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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알려져 있는 노래를 책으로 새롭게 펴낸 것입니다. "다섯마리 아기 오리가 어느날 언덕을 넘어 멀리 놀러 나갔습니다. 엄마오리는 아기 오리들이 걱정되어 그들을 불렀지만, 네 마리 밖에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또 네 마리 아기 오리가 어느날 언덕을 넘어 멀리 놀러 나갔습니다.
엄마 오리는 아기 오리들이 걱정되어 그들을 불렀지만 이젠 세 마리만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날마다 아기 오리가 한마리씩 없어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기 오리를 잃어버린 엄마의 마음을 아시겠죠? 혹시 여우에게? 돌아오지 않아서 엄마 오리가 걱정을 하지만 결국, 다섯마리 모두 돌아온다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다섯 마리의 아기 오리와 엄마 오리가 연못에서 벌이는 일을 간략하게, rhyme을 이용해서 들려주는 이야기책입니다. 이 이야기의 노래는 누구나 한번 들으면 잊어버리지 않을 만큼 쉽고 간략한 노래랍니다. Five Little Monkeys 책처럼, counting을 배울 수도 있고, 수에서 삭제(subtraction)의 개념을 배우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Jose Aruego & Ariane Dewey가 그린 동일한 제목의 동화는 주로 땅위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반면, 이 책은 연못 속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정말 내가 아기 오리가 되어 아기 오리의 눈으로 연못에 있는 모든 신기한 생물들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잠자리, 달팽이, 개구리, 연꽃, 나비, 메기, 물방개, 우렁이,이름을 모르는 작은 물고기들, 갖가지 꽃들……엄마 양, 아기양…. 그래서, 신기한 연못의 생물을 구경하느라고 엄마가 부르는 소리를 못 들은 아기 오리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에서 각 페이지마다 나오는 신비한 생물들을 찾고 이름을 말해보는 것도 참 재미있을 듯 합니다. 물론 아기 여우를 노리는 무서운 여우도 있어서 아기 오리들이 이 여우에게 잡아 먹힌 것이 아닌가 하고 가슴을 조리게도 만들지만 말입니다. 이 책은 기존의 페이퍼 북보다 큰 사이즈의 그림책으로 나와서 그림이 선명하고 크게 그려져 있고, 또한 쉽게 찢어지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보드북은 찢어지지 않고 튼튼하기는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는 그림이나 글씨가 좀 작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 시리즈의 책들은 시야가 확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