이지 근사한 옷들과 반짝이는 구두, 예쁜 장식품, 알록달록한 가방과 장난감들로 가득했어요. 또, 움직이는 계단을 타고 오르락내리락하는 건 참으로 신나는 일이었지요. “쥬쥬! 선글라스가 잘 어울리는데!” 니코가 말했어요. “응, 이 바지도 마음에 들어.” 쥬쥬는 멋지고 예쁜 물건들을 보는 것이 즐거웠어요. --- pp.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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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에서 살던 쥬쥬는 도시의 친구들에게 초대를 받았다. 셀레이는 마음을 안고 도시에 도착한 쥬쥬는 마중 나온 친구들과 반갑게 재회를 하고 친구들의 안내를 받아 도시의 이곳저곳을 여행한다. 지하철을 타보고, 백화점을 둘러보고, 공원에서 옛 친구를 만나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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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밖으로 나온 그림책 속 주인공
이 책의 작가 크리스티나 피에로판은 90년 대 중반부터 판화 작업을 해온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이다. 또한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학교 등지에서 아이들과 함께 미술 체험 시간을 이끄는 강사이기도 하다. 그녀는 수년 간 자신의 그림으로 아이들과 함께 워크숍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기린의 도시 여행> 또한 아이들과 함께 하던 워크숍에서 탄생되었다. 작가는 아이들이 그림책 안의 그림을 수동적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주인공인 기린 ‘쥬쥬’를 그림 밖에 따로 떼어 내 구성하였다. 그래서 넓은 판형의 그림책 속에는 쥬쥬의 모습이 없다. 다만 거울에 비친 쥬쥬를 발견할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책 밖으로 나온 쥬쥬는 아이들과 함께 책 속의 이곳저곳을 다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책 밖에서도 아이들이 생활하는 곳 어디든지 함께 다닐 수 있다. 지금부터 쥬쥬를 어디든지 데리고 다니며 여행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