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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뛰어든 신선
우리 시대의 초인 봉우 권태훈 이야기
정재승 편
정신세계사 200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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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만남
참 도인을 만나다
나는 도인이 아니라 학인이오
눈동자 너머로 본 우주
영적 부르심과 마지막 작별
벙어리의 말문을 틔워 주다
형형했던 눈빛의 신비함
삼만 년 전 은하수에서의 만남

2.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다
마음의 행로를 훤히 들여다 보다
홍익인간의 진정한 의미
심법과 수인으로 풀어 주신 천부경
이건 줄 아는데 이건 아니구
평화탄과 남북통일
자네 이다음에 공부 안하려고 할 걸
신선의 바둑
수는 보는데 사활은 잘 보지 못하네
꿈속에서 받은 선물
잊을 수 없는 제자 김선호
북한의 핵은 루트 2에 있다
청와대 땅 밑에서 나온 바윗장 글씨
경허, 만공, 수월, 혜월 화상 이야기
백가지 얼굴과 백가지 행동

3. 사람의 병을 다스리다
계룡산 산골마을의 명의
말 한 마디로 마음의 병을 고치다
물길만 통하면 되지
주화입마로 인한 화상 치료
난치병 환자들을 수없이 고치다
초인적 체력으로 환자를 돌보다
비방약 육미지황탕

4. 하늘과 땅을 관찰하다
별을 보고 영부인의 죽음을 예언하다
육영수 여사 사후의 오렌지 빛 하늘
박정희의 죽음과 노태우의 부상
풍수는 너나 모르지 내가 왜 모르냐?
잃어버린 산소 찾기
대통령 나오는 자리 우이도

5. 초능력과 기이한 일들을 보이다
걸음 빠른 선생님
아! 이게 말로만 듣던 축지구나
70세에 백리 길을 두 시간 만에 다녀오다
나는 듯이 걷는 방법
조선 검법 비홍검의 원리
미국에서 만난 선생님의 분신
나 죽으면 이것 보고 공부하세요
청화산에 모습을 나타내다
조계산에도 나타나다
은신법으로 화를 피하다
연정원 터 샘물의 유래
취인장물법의 세계
선생님 주위의 후광 1
선생님 주위의 후광 2
한배검의 후광 이야기
돌아가신 다음날 무지개가 뜨다
두 달 후의 일을 미리 보다
악동 권벼락의 사주쟁이 시험
KAL기 격추사건과 염력
다시 한번 더 밀어 봐
성질 급한 늙은이 안개와 구름을 걷다
산신들과의 대화
10리 밖으로 울려 퍼진 소리
대식가 할아버지
송사리 검법
저승사자를 호령하다
어머님께 배운 호흡수련법
스승 일송선생의 금선탈각
친구들의 힘자랑
이무기 이야기 1
이무기 이야기 2

6. 수행자의 삶이란
사람의 성품은 공부한다고 고쳐지지 않아요
입산수련 신고법
튕겨 봐야 소용없는 애들
눕지 말고 앉아서 공부해요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공부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산중수련과 호랑이
산중수련과 공부자리
성미 고약한 황병산 산신
도인감별법
성통공완의 진정한 뜻
왕진인, 유비, 기바로 이야기
한번 깨달음과 닦음
전통 정신수련법의 도맥과 연정원
작은 효도와 큰 효도
돌아가서도 여러분을 돕겠습니다
10원도 없으면서 100원을 쓰려는 사람
깜깜한 방안의 시험 - "보입니까?"

7. 살아온 길 위에서
김구선생과의 인연
거지들을 항상 따뜻하게 대해 주다
때꺼리가 없어도...
만주 독립군 시절
상중에도 불의를 응징하다
가족계획의 단견
살생의 인과응보
지금 여기에서

봉우 선생에 관한 몇 가지 생각/김지하

저자 소개

편자 : 정재승
단기 4291년(서기 1958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봉우 권태훈 선생 문하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철학 및 심신수련법을 수학했다. 『백두산족에게 고함』, 『천부경의 비밀과 백두산족 문화』, 『민족비전 정신수련법』, 『봉우일기』 등 여러 책을 엮어 펴냈다. 현재 봉우사상연구소(www.bongwoo.org)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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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4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5702084

책 속으로

봉우 권태훈 선생님은 소설 『단』의 주인공으로 익히 세상에 드러나 있고, 지난 20세기 말 한국 정신계에 『단』 열풍을 몰고 온 선도계의 인물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선생님 자신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그 이야기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봉우 선생님이 돌아가신지 8년이 넘었지만 선생님이 남긴 삶의 자취는 아직도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되어 이 메마른 우주에 신선한 향기로 전해지고 있으며 수천 년 이어내려 온 우리 얼의 뿌리인 신선도, 화랑도를 현대에 다시금 빛낸 것도 선생님이 이 땅에 끼친 큰 자취이다. 이는 동아시아 지적 전통의 가장 중요한 흐름이었던 신선사상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와 위상으로 기능하고 있는지를 선생이 몸소 드러내 주었다는 측면에서 그러하다.

봉우 선생님을 생전에 접한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담들을 듣다 보면, 진정 선생님은 이 땅의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얻게 해주려 무진 애를 쓰다 가신 분이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다. 나에게서 나를 구하라는 우주의 가장 큰 마음 길을 보여 주고 몸소 가르쳐 주신...

--- 엮은이 머리말 중에서

'그게 바로 홍익인간의 바른 뜻이네. 내가 나를 앎으로 미루어 남을 알 수 있고, 내가 남을 아니 남도 나를 안다. 같은 이치로 내가 내 몸을 사랑함으로 미루어 남을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니 남도 나를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야. 공자께서 이와 같은 한배검님의 가르침이 후대에 잊혀질까 봐 <대학> 속에 부연해 놓으신 것이지'

--- p.58

계룡산 삼불봉 밑의 한 바위굴에서 공부하던 때의 일이다. 어느 순간 왠지 모를 환희심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하염없이 북받쳐 올라와서 눈물을 펑펑 쏟은 적이 있다. 나는 감격에 겨워 선생님이 계신 상신리를 향해 수없이 절을 해댔다. 다음날은 선생님을 직접 찾아뵈었다. 그랬더니 선생님은 나를 보자마자 꾸중을 하셨다.

"아니, 밤중에 공부하다말고 웬 절을 이쪽에다 대고 해? 그런 정신 있으면 공부나 더 열심히 하지 않구..."

이 한마디 말씀에 나는 그만 마음을 완전히 선생님께 내맡기고 굴복하게 되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산신들과의 태연스런 대화
90여 편 일화들을 통해 나타나는 것은 기본적으로 백 가지 얼굴로 백 가지 일들을 보이시는 백면백작(百面百作)의 면모이며 그 속에 드러나는 봉우 선인의 놀라운 초능력과 가슴 뭉클하도록 지극하셨던 제자 사랑으로 요약된다.

명맥이 끊어져 가던 민족 고유의 선맥(仙脈)을 계승한 도인이 아니고서는 보여 줄 수 없을 만한 기사(奇事)와 이적(異蹟)들을 전해 듣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는 없다. 산신들과 태연히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놀랍기 그지없으며 그야말로 잊혀졌던 우리 고유의 수행의 세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해 준다. 그러나 또한 초능력적인 이야기들만이 이 책의 전부는 아니다. 선도(仙道)를 이룬 도인의 일화들을 만나는 사이에, 그리고 공부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우리를 다그치는 선인(仙人)의 모습을 만나는 사이에 우리는 시대와 계파마저 초월한 진정한 스승이 우리 곁에 다녀갔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추천평

민족의 선지식들은 자고로 유(儒)불(佛)도(道) 및 기독(基督)과 과학을 애써 추구하면서도 반드시 그 저변에 선도수련과 단(丹)의 체득이 필수임을 알고 있었다. 이제 우리 시대엔 그런 사실마저 잊어버린 지 오래다.

그러나 그렇게 아예 잊어버리고 있음이 도리어 선도(仙道)의 전면적이고 본격적인 재림과 창조적 부활을 예언한다. 그 재림과 창조적 부활의 예언으로서의 한 삶! 그것이 다름 아닌 봉우 선생인 듯하다.
--- 시인 김지하의 추천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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