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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건설하라, 21세기 사회주의
둘,셋, 아니 수많은 볼리바르 혁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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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며
1장. 자본의 필요 대 인간의 필요
2장. 이데올로기와 경제발전
3장. 더 나은 세계에 대한 지식
4장. 사회주의 비전의 복원
5장. 사회주의는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6장. 자주관리: 일곱가지 어려운 문제
7장. 근본적 필요의 혁명: 볼리바르 혁명의 사회주의적 경로 선택의 뒤에서

주註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저자 : 마이클 레보위츠 Michael Lebowitz
캐나다 밴쿠버 소재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의 경제학 석좌교수, 2004년 아이작 도이처 메모리얼 프라이즈의 수상작인 《자본을 넘어: 맑스의 노동자계급 정치경제학》의 저자. 우고 차베스Hugo Rafael Chavez Frias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정책고문
역자 : 원영수
1980년대에 학생운동 및 노동운동에 참여했으며 전 전진출판사 편집부,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국제기획실장, 노동자의 힘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국제연대활동가로 재직하며 국제적 이슈에 대한 다수의 논문 집필 및 번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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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6쪽 | 334g | 153*224*20mm
ISBN13
9788991402195

책 속으로

“사상이 대중의 마음을 장악할 때 물질적 힘으로 전화된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21세기 사회주의의 사상은 맑스의 혁명적 실천의 개념, 상황과 자기변화의 동시적 변화에 대한 강조와 함께 대중들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혁명적 민주주의의 개념이 있다. 위계적 자본주의 국가나 자본주의적 현장의 전제와 대조되는 것이 실천상의 민주주의, 실천으로서의 민주주의, 주체성protagonism으로서의 민주주의 개념이다. 이런 의미의 민주주의, 현장에서의 주체적 민주주의, 지역사회와 공동체, 코뮌에서의 주체적 민주주의는 자신을 혁명적 주체로 변혁시키고 있는 민중들의 민주주의이다.”

“여기에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이 있다. 아래로부터의 투쟁, 연대, 자신의 활동을 통해 일하는 민중의 역량 구축을 강조하는 21세기 사회주의의 개념이 그것이다. 그것은 자본에 대한 투쟁의 전통을 가진 노동자계급이 이해하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는 사상이다. 사회주의는 미래다. 지금 건설하라!”



---서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21세기 사회주의’를 내걸고 등장한 차베스 정부와 볼리바리안 혁명은 두 가지 의미에서 전혀 새로운 실험을 통해 새로운 대안 사회 건설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하나는 신자유주의적 세계화가 아닌 ‘민중들의 요구’와 ‘내생적인 발전’에 기초한 새로운 사회를 건설해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국가의 관료적 통제와 계획에 기초한 20세기 사회주의 실험과 달리 “그 자체로 목적인 모든 인간 능력의 발전”을 위해 아래로부터 “민주적, 참여적, 주체적 사회”를 건설해 나가는 21세기 사회주의 실험이라는 점이다.

필자는 사회주의를 “그 자체로 목적인 모든 인간 능력의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본다. 반면 자본주의는 “자본의 필요가 인간의 필요에 대립”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자본가들 사이의 격화된 경쟁과 공황을 낳을 수밖에 없으며, 오직 “자본주의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외관을 통해서만 존립할 수 있는 체제라고 본다.

또한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일정하게 극복하겠다는 케인즈주의적 대안, 사회민주주의적 대안도 결국 자본에 대한 의존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자본파업에 굴복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한다. 즉 신자유주의라는 야만에 대한 사민주의적 대안은 인간의 얼굴을 한 야만일 뿐이라고 비판한다.

필자는 “우리의 가장 커다란 실패는 우리가 대안에 대한 시야를 상실했다는 점”이라고 판단하고, “대안적 모델은 새로운 생산, 즉 자신의 활동을 통한 민중의 변혁, 인간 역량의 건설에 초점”을 둘 것을 제안하고, 그 현실적인 가능성으로 베네수엘라에서의 21세기 사회주의 실험에 주목한다.

필자는 21세기 사회주의를 “인간잠재력과 역량의 완전한 발전을 허용하는 사회의 창출”이라고 본다. 그렇지만 그러한 인간 발전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과정의 결과이며, 민중들이 자신을 변혁하는 많은 과정들의 결과, 즉 민주적, 참여적, 주체적 사회의 산물”이라고 본다.

20세기에 사회주의를 건설한 대부분의 시도들의 특징이 국가가 “인민들이 일하도록 필요한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었다면, 21세기 사회주의는 “새로운 물질적 토대와 더불어 동시적으로 새로운 남성과 여성을 만들어야” 하며, “협동, 연대, 주체적 민주주의, 집단적 소유의 원칙에 기초한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는 것으로 본다. 그런 점에서 필자는 베네수엘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실험들, 국영기업의 공동 경영과 자주관리, 지역 공동체 실험 등 권력을 빈민과 노동자들에게 이양해 나가는 실험이 21세기 사회주의 건설에서 관건이라고 파악한다.

국내에서 차베스 정부와 베네수엘라 혁명에 대한 소개가 부분적으로 있어 왔지만, 그 혁명의 한복판에서 사회주의적 관점으로 가능성과 한계를 이론적으로 분석한 책은 <지금 건설하라, 21세기 사회주의>가 처음이다. 21세기에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21세기 사회주의’가 아니라, 20세기 사회주의 실험의 실패를 극복하고 사회주의에 대한 새로운 전망과 현실의 구체적인 실천 속에서 가능성을 모색하기 때문에 ‘21세기 사회주의’이다.

추천평

자본주의의 착취성, 야만성, 비인간성, 파괴성을 느낀 사람은 모두 이 책을 읽으면서 자본주의가 원래부터 그렇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고, 자본주의 이외의 새로운 사회를 건설해야만 인류가 더불어 함께 풍부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사회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누구든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
김수행_ 사회과학아카데미 대표·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 책이 갖는 중요한 매력은 실린 글의 상당수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저자가 행한 강의를 글로 풀어 쓴 것이어서, 딱딱하고 전문적인 용어들로 가득 찬 전통적인 좌파 서적과 달리 읽기가 쉽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이미 좌파이론에 익숙한 사람들은 쉽게 복습을 하며 새롭게 문제점들에 대해 정리를 하며 21세기 사회주의에 대해 업데이트를 할 수 있고, 이전에 맑스주의 정치경제학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들도 자본주의의 정치경제학과 21세기 사회주의에 대해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도록 아주 쉽게 썼다.
한 마디로, 진보의 황금기였던 1980~90년대의 이념학습의 세례를 받지 못한 신세대들을 위한, 21세기 사회주의에 대한 대중교과서이다.
손호철_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진보평론》공동대표

이 책의 장점은, 이미 망각되어진 이 ‘근본적인 문제’에 우리의 관심을 돌리게 한다는 것이다. 노동자로부터 완전히 소외된, 자본가를 위한 잉여가치 창출의 도구로 전락한 생산 수단의 오늘과 같은 소유 구조가 어떤 고질적 문제들을 낳는가, 그리고 생산 수단으로부터의 소외를 극복한 ‘자유롭게 연결된 생산자들의 연대’에 기반을 둔 진정한 원래 의미의 사회주의적 사회가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것이 이 책의 중심적인 주제들이다.
진보적인 변혁을 도모하고 지지하는 국내의 모든 독자들에게는 이 책이 귀중한 참고서가 될 것을 확신한다.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언젠가 한국에서도 실현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은 나의 소망 중에서 가장 간절한 소망이다. 박노자_ 노르웨이 오슬로 국립대학 한국학 교수

마이클 레보위츠는 가장 창조적인 사상가로서, 맑스의 정치경제적 프로젝트의 유산을 재해석한다. 베네수엘라에서 전개되는 극적인 과정에 영향을 받아 그는 노동자들과 민중공동체를 프로젝트의 중심에 두는 21세기 사회주의를 새롭게 상상한다. 그는 참여적 내생적 발전과정을 주장한다. 레보위츠의 주장에 동의한다. 지금 당장 건설하자!
그레고리 앨보_ 토론토 요크대학 정치학과 교수

사회주의에 대한 명쾌하고 열정적이며, 전적으로 확신에 찬 주장이며, 전지구적-각국의 정의운동 내에서 강력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저작이다.


패트릭 본드 (남아공 콰줄루-나탈 대학 시민사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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