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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찾기
약수터의 메아리 꿈꾸는 대나무 무지개를 따라간 달팽이 어머니와 촛불 물총새 이야기 산 아이 물새가 된 조약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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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살을 뺄 수 있을까? 살만 빠지면 나도 줄넘기를 잘 할 수 있을 텐데. 그래, 굶자. 굶는 수밖에 없어.' 형우는 이런 생각에 휩싸여 제 방에만 들어박혀 있었습니다. 여느 때 같았으면 벌써 몇 번씩이나 방 안을 들락거리며 배고프다고 아우성쳤어야 할 형우가 너무 조용하자, 어머니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방문을 열고 아들의 방 안을 엿보았습니다. 형우는 책상 앞에 열심히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어쩐 일이니? 우리 형우가 책상 앞에 이렇게 오래 붙어 있다니. 기분 좋으니까 오늘은 네가 좋아하는 갈비찜해 줄게." "싫어요. 엄마나 많이 잡수세요. 전 다이어트할거라구요." 그 목소리는 자뭇 신경질적으로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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