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사비연은 충남 서천 한 산골 마을에서 자랐다. 샘물 떠먹던 ‘촌놈’한테 영어가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그래서 고등학교까지만 해도 딱 대학 갈 정도만 영어 공부를 했고 대학에서도 영어와 전혀 상관없는 전공을 골랐다. 그는 남들처럼 취직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유롭기’ 위해서 영어를 시작했다. 그 다음부터는 온 몸으로 부딪치며 영어를 배웠다. 저자는 특이하게도 귀보다 입이 먼저 트여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하도 총알같이 영어로 말을 쏘아대서 원어민으로부터 말하는 만큼 듣기가 되냐고 질문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